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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장미원에서
장미가 웃으며 손짓했을까요. 심혈을 기울여 사진기로 장미를 그리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그것을 닮으려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배려도 나눔도 없이 오직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마음도 있답니다.
꽃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가시가 되시겠습니까. 강재훈 선임기자 한겨레
영화 '노무현입니다' 계속되는 흥행돌풍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3일 만에 누적관객 38만 5천618명
을 기록하며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28일 서울의 한 극장 모습. 2017.5.28 (서울=연합뉴스) 진연
수 기자
흥겨운 관노가면극 공연
28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열리고 있는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에서 무언극 관노가면극이
흥겹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2017 강릉단오제는 6월 3일까지 열린다. 2017.5.2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창포물에 머리 감기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단오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있다.
2017.5.28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게릴라 물총 싸움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열린 게릴라 물총 서바이벌에 참가한 시민 등이 물총 싸움을 하며 즐
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7.05.28.【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5월 평양의 여고생들
모두 7명인 이들 여학생들은 서로 손가락을 마주해 하트모양을 만들기도 했고, 양팔을 벌리거나 오케이 사인을
보내는 식으로 포즈를 취했다. 모두 감색 교복 차람에 왼쪽 가슴에는 붉은색이 도는 김일성 배지(북한은 '초상휘
장'으로 호칭)를 달고 있었다. 바위에 걸터앉아 턱 밑에 팔을 괴거나 서로 다정하게 팔을 맞잡은 장면도 찍혔다.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615643?cloc=joongang|home|moredigitalfirst
바위 틈새 노란 아기 기린 꽃과 나팔꽃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경남 밀양시 단장면 카페 드레곤 인근에 만개한 노란 아기 기린 꽃과 나팔꽃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7.05.28.【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공릉천서 폐사한 물고기
경기 파주시 공릉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한 것과 관련 파주환경운동연합이 28일 성명서를 내고 대책마련
을 촉구했다. 사진은 공릉천에서 폐사한 물고기 모습. 2017.05.28.(사진=파주환경운동연합 제공)【파주=뉴시스】
이경환 기자
제주에 밀려온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28일 제주시 애월읍 한 포구에 괭생이모자반이 밀려와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괭생이모자반은 봄철 제주 해안으
로 밀려와 환경 훼손과 악취, 어선 조업에 지장을 초래한다.2017.5.28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구의역 사고 1주기… 그림글릭☞ 큰그림
'내일은 김군의 스무번째 생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1주기인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
역 강변역 방면 9-4 승강장 앞에 희생자 김군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두고간 국화와 컵라면, 생일케이크 등이 놓여
있다. 2017.05.28.【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숨진 김 씨와 함께 근무했던 박창수 씨가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생일을 하루 남기고 사고를
당했다. 중앙일보 김현동 기자 2047 Pixels
'어쩌면 친구가 될 수 있을수도 있는 김군에게'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1주기인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역 강변역 방면 9-4 승강장 앞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 김군을 추모하는 국화꽃을 내려놓고 있다.
2017.05.28.【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1주기를 맞아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강변역 방면 9-4 승강장 앞
에서 젊은정당 우리미래 회원 등 시민들이 국화꽃을 헌화하고 있다. 2017.5.28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김군! 하늘에서 우리 아들 한빛이랑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기 바라.
남은 일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어줄테니 부디 편안하게 지내기 바라오.
젊은이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줄게. 고 이한빛 피디 아버지가.’
지난해 5월28일 서울지하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열차에 치여 19살 김군이 숨진 지 만 1년
이 된 지난 27일, 구의역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엔 김군을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붙였다. 지난해 10월 고된 노동
환경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씨제이 이앤엠 소속 이한빛 피디의 아버지도 그중 한 명이었다. (생략)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6530.html
'미세먼지 해결 위해 3000인 원탁 토론'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하고 있다. 이날 17시부터 19시까지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날인 26일 개별 통지된 내용에 따라 지정된 원탁에서 1차 토론에 돌입하고, 전체 토론과
2차 토론까지 거친 뒤 투표에 들어간다. 2017.5.27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하늘이 슬픈 이유'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정하니 어린이가 자신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고 있다.ⓒ민중의소리
"하늘에게 무섭고 아픈 불청객이 찾아 왔네
우리에게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없는 슬픔이 찾아왔네
우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아픔이 시작되었네
그 불청객은 하늘에게 희뿌연 안경을 쓰게 했네
우리는 파란 하늘을 책이나 그림에서 볼 수 있을 것같아 슬퍼진다네
우리는 맑은 공기 대신 답답한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네
그래도 우리는 하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는 도우미가 될 것이네"
특히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정하니 어린이는 자신이 직접 적어온 미세먼지에 관한 시를 낭송한 것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의 제목은 '하늘이 슬픈 이유'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청명한 하늘과 쪽빛 바다
맑은 하늘 '완도에서 한라산이 보이네' 27일 오후 전남 완도군 여서도 여호산 사형제바위를 오르는 등산객이
청명한 하늘 아래로 제주 한라산과 사수도·추자도, 여수 거문도까지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2017.5.27
[독자 제공=연합뉴스]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초여름 제주의 신록을 걷다
27일 녹음이 우거진 제주 사려니숲길을 탐방객들이 걷고 있다. 사려니숲에서는 이날부터 6월 6일까지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부터는 주 출입구가 남조로에 있는 붉은오름 방향으로 바뀌었다.
2017.5.27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사전판매
27일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사전구매를 위해 길게 줄
지어 서 있다. 아이코스(IQOS)는 액상 니코틴 등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로 담뱃잎 고형물을 넣는 전자담
배로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출시됐다. 2017.5.27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청와대 분수광장 여군의장대 공연
27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국방부 소속 여군 의장대 대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열린 군악·의장대 공연은 봄과 가을 10여 차례씩 진행해 왔지만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 정국
과 조기 대선이 이어지면서 약 7개월 동안 중단됐다. 2017.5.27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슈퍼문'에 물 차오른 소래포구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슈퍼문' 현상으로 해수면이 높아진 27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 인천일보 양진수 기자
길 위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탄탄대로의 포장길이 아니면 어떤가?
마음 따스한 이들과 함께라면 먼지 나는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이어도, 때론 조금 돌아간다 하여도 앞날이 내다보
이면 다행 아닌가? 느리게 간다고 세월이 더디 가지 않으며 빨리 간다고 가야 할 길이 줄어들지는 않으니 말이다.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하늘 그림글릭☞ 큰그림
맑고 푸른 하늘이 상쾌한 26일 오후 서울 도심 위에 떠 있는 구름 사이로 여객기 한 대가 비행하고 있다. 2017.5.26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미세먼지 없는 낯선 일상 그림글릭☞ 큰그림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 2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 '오랜만이야'
26일 정오 청명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바라본 충주 하늘은 푸르기만 하다.
2017.05.26.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일광욕 하는 매부리 바다거북
부산 아쿠아리움 (SEA LIFE)에서 생활하는 매부리 바다거북이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일광
욕을 하고 있다. 2017.5.26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원하는 음식 골라먹는 엽전 도시락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러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온 여행사 관계자들이 엽전으로 음식을 구입하는
도시락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언론인 및 여행업자 약 200명을 초청,
관광 상품 홍보 및 상품 개발을 돕는다. 2017.5.26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서울 365-남대문 아동복 패션쇼
26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서울 365-남대문 아동복 패션쇼'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멋진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2017.05.26.【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서울=뉴스1) 구윤성
소쩍쿵 ~소쩍쿵, 소쩍새 촬영기 그림글릭☞ 큰그림
소쩍새는 전형적인 야행성이다.
유행가 가사에서 우리 정서를 자극했던 소쩍새는 친근했을진 모르나 실제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얼마 없을거 같다
그래서 이번 촬영본 소쩍새를 소개하려한다.
언급했듯,야행성이기에 소쩍새를 촬영하기엔 지금이 딱 적기이다.
한창 짝짓기 시즌을 맞이해 제짝 찿기에 혈안이되어있다.
이때 소리파일을 이용해 버드콜링을 해 불러내는 것이다.
소쩍새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짝깃기 심리를 이용해 녹음된 동종의 소쩍새 소리를 와이러스 스피커를 이용해
불러내 촬영하는 것이다.
금번 촬영 사진에서 보듯, 소짝새는 참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소리나는 곳을 찿기바쁘다.이도 쉬운일은 아니다.
우선 소쩍새가 있으법한 곳을 탐조해 버드콜링을 시도해 반응이 있으면 버드콜링을즉시 중단하고
위장텐트와 지형지물을 이용해 쎝트장을 급조한다.
사진에서 보듯,소쩍새는 맹금조류이나 아주 작은체구다. 그래서 위장이나 조심성이 상대적으로 대단하다.
그간 관찰한봐에 의하면 떡갈나무와 갈참나무 를 이용해 다닌다.
떡갈나무나,갈참나무에 앉아있는 소쩍새는 보호색과 완벽에 가까워 구분이 힘든점을 이용해 천적에게서
보호받기 위함이다.
다양한 표정과 행동들 을 보여준 소쩍새 를 소개 합니다.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54
"작약꽃을 아시나요?"
26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대조리에서 한 아낙이 갓 수확한 작약꽃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진정·진통 효과
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작약은 최근 들어 화장품 원료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약용작물로, 최근 국내에서 고
급 화훼로 각광받고 있다. 2017.5.26 [당진시 제공=연합뉴스]
'죽으면 안돼..'
26일 오전 목포 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에 참석한 한 유가족이 복원된 휴대
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죽으면 안돼, 꼭 살아있어야 돼'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한장의 다큐] 저 물고기는 몰랐을 게다
오늘 아침 떠오른 태양으로 마지막 한 줌 물마저 마르리라고, 지금 저수지 바닥에 화석처럼 박혀 있는 저 물고기
는 몰랐을 게다. 그날, 아무리 헐떡이며 숨을 몰아쉬어도 숨이 쉬어지지 않음을 태어나 처음 느끼며 당황했을 것
이다. 힘차게 지느러미 뻗대며 헤엄칠 물이 사라질 것이라고는 마지막 순간까지 상상하지 못했을 게다.
그게 어찌 저 물고기뿐이랴. 굳게 마른 하늘 아래 이미 봄가뭄도 극심한데, 올여름엔 비마저 평년보다 적게 내릴
듯하단다. 2017년 5월24일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에서 스스로를 돌아본다.
한겨레 진천/이정아 기자
[옵스큐라] 너는 나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사고가 발생한 지 1년, 사고 현장인 9-4 승강장 앞에 희생자 김군을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김군의 목숨을 앗아간 안전문에는 추모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너는 나다”.
한겨레 박종식 기자 캐논 EOS-1DX MarkⅡ 렌즈 70-200㎜ ISO 1600 F 8.0 1/250
'대왕님 하늘색 좋습니다'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하늘이 파랗다. 미세먼지가 사라진 쾌적한 날씨에 관광객들의 표정이 밝다.2017.5.25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추억은 밥이 되어… 여고 동창들의 점심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온 어느 늦봄의 점심시간.
시내 중심가의 저렴한 푸드코트에 평범한 그녀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지만 이렇게
모여 점심 한 끼 함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간 보지 못해 느끼는 서먹함도 잠시. 여고 시절 학교 앞 분식점에서
팥빙수 하나 시켜놓고 연예인 ‘오빠’ 이야기에 넋 놓고 웃으며 좋아하던 모습으로 돌아간 듯 서로의 이야기에 금세
시끄럽습니다.
살림과 육아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즐기는 ‘그녀들의 점심’. 추억을 밥으로, 우정을 반찬으로 주문한 오늘 점
심 메뉴는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점심에 행복해하며 ‘친구들아 우리 자주 만나자’.
사진·글 = 김동훈 기자 문화일보
배수로에 빠진 원앙 가족
원앙 어미와 새끼 14마리가 2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배수로에 빠져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원앙 가족을 무사히 구조했다.(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2017.5.25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렌즈 세상] 바지락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주민들은 긴 장화옷을 입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눌러쓰곤 앉을 참, 쉴 참도 없이 호미질을
시작했다. 허리엔 두세 개의 망태기를 차고선…. 신행원/전남 화순군 춘양면 한겨레
봄 가뭄
봄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오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의 물이 말라 수면에 떠 있어야 할 낚시용
좌대가 저수지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충북도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도내 모내기를 마친 곳이 41%에 불과하
다고 밝혔고, 충남은 도내 주요 물공급처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10.9%에 이르는 등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 진천/이정아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붉게 핀 석류꽃
24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한 가정집 울타리 위에 석류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05.24.【남해
=뉴시스】차용현 기자
'더울 땐 그늘이 최고'
서울 최고온도 28도를 기록한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그늘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7.5.24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말과 우리의 즐거운 시간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강원농촌체험학습 북적북적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말과 함께 즐거운 시간
을 보내고 있다. 2017.5.24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아, 귀여워’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팀이 복제에 성공한 얼룩 삽살개 수컷 두 마리가 24일 대전 오월드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얼룩 삽살개는 장모(長毛)견이 아닌 단모(短毛)견으로 전체의 약 3%에 불과한
귀한 동물로 알려졌으며 조선 영조때 궁중화가였던 김두량이 그린 그림속의 얼룩 삽살개가 300여 년만에 생명공
학의 힘으로 복제된 것이다. 이성희 기자
우포따오기 6월부터 일반에 부분 개방 재개
경남 창녕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중단했던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우포 따오기 부분 개방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24일 전했다.
군은 따오기 복원 8년만인 지난해 10월 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따오기 부분 개방을 하다 AI로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개방을 전면 중단했다. 2017.5.24 [창녕군 제공=연합뉴스]
오늘 하늘 보셨나요? 그림글릭☞ 큰그림
화창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수원화성(水原華城) 연무대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여고생들이 개성있는 포즈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인천일보 김철빈 기자
수영복 자태 뽐내는 미스코리아 후보들
2017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를 앞두고 예심을 통과한 후보자 25명이 24일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야외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예선 미스코리아 대전·충남선발대회는 오는 30일 BMK컨벤션에서
열린다. 금강일보 전우용 기자
'한눈에 보는 패션 변천사'…서울 365 패션쇼 그림글릭☞ 큰그림
모던보이와 신여성 24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서울 365 - 패션, 역사를 걷다' 패션쇼에
서 모델들이 1930년대 모던보이와 신여성 복장부터 1970~1980년대 복고풍 복장까지 대한민국 패션의 변천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서울로 7017' 개장을 기념하고 명동·남대문 일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2017.5.24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결혼 줄고..이혼 늘고.., 신생아 수는 역대 최저
24일 서울 중구 제일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3월 인구동향'
을 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3천2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3.1% 감소했다. 혼인이 감소하는 추세에 이혼까지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7.5.2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이 순간] 가뿐 숨 내쉬는 삼천포화력발전소
국내 화력발전소 중 최대 단위기 용량(1~4호기 56만㎾급)을 자랑하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화력발
전소에서 23일 오후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굴뚝 마루에서 깜빡이는 안전등이 사람의 두 눈이라면 저 모습은 흡사 가쁜 숨을 내쉬는 노인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조처로 “6월 한달 동안 30년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
의 가동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1983~84년에 준공된 삼천포 1·2호기도 대상이다. (중략)
싼값으로 산업화 시대에 필요한 전기를 아낌없이 내주던 화력발전소는 이제 제 역할을 다하고 마지막을 준비하
고 있다. 헐떡이는 날숨 위로 어둠이 점점 짙게 내린다. 한겨레 고성/이정아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96361.html
[타인의 시선] 사망신고 못한 내 남편 고 백남기
백남기 농민의 장례를 치른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유족은 사망신고도 못하고 있습
니다. 국가권력은 무자비한 폭력으로 남편이자 아버지인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책임도 사과도 없습니다.
하물며 왜 죽게 되었는지도 500일이 지난 지금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된 나라에서는 진실이 규명되어 백남기 농민의 가족이 더는 고통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박여선 사진가 한겨레
잿더미 속 희망
지난 6일 산불이 발생해 잿더미가 된 강원 강릉시 성산면의 산림에서 23일 푸른 희망의 싹이 솟아오르고 있다.
2017.5.23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3년만에 세상밖으로...세월호 유골 운구
23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전날 발견된 유골의 운구 모습을 침통한 표정
으로 지켜보고 있다. 2017.5.23 (목포=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씨 추정
그 후로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림글릭☞ 큰그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권양숙 여사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묘역을 바라보고 있다. 2017.5.23 (김해=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삼성 등 대기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40년 지기' 최순실 씨가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해 재판에 임하고 있다. 2017.5.23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
정책감사 등을 지시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정부는 감사와 재판, 평가가 끝난 전전(前前) 정부의 정책
사업을 또다시 들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밝혔다. 2017.5.22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영화 '대부'가 생각난다는...
‘셀프 올림머리’
53일 만에 방송 생중계 화면을 통해 국민들의 눈에 비친 박 전 대통령의 모습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올림머리’였다. 탄핵 뒤에도 매일 새벽 자택으로 미용사를 부를 만큼 특유의 올림머리를 고수해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올림머리를 하고 법정에 나왔다.
플라스틱 재질의 큰 집게핀 1개로 머리 전체를 고정하고, 나머지 머리핀 3개로 옆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했다.
애초 언론은 박 전 대통령이 홀로 올림머리를 하기 어려워 머리를 뒤로 단정히 묶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위해 구치소에서 영치금으로 핀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비용은 2830원 서울구치소의 수용자 구매물품 가격표를 보면 집게핀은 1660원, 머리핀은 390원이다.
박 전 대통령이 ‘셀프 올림머리’를 하는데 든 비용은 총 2830원인 셈이다. (생략) ※ 엉성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5897.html
‘나대블츠’ 배지의 뜻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용배지 윗부분에 붉은 글씨로 ‘나대블츠’라고 적혀 있다.
이는 구치소가 수용이나 호송 시 다른 공범과 격리·관리 등을 하기 위해 붙이는 ‘공범부호’다. ‘나’는 공범, ‘대’는
대기업 뇌물·직권남용, ‘블’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츠’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건의 줄임말로 해석된다.
가운데 ‘서울(구)’은 서울구치소를 의미한다. 중앙일보 임현동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댄스스포츠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중도일보 이성희 기자
소녀감성 그림글릭☞ 큰그림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집 밖 함께 건강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네일아트
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7.5.23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 그림글릭☞ 큰그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다. 한겨레 김해/신소영 기자
노무현재단은 이날 “노 대통령 8주기 추도식 구호를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추도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구호는 나라가 나라다워야 사람 사는 세상이 된다는 뜻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문재인 대통령이 이어서 실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를 나라답게’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호이고,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호다.
물총새 길들이기 지극정성 그림글릭☞ 큰그림
모든 새들이 다 아름답지만 내 생각엔 물총새만큼 아름다움일까
코발트 딥블루에 흰색의 머리띠 장식과 가슴엔 황금빛 색깔이 얼마나 아름답던가. 하는짓은 또 어떠한가.
물고기 사냥질은 한번 살펴보자.
횃대에 앉아 물속을 한참 응시하다가 부리가 앞으로 수구리,,
이내 물속으로 다이빙 첨벙..과 동시에 특유의 긴 부리엔 흰배를 드러낸 피래미를 물고 나온다.
잡혀나온 물고기 아직 죽을때가 아니라고 부르르 온몸을 떨며 반항해 보지만, 어디 물총새 어림도 없다.
이내 패대기 들어간다, 한번 두번,,쫙 뻗을때까지 패대가가 이어지고 축 늘어진 물고기..드디어 영면에 들었다.
만든쎝트장에 지극정성을 다한다.
물 수위가 줄어 물고기 량이 현저리 줄어들자
이놈 물총새들 만들어놓은 횃대는 오다가다 휴식처로 여기고 사냥은 다른곳에서 하는 양 특유의 찌잇찌잇~
소릴 내지르며 횃대를 지나처 간다.
암수가 번갈아 가며 사냥질로 보아 포란중이면 곧 육추기를 지나 새끼들이 나오고
몰총새 촬영중 가장 재미있는 새끼 길들이기씬들이 이어질터,,마음이 급하다.
족대를 구입하고 짬짬 물고기를 잡아 만들어 놓은 쎝트장에 물고기를 잡아넣는다.
참 지극정성이다.
횃대도 두어개 더 준비를 했다.
새끼들이 나올 무렵엔 횃대 숫자를 줄이고 자라다툼 먹이다툼,,을 노려나볼꺼나,,,ㅋ
쎝트장 물고기를 인식했음인지,물총이 들리는 횟수가 현저히 많아진다.
횃대 뒤로 파란 억새플들이 한지름 자랐다
덕분에 파란 뒷배경의 초록이 물총이를 돋보이게 만든다.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52
마지막 남은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20년만에 자연으로
제주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서울대공원에서 각각 18년과 15년 간 지내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설치된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옮겨져 헤엄치고 있다. 남방큰돌고래의 방류 작
업은 지난 2013년 제돌·삼팔·춘삼이, 2015년 태산·복순이 등에 이어 세번째다. 그림글릭☞ 큰그림
2017.5.22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초여름 날씨 대구 이글이글
22일 대구 낮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연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시민들이 달구어진 횡단보도를 지나
고 있다. 이날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바닥 분수대 옆에 축 늘어진 아이들…무슨 일이?
[사진 고양시청 페이스북 캡처]
CCTV를 보던 시청 직원은 깜짝 놀랐다. 어린 아이들이 바닥 분수대 근처에 축 늘어진 채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깜작 놀란 시청 직원은 모니터를 확대했다. 아이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이들이 다친 건가'하는 마음에 걱정이
커지던 찰나, 아이들은 달걀후라이를 뒤집듯 몸을 뒤집었다.
알고 보니,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옷이 흠뻑 젖자 햇빛에 옷을 말리려고 가만히 누워 있다가
자세를 바꾼 것이다.(생략) 중앙일보 정은혜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1597017
'서울광장이 서커스장으로'…22∼30일 점심시간 무료 공연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항해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7.5.22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귀여운 아기 불곰들
생물 다양성의 날인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올해 태어난 아기 불곰들이 나무에 오르고 있다.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은 유엔이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3년 제정한 기념
일이다. 2017.5.22 [에버랜드 제공=연합뉴스] 사진 1500 Pixels
사진 더보기 ☞ http://www.yonhapnews.co.kr/pictorial/index.html?page=1&issue_id=IC20171601
도심에 나타난 소 한마리...
소 한마리가 22일 오전 9시 44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단지에 출몰해 어슬렁 거리고 있다. 인근 도축장
에서 탈출한 이 소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포획된 후 도축업자에게 인계됐다.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2017.5.22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이번엔 4대강을 겨누다 그림글릭☞ 큰그림
바야흐로..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1일부터 4대강 보(洑)를 상시 개방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결
정 과정에 대한 감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하면서 4대강의 정상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여주시 남한강 이포보 모습. 경인일보 하태황기자
The Best Of Ernesto Cortazar
첫댓글 부디 완벽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