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강천산은 백두대간의 호남정맥에 속한 산이다. 호남정맥은 내장산 국립공원에서부터 심하게 요동하면서 방향을 바꾸는데 백암산을 지나고 추월산을 거치면서 이 요동은 더욱 심해져 담양호를 사이에 두고 커다란 U자를 그리면서 강천산, 산성산,광덕산을 빚어놓고 남하를 계속한다. 추월산과 강천산은 위도가 비슷하지만 이 두산 사이에는 담양호가 있고 호수를 에워싸며 마치 높은 모자를 덮어 놓은 듯한 굴곡진 정맥의 흐름이 있다. 담양호서쪽에 추월산, 담양호 동쪽에 강천산이 있는 셈이다. 추월산은 높이가 729미터나 되지만 강천산은 담양호위쪽 산군을 돌아나오는 사이 고도가 낮아지면서 높이 584미터에 머물렀다. 하지만 강천산에서 시작된 능선은 U턴을 하면서 광덕산에서 강천계곡을 완성하기까지 기암괴석, 아름다운 암릉으로 점철된 빼어난 산세와 경관을 형성해 놓고 있다. 강천산이전 매표소 북쪽에서는 처음엔 서진하다가 480미터봉에서 담양호를 만나 남진, 572봉, 산성산을 지나면서 방향을 틀어 동진하기 시작하기 시작, 광덕산을 일구고 다시 남진한다. 강천산-광덕산 능선이 호남정맥이라는 말은 능선의 서쪽 계곡의 물, 담양호의 물은 영산강이 되어 목포로 흘러내려가고 동쪽의 물은 강천제, 순창읍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어간다는 말이다. 산행은 관광코스라 할 수 있는 전망대를 둘러오는 코스와 호남정맥능선을 타는 능선종주 코스등이 있다. 강천사에서 오른쪽 산사면을 올라가 계곡을 남북으로 잇는 현수교를 건너 능선을 30분가량 올라가면 계곡을 사이에 두고 강천산과 마주 보고 있는 광덕산에서 뻗어내려온 능선의 능선봉에 이른다. 능선봉은 독립봉처럼 우뚝 솟았다가 계곡에서 맥을 다한다. 이 봉우리에 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위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깊숙이 뻗어들어간 골짜기와 기암과 단애, 산록의 돌출한 바위들, 계곡으로 뻗어내리는 능선들이 중첩되어 화려한 산악미를 보이는 멋진 조망을 즐길 수가 있다.
자리가없고 대기조입니다..
참떡 동천탑승...
나도 대기조..
만차 축하 하며 대기자 많이 있네요
그래서 솔내음이 몸상태조치안아 자리 양보겸
꼬리내리고 다음 산행 기약하고 자리 대기자 빨리정해 주세요
그리고 참가 인원많아서 차량2대 가면 참석입니다~~~~ㅎㅎㅎ
만차 나두 축하 드리오며 .자리도 양보겸 ..꼬리 내립니다...만은 추억 담아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