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25 (금)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강원도 춘천의 호반을 라이딩하며 곡식이
알알이 영걸고 무르익는 들판의 풍경과 가을꽃길을 달려 변화하는 가을 정취를 맴껏 즐겼습니다
춘천의 심볼 의암호 소양강처녀상과 소양 2교의 풍경을~~~
가을의 멜로디를 감상하며 소양강 꽃길을 달리며~~~
6.25참전 춘천 경찰충혼탑엔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만발했네요
춘천역 근처의 자전거대여소에서 출발해 춘천 소양호스카이워크를 지나면서~~코로나 감염으로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저있고~~
소양강 처녀도 진입금지이라 잠시 찰각후 소양 2교를 지나며
소양 2교에서 의암호를 품은 삼악산의 풍경을 잠시 조망한후 화천 방향인 춘천댐로 달리자
신매대교를 지나 맑은 공기에 시원한 가을풍경이 시야에~~~
밤나무엔 밤알이 주렁주렁 영걸고 닥아오는 한가위를 위해 선물을 줄려는듯~~~
벌쎄 잔차길엔 벚꽃잎이 낙엽으로 변해 도로에 떨어지고~~~
가을 하늘 아래 멋진 시골풍경이 가슴을 뻥 터트리고~~~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듯 잔차길 마지막 터미널휴게소에서 주차후~~~
저 멀리 보이는 춘천댐을 즐감후
인증샷후 되돌아 춘천으로~~~
강변들밭에는 배추와 무우 채소들이 잘 자라고 ~~~
푸른 배추밭은 우리 밥상에 오르는 김장김치의 보배 배추 농사가 잘 제배되어 가고~~~
평일이라 그런지 라이더들이 가끔 지나가네요
시골집 창고 지붕엔 큼직한 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크지고 있네요
평화로운 시골마을 입구엔 코스모스꽃이 가을 정취를 알리고~~~
잘 조성된 잔차휴게소에서 잠시 물을 마시고 휴식후~~~
이젠 의암호를 돌면서 분위기 있는 까페 레스또랑 잔디 마당엔 가을 풍경을~~~
배추밭엔 이곳은 더욱 빨리 자라는 배추인 모양이네 제법 배추알소베기가 되어 수확도 담달이면 가능한듯~~~
누른 들판엔 벼가 무르익는 가을곡식이 곧 수확이 될듯~~~
의암호의 멋진 데크길을 달리며~~~
의암호를 둘러보고 소양 2교 근처 먹자골목에서 중식을 하기로~~~
춘천 시민들에 인기있는 감자옹심이 메밀국수를 보리밥과 민생고를 해결하고~~~
중식후 이젠 소양강을 따라 소양댐까지 둘러보기로 ~~~초입부터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백일홍 꽃길이 이어지고~~~
요즘은 어딜가나 화려한 백일홍이 반기네요
백일홍꽃길에서 소양 2교의 풍경을 잠시 찰각후~~~
소양강 아래들녁엔 멋진 코스모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주차후 내려가 둘러보고~~~
소양강의 풍경이 더욱 멋지게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춘천닭갈비촌의 뜰엔 잘 조성된 정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잔차길 끝이 소양 7교로 넘어서 반대편 잔차길을 달리며~~~
저 멀리 소양댐을 잠시 조망해 보니 댐은 방류를 하질 않는군요
이곳은 소양강송어양식장인데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제법 복원되어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주변의 풍경이 태풍피해로 나무와 꽃들이 모두 말라 죽어 송어회는 담 기회로 하기로~~~
한참 달리다 보니 거대한 소나무숲에 멋진 까페가 있어서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잠시 휴식하기로~~~
솔향기 맡으며 한껏 자연에 기대보는 소울 로스터리
소나무 밑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발한 꽃밭이 환상적이내요
수령이 100년도 넘는 소나무들이 멋들어지게 자리하고 있다. 늘 그곳에 있었을 소나무들이 갑자기 눈길을 사로잡게 된 것은 카페 ‘소울로스터리’자 아 자전거를 주차하고 알단 커피 한잔 할까~~~
숲’은 잠깐 다녀오는 자체로도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지만, 접근성 때문에 쉽게 가지 못한다..
하지만 소나무숲을 카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소울로스터리’는 주차도 편리하고, 잘 가꿔진 자연을 즐기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단체로 온 손님들은 저 그늘집에서 모임도 가질 수 있고~~~아주 ㄸ뜨문 뜨문 테이블이
자연 속에 배치되어 더욱이 좋네요
깔끔하고 고급 테라스로 지은 까페에 실내 테이블에 있다가 소나무 밑 의자로 자리를 이동~~~
이주 편안한 소파처럼 운치있는 의자에 솔내음도 맛으며 데이트하기에 딱 좋아 손님들이 이곳으로 많이들 오네요
자연속의 여유로운 시간을 자질 수 있는 까페이네요
위치 동면 소양강로 510
문의 253-7876
운영 11:30 ~ 22:00
소나무숲 까페의 풍경 동영상
소양강변 운치있는 까페들이 즐비해 했네요
소양강변 모퉁이 데크길을 지나면서
지난 장마에 소양강 변에 많은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을 하는곳이 눈에 띄이네요
춘천 시내에 가까이 오니 소양강 버드나무 섬들이 멋지고 운치있는 풍경이 이색적이네요
오늘은 춘천에 왔으니 시내 중앙시장 닭갈비골목 맛집 명물닭갈비집에서 철판닭갈비에 사임당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춘천역으로 가서 자전거를 반납후 전철로 무사히 귀경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 감염을 피해서 깊어가는 가을 춘천의 들판과 소양강변을 라이딩하며 추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