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s 20: 7~12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Take the rod; and you and your brother Aaron assemble the congregation and speak to the rock before their eyes, that it may yield its water. You shall thus bring forth water for them out of the rock and let the congregation and their beasts drink." So Moses took the rod from before the LORD, just as He had commanded him; andMoses and Aaron gathered the assembly before the rock. And he said to them, "Listen now, you rebels; shall we bring forth water for you out of this rock?" Then Moses lifted up his hand and struck the rock twice with his rod; and water came forth abundantly, and the congregation and their beasts drank. But the LORD said to Moses and Aaron, "Because you have not believed Me, to treat Me as holy in the sight of the sons of Israel, therefore you shall not bring this assembly into the land which I have given them."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를 지날 때 마실 물이 없어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왜 우리를 이 고생시키냐? 라고 불평하며 대드는 백성들을 향한 분노가 안타깝게 모세와 아론을 삼켰다. 그런상황에서 주님께 어찌할 지를 여쭙는 것 까지는 잘했다. 주님은 아론의 싹난 지팡이(백성들이 우리가 거룩한 백성인데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만 있냐고 반기를 들 때 각 지파에 지팡이를 준비하고 이름을 써서 놓으면 누구의 말이 맞는지 보여주신 증거)를 들고 백성들을 모아 그들앞에서 바위에게 말하면 물이 나올것을 말씀하셨지만 모세와 아론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들을 보고 화가 나서 분노로 아론의 싹난 지팡이로 바위를 치며 우리가 이 바위로부터 물을 내랴? 이 반역하는 백성들아... 하며 말했다.
기적은 일어났다. 바위에서는 물이 터져 나와 백성들과 짐승들이 충분히 마셨다. 모세가 그렇게 분노를 냈을 때 주님은 자신이 지시한 것과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에도 갈급해하는 물을 주셨지만 모세와 아론은 이일로 그리고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주님은 주의 종들이 말씀 그대로 순종하지 않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모세가 그렇게 분을 낼때 자신의 마음은 시원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백성들이 물이 없어 죽어가는 것은 사실이었고 믿음이 없는 어린 백성들의 불평의 언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들이 성숙하여 주님을 온전히 믿도록 도와야 하지만 모세는 계속해서 불평하는 그들을 보고 실망했고 분을 냈다.
모세와 우리 주님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죽기까지 순종한 주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그렇게 율법이 이룰수 없는 것을 주님은 성령을 통해 이루시고 우리도 이길수 있도록 본을 보여 주셨다. 자기의 지,정,의를 내려 놓는 것은 먹은 선악과를 뱉어 내는 것이다. 모세와 아론의 Kadesh 광야에 사건은 아무리 영적인 지도자들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은 보여준다. 그렇게 분노하면 자기 맘은 시원했을 지 모른다. 하지만 분노에는 사탄이 틈탄다. 대드는 백성들을 보고 억울했을 지도 모른다. 답답했을 지도 모른다. 내가 이 백성을 나았습니까? 질문을 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백성들을 정죄하고 우리가 옳다 라는 것은 지나쳤다. 바위를 향해 말만했어도 될 것을 아론의 싹난 지팡이로 때렸다. 마치 능력이 자기들에게 있는 것처럼 말이다.
주님은 게데스 광야의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숨쉬듯이 주님을 모시고 무엇을 하든지 앉으나 서나 먹든지 마시든지 살든지 죽든지 주님을 모시고 그분의 뜻대로 살라 말씀하신다. 허물을 보면 위하여 기도해 주고 사랑으로 덮을 줄 알아야 사람이 변한다. 비난하고 정죄하고 너는 틀렸고 나는 맞다는 태도는 자신의 마음은 시원하게 할 줄 모르나 주님은 배제된 영적 교만이 될수 있음을 깨닫는 아침이다.
주님 내 숨줄과 힘줄과 생명줄을 잡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소서.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마지막도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