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
2025년 03월 16일(일요일)
산행코스 :월류정주차장(08:25) - 만초평보(08:50) - 월류봉5봉(09:35) - 1봉(10:10): - 월류교(10:40) - 월류정주차장(10:55)
산행거리 : 7.8km
월류봉의 여덟 절경을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부릅니다. 이는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이 머물렀던 한천정사(寒泉精舍)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월류봉 전망대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류1봉, 2봉, 3봉, 4봉, 삼각점봉, 5봉과 월류정
월류봉 산양벽,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용연대, 사군봉, 한천정사이며, 월류봉 광장에서 월류봉 1봉에서 5봉에 이르는 능선과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산양벽과 월류정 주위 화헌악의 전경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문인상
월류봉 5봉 갈림길
월류봉 광장 600m, 월류봉5봉 하산쉼터 270m, 만초평보 1380m
월류5봉으로 올라가는 등로에 보이는 징검다리
월류봉광장 1070m, 징검다리 470m, 만초평보 징검다리 910m
탱자나무 울타리
만초평보
만초평보 징검다리
월류봉 등산로 입구
사슴농원 1km, 우천리 1.2km, 월류5봉
월류봉5봉 하산쉼터 갈림길
월류봉5봉 하산쉼터 450m, 사슴관광농원 840m, 월류봉5봉 370m
운무로 조망이 없습니다.
월류봉5봉 정상이 보입니다.
월류봉5봉(404m)
월류봉5봉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가야할 월류봉1봉, 2봉, 3봉
월류정주차장, 월류봉1봉, 2봉, 3봉
월류정주차장, 월류봉1봉, 2봉
가야할 400.7봉(삼각점)
뒤돌아본 월류봉5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월류정 방향 파노라마
월류봉5봉
월류정주차장
월류정주차장, 월류봉1봉, 2봉
400.7봉(삼각점) 정상이 보입니다.
삼각점
뒤돌아본 월류봉5봉, 초강천
월류봉4봉 정상이 보입니다.
월류봉4봉 정상
가야할 월류봉3봉
뒤돌아본 월류봉4봉, 5봉
월류봉3봉 정상이 보입니다.
월류봉3봉
가야할 월류봉2봉, 1봉과 사군봉
한반도지형
가야할 월류봉1봉, 2봉
월류봉2봉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습니다
월류봉2봉 정상
월류봉2봉에서 바라본 한반도지형
가야할 월류봉1봉
마을을 깊게 굽이치며 돌아나가는 초강천을 경계로 남쪽으로는 월류봉이 우뚝 서 있고, 북쪽으로는 전형적인 U자 형태의 옛 물길(하천의 흔적만 남아 있는 지형)이 보입니다.
월류봉1봉 전망대
월류봉1봉 정상이 보입니다.
월류봉1봉
월류정, 한반도지형, 초강천
월류봉1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화산 방향 파노라마
한천팔경으로 알려진 월류봉에 올라 원촌리 일대를 바라보면 한반도 지형과 고즈넉한 마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초강천과 옛 물길에 둘러싸인 한반도지형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백화산, 주행봉이 운무 속에 있습니다.
원촌교, 고등, 사군봉
좌측 고등, 사군봉, 황간면과 초강천의 원촌교, 월류교, 에넥스공장
지장산(771m), 봉대산(654m)도 운무 속에 있습니다.
뒤돌아본 월류봉1봉
월류봉 광장 갈림길
월류봉 1봉 140m, 등산로 입구 360m, 월류봉 광장 710m
월류봉광장에서 올라오는 징검다리로 가는 길입니다.
하산로, 월류봉 등산로 제1봉 700m
뒤돌아본 월류봉1봉
월류교
월류교에서 바라본 월류봉
회도석(回櫂石)
황간 회도석은 원형에 가깝게 다듬은 네모꼴 대좌를 새로 만들어 세워 놓았습니다. 비는 높이 130cm, 너비 20cm 크기입니다. 다듬은 앞면에 예서체로 회도석(回櫂石)이라 새겼고, 다른 면은 거칠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황간 현감 이운영(李運永 17221794)의 재임기간인 1776~1781년 중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홍수로 유실된 것을 1996년에 원촌교 옆 하천에 복원하였고, 2023년 1월 현재의 위치로 재이건하였습니다.
회도석은 황간현읍지에 수록된 지도 뿐만 아니라 1872년 황간현지도에도 분명히 남아있어 조선말기까지도 본래의 위치에 있던 유물입니다, 회도석은 세운 시기와 주체를 알 수 있는 가치있는 자료로서 오늘날까지 전하는 희구한 사례로 향토유적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월류봉
초강천에서 월류봉으로 치솟은 200m 암벽이 산양벽(山羊壁)입니다.
한천정사(寒泉精舍)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
이 곳은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 선생이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일컫는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서재(書齋)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으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은 사군봉(使君峰), 월류봉(月留峰), 산양벽(山羊壁), 용연대(龍淵臺), 화헌악(花軒嶽), 청학굴(淸鶴窟), 법존암(法存庵), 냉천정(冷泉亭)으로 이름 붙여진 그 모양이 기이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후세에 우암 선생의 제사를 모시고 글을 가르치는 한천서원(寒泉書院)이 세워졌다가 고종초에 철폐된 후 유림들이 1910년 한천정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건축양식에서 예 기법이 잘 유지되어 있으며, 소라천(召羅川), 장교천(長橋川), 중화령(中化寧)의 물이 이 부근에서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울려 선경(仙境)을 이루는 장소에 위치하여 우암 선생의 기상과 자취를 살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 고려시대 때 사찰이 있었던 자리로 생각되는 석탑(石塔) 부재(部材)가 일부 남아있습니다.
한청정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一자형(일자형) 목조 기와집입니다. 가운데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방을 두고, 전면에는 퇴칸과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천정사(寒泉精舍) 편액
송우용(宋友用書)의 글씨입니다.
송시열 유허비(충청북도 기념물 제46호)
1779년 후손과 지역 유림들이 이곳에서 10년을 은거하며 학문을 가르쳤던 선생을 기리며 세운 비입니다. 우암 송시열도 그랬을 것입니다. 얼마나 월류봉에 매혹됐으면 한때 이곳에 집을 짓고 은거했을까. 그가 살던 집은 사라지고, 집이 있던 자리에 유허비가 서 있으니 그 자신도 풍경의 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송시열 유허비는 그의 학문적 업적과 성리학적 사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송시열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장소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유허비는 원래 1779년에 세워졌고, 이후 1875년에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우암 송시열 유허비(尤庵 宋時烈先生 遺墟碑)
이 비석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에 잠시 은거하여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알리기 위해 정조 3년(1779)에 세운 것입니다.
정면과 옆면 각 1칸의 맞배지붕집의 비각 안에 있습니다. 선생은 한천팔경의 하나인 이곳에 초당을 짓고 한 때 강학하였으며 후손과 유림들이 유허비를 세웠습니다. 그 후 이곳에는 한천서원을 세워 우암을 향사하였으나, 고종 초에 철폐되었고, 1910년에 한천정사를 세웠습니다.
월류정
당겨본 월류정(月留亭)
월류정주차장
첫댓글 궂은 날씨에 월류봉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우중에 구름걸린 산정의 풍경도 멋지네요.
즐감합니다.
곰탕 날씨에 월류봉 흴링 산행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남긴영상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총대장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