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저우허무(敏纣和母, 악의 세력/악마)와 츠뤄구차오(茨若古曹, 인간 또는 선한 세력) 사이에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공정하게 재판하여 옳고 그름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형상은 새의 머리와 날개, 조류의 발톱을 가진 신인(神人)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뱀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인도 신화의 가루다(Garuda)나 불교의 금시조(金翅鳥) 형상과 매우 유사하다.
동바 경전 《구제실라조사경(拯救什罗祖师经)》에 따르면, 교조 딩바스뤄가 행방불명(실종)되었을 때 그의 영혼을 찾아 나선 제자들 중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동바 사제(제사장)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머리에는 오불관(五佛冠) 형태의 사제 모자를 쓰고 손에는 요령(종)이나 법구를 든 고요하고 성스러운 제사장의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동바 경전에서 스승인 딩바스뤄가 실종되었을 때, 스승의 영혼을 구하러 모험을 떠난 핵심 제자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머리에는 동바 사제의 상징인 오불관(五佛冠) 모자를 쓰고 있으며, 검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법복을 입고 손에는 동바 의식에 쓰이는 제구(법구)를 든 인자한 사제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펜바밍츠딩둬타(喷巴明翅丁多塔, Penbamingchidingduota)는 이 신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화된 성인(사제)이다. 동바교 교조인 딩바스뤄(丁巴什罗) 계보에 속하는 위대한 동바 사제(대사제) 중 한 명으로, 신령스러운 위력을 가진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머리에는 챙이 있는 독특한 사제 모자(또는 의식용 관)를 쓰고 있으며, 손에는 삼지창(또는 법봉)을 들고 푸른색 관복을 입은 역동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의식 도구인 법구를 사용해 악귀와 질병, 액운을 퇴치하고 마을과 신자들을 수호하는 강력한 주술적/의식적 지키미 역할을 한다.
하나의 몸체 위에 위로 높게 쌓인 형태로 세 개의 얼굴(머리)이 자리하고 있다. 각 얼굴은 흰색, 갈색, 푸른색 등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이마에는 제3의 눈(지혜/통찰의 눈)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개의 머리와 눈으로 사방의 악한 기운을 감시하고 퇴치하며, 동바 신화의 세계관 속에서 지혜와 신통력으로 구원과 수호를 담당한다.
'형영거공 구두대신(亨英格孔 九头大神, Hengyinggekong Nine headed deities)'은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서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무소불위의 신통력을 가진 신(九头大神)으로, 온 세상의 모든 방향과 만물을 꿰뚫어 보는 위엄 있는 수호신이다.
목조상에 3열 3층 구조로 총 9개의 얼굴(머리)이 빼곡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얼굴색 또한 흰색, 검은색, 붉은색/갈색 등으로 구분 채색되어 다채로운 영적 능력을 표현한다. 숫자 '9'는 동바 문화권에서 완전함과 무한한 위력을 상징한다. 아홉 개의 머리로 사방팔방에서 몰려드는 악귀와 질병, 액운을 한눈에 감시하고 압도하여 물리치는 방어적·보호적 신격이다.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신격인 '게이라오나무(给饶纳姆, Geiraonamu)'는 동바 신화의 신족(神族) 계보에 속하는 중요한 여신(神母)으로, '나무(纳姆, Namu)'는 나시족 언어 및 미냐크/티베트계 영향에서 여신 또는 위대한 어머니를 뜻하는 명칭이다.
남성 사제나 호법신들과 달리 화려한 사제 모자(오불관) 대신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여성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 얼룩과 노란 띠를 두른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생명의 풍요와 모성, 가정의 안녕을 지켜주는 보호신이자 신화 속 선한 신들의 어머니/여신 역할을 담당한다.
맹금류/신조(神鸟)의 형태를 띠고 있다. 뾰족한 부리와 날카로운 눈매, 몸통에 접혀 있는 보라색·푸른색 날개와 깃털 문양이 목조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스러운 새의 위력으로 지상의 악귀와 재앙을 감시하고 제압하여, 인간 세상과 신성한 구역을 보호하는 방어적 수호자 역할을 한다.
나시족(纳西族) 창세 신화에 등장하는 인류의 어머니이자 천녀인 '촌홍포백명(衬红褒白命, Chenhongbaobaimin)'은 천신(天神) 지라오아푸(孜劳阿普, Zilaoapu)의 딸이자 천녀(Goddess)이다. 나시족 인류의 시조인 '숭인리은(崇仁利恩, Chongrenlien)'이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와 결혼하여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인류를 번성시켰다.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의 '팽술쟁투(鹏术争斗)' 전설에 나오는 신새 '팽(鹏, Roc/신팽)'은 동바 신화에서 자연의 신인 '슈(署, Shu)'를 상징하거나, 동바교 교조 딩바스뤄(丁巴什罗)가 인간을 대신해 자연신 '슈'와 다툴 때 등장하는 강력한 신조(神鸟)이다.
나시족 신화에 따르면 인간과 자연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이다. 인간이 자연을 지나치게 침범하여 자연신 '슈'가 분노했고 자연을 독점하자, 딩바스뤄와 신팽이 나서서 대립 및 협상을 거쳐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는 평화 협정을 맺게 된다. 인도 신화의 가루다(금시조)와 유사한 형상으로, 뾰족한 푸른 부리로 뱀을 물고 있으며 불꽃 모양의 깃털과 날개, 맹수의 발톱을 가진 강렬한 수호조의 모습을 띠고 있다.
커다란 모자(또는 머리장식)를 쓴 인물상 아래로 또 다른 조그만 얼굴(또는 액막이 탈 형태)이 가슴 부위에 새겨져 있으며, 몸통 전체가 물고기의 비늘이나 무늬 같은 정교한 푸른색 깃털/비늘 양식으로 채색되어 있는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다. 신화 속 신성한 기원과 신통력을 나타내며, 신족의 혈통과 영적 수호 능력을 상징한다.
첫댓글 나시족(纳西族)의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신 '두파이슈취(都排修曲, Dupaixiuqu)'는 시비(옳고 그름)를 명확히 가리고 정의를 주재하는 '도격 호법(多格护法)' 계열의 신이다.
민저우허무(敏纣和母, 악의 세력/악마)와 츠뤄구차오(茨若古曹, 인간 또는 선한 세력) 사이에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공정하게 재판하여 옳고 그름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형상은 새의 머리와 날개, 조류의 발톱을 가진 신인(神人)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뱀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인도 신화의 가루다(Garuda)나 불교의 금시조(金翅鳥) 형상과 매우 유사하다.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영조(神鸟) 형태의 수호신인 '슈취(修曲, Xiuqu)'는 동바 신화에서 신들의 세계를 지키는 거대한 신령스러운 새(神鸟)로, '두파이슈취(都排修曲)'의 형상과 뿌리를 같이하는 신격이다.
나무를 깎아 만든 목조 토템 형태로, 신조(神鸟) 특유의 날카로운 뾰족한 부리와 펼친 날개, 목에 걸린 여의주/염주 장식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악한 기운과 재앙, 악마를 퇴치하고 인간 세상과 신의 영역을 보호하며 정의를 수호하는 호법신 역할을 한다.
'고우부타(构补塔, Goubuta)'는 동바교(东巴教)의 시조인 딩바스뤄(丁巴什罗, Dingshibashiluo)의 대제자(수제자)이다. 엄밀히는 신격화된 성인(선지자/사제)에 가깝다.
동바 경전과 의식을 전수하고 수호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동바 경전 《구제실라조사경(拯救什罗祖师经)》에 따르면, 교조 딩바스뤄가 행방불명(실종)되었을 때 그의 영혼을 찾아 나선 제자들 중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동바 사제(제사장)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머리에는 오불관(五佛冠) 형태의 사제 모자를 쓰고 손에는 요령(종)이나 법구를 든 고요하고 성스러운 제사장의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루부타(如补塔, Rubuta)' 역시 동바교(东巴教)의 교조인 딩바스뤄(丁巴什罗)의 주요 제자 중 한 명이다.
주요 '고우부타(构补塔)'와 마찬가지로 동바교의 3대 제자(또는 수제자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격화된 성인(사제)이다.
동바 경전에서 스승인 딩바스뤄가 실종되었을 때, 스승의 영혼을 구하러 모험을 떠난 핵심 제자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머리에는 동바 사제의 상징인 오불관(五佛冠) 모자를 쓰고 있으며, 검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법복을 입고 손에는 동바 의식에 쓰이는 제구(법구)를 든 인자한 사제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카짜(卡再, Kazai)'는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삼면(三面) 형상의 신이다.
동바 신화에서 세 개의 얼굴을 가진 모습으로 상징되는 신격으로, 과거·현재·미래 또는 하늘·땅·인간의 삼계를 통찰하고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나의 몸체에 녹색, 노란색(황토색), 흰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채색된 얼굴이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다방면을 둘러보며 액운과 악귀를 감시·퇴치하고, 사방에서 들어오는 재앙을 막아내는 강력한 수호신의 의미를 지닌다.
나시족(纳西族) 동바교(东巴教)의 교조(시조)이자 가장 중요한 시조신인 '딩바스뤄(丁巴什罗, Dingbashiluo)'는 동바교를 창시한 최고 조사(祖师)이자 시조신이다. 제자들(고우부타, 루부타)이 모시던 스승이자 동바 신화 체계의 핵심 인물이다.
악마와 악령을 물리치고 동바 경전을 세상에 전파하여 인간을 구원한 위대한 사제이자 신격화된 성인이다.
높고 독특한 사제 모자(오불관)를 쓰고 목에는 둥근 염주/여의주 목걸이를 두르고 있으며, 엄숙하면서도 당당한 창시자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펜바밍츠딩둬타(喷巴明翅丁多塔, Penbamingchidingduota)는 이 신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화된 성인(사제)이다.
동바교 교조인 딩바스뤄(丁巴什罗) 계보에 속하는 위대한 동바 사제(대사제) 중 한 명으로, 신령스러운 위력을 가진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머리에는 챙이 있는 독특한 사제 모자(또는 의식용 관)를 쓰고 있으며, 손에는 삼지창(또는 법봉)을 들고 푸른색 관복을 입은 역동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의식 도구인 법구를 사용해 악귀와 질병, 액운을 퇴치하고 마을과 신자들을 수호하는 강력한 주술적/의식적 지키미 역할을 한다.
'카오라오뉴지우 삼두대신(考饶纽久 三头大神, Kaoraoniujiu Three headed deity)'는 나시족(纳西族) 동바 신화에서 세 개의 머리를 가진 위대한 신(三头大神)으로 묘사되며, 악령을 제압하고 보호의 능력을 발휘하는 호법성신 중 하나이다.
하나의 몸체 위에 위로 높게 쌓인 형태로 세 개의 얼굴(머리)이 자리하고 있다. 각 얼굴은 흰색, 갈색, 푸른색 등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이마에는 제3의 눈(지혜/통찰의 눈)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개의 머리와 눈으로 사방의 악한 기운을 감시하고 퇴치하며, 동바 신화의 세계관 속에서 지혜와 신통력으로 구원과 수호를 담당한다.
'형영거공 구두대신(亨英格孔 九头大神, Hengyinggekong Nine headed deities)'은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서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무소불위의 신통력을 가진 신(九头大神)으로, 온 세상의 모든 방향과 만물을 꿰뚫어 보는 위엄 있는 수호신이다.
목조상에 3열 3층 구조로 총 9개의 얼굴(머리)이 빼곡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얼굴색 또한 흰색, 검은색, 붉은색/갈색 등으로 구분 채색되어 다채로운 영적 능력을 표현한다.
숫자 '9'는 동바 문화권에서 완전함과 무한한 위력을 상징한다. 아홉 개의 머리로 사방팔방에서 몰려드는 악귀와 질병, 액운을 한눈에 감시하고 압도하여 물리치는 방어적·보호적 신격이다.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신격인 '게이라오나무(给饶纳姆, Geiraonamu)'는 동바 신화의 신족(神族) 계보에 속하는 중요한 여신(神母)으로, '나무(纳姆, Namu)'는 나시족 언어 및 미냐크/티베트계 영향에서 여신 또는 위대한 어머니를 뜻하는 명칭이다.
남성 사제나 호법신들과 달리 화려한 사제 모자(오불관) 대신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여성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 얼룩과 노란 띠를 두른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생명의 풍요와 모성, 가정의 안녕을 지켜주는 보호신이자 신화 속 선한 신들의 어머니/여신 역할을 담당한다.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의 수호신(호법신)인'도격(多格, Duoge / Duoge Guardian)'은 동바 신화에서 악령과 재앙을 물리치는 대표적인 '호법신(护法神)' 계열의 수호신이다. '두파이슈취(都排修曲)' 역시 이 '도격 호법'에 속하는 신격이다.
맹금류/신조(神鸟)의 형태를 띠고 있다. 뾰족한 부리와 날카로운 눈매, 몸통에 접혀 있는 보라색·푸른색 날개와 깃털 문양이 목조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스러운 새의 위력으로 지상의 악귀와 재앙을 감시하고 제압하여, 인간 세상과 신성한 구역을 보호하는 방어적 수호자 역할을 한다.
나시족(纳西族) 창세 신화에 등장하는 인류의 어머니이자 천녀인 '촌홍포백명(衬红褒白命, Chenhongbaobaimin)'은 천신(天神) 지라오아푸(孜劳阿普, Zilaoapu)의 딸이자 천녀(Goddess)이다.
나시족 인류의 시조인 '숭인리은(崇仁利恩, Chongrenlien)'이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와 결혼하여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인류를 번성시켰다.
화려하게 정돈된 머리장식과 귀걸이를 차고 있으며, 가슴에 X자 형태로 띠를 두른 전통 복식을 입은 위엄 있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묘사된다.
나시족 문화에서 인류의 번영과 모성, 시련을 극복하는 지혜와 사랑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시조신이다.
나시족(纳西族) 동바(东巴) 신화의 '팽술쟁투(鹏术争斗)' 전설에 나오는 신새 '팽(鹏, Roc/신팽)'은 동바 신화에서 자연의 신인 '슈(署, Shu)'를 상징하거나, 동바교 교조 딩바스뤄(丁巴什罗)가 인간을 대신해 자연신 '슈'와 다툴 때 등장하는 강력한 신조(神鸟)이다.
나시족 신화에 따르면 인간과 자연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이다. 인간이 자연을 지나치게 침범하여 자연신 '슈'가 분노했고 자연을 독점하자, 딩바스뤄와 신팽이 나서서 대립 및 협상을 거쳐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는 평화 협정을 맺게 된다.
인도 신화의 가루다(금시조)와 유사한 형상으로, 뾰족한 푸른 부리로 뱀을 물고 있으며 불꽃 모양의 깃털과 날개, 맹수의 발톱을 가진 강렬한 수호조의 모습을 띠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상생, 그리고 자연의 위엄과 인간 세계를 수호하는 강력한 영적 힘을 상징한다.
'숭미고정(崇美古丁, Chongmeiguding)'은 동바 신화의 계보에서 인류의 조상 및 신족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신격(또는 조상신)이다.
커다란 모자(또는 머리장식)를 쓴 인물상 아래로 또 다른 조그만 얼굴(또는 액막이 탈 형태)이 가슴 부위에 새겨져 있으며, 몸통 전체가 물고기의 비늘이나 무늬 같은 정교한 푸른색 깃털/비늘 양식으로 채색되어 있는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다.
신화 속 신성한 기원과 신통력을 나타내며, 신족의 혈통과 영적 수호 능력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