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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懶怠:Indolence)
게으르고 느림을 뜻하는 단어이면서 너희들의 영적 성장과 의식 상승을 방해하는 독버섯과 같은 마음의 한 형태이 자, 표현이란다. ‘게으름’에 대한 표현이 성서에도 등장하니 기록하자꾸나.
<출애굽기 5:8,17/ 잠언 6:6/ 10:4,26/ 12:24,27/ 13:4/ 15:19/ 18:9/ 19:15,24>-KJV
파라오가 말하기를 “너희가 게으르도다. 너희가 게으르도다.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말하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의 하느님께 희생제를 드리게 하소서.’ 하는 도다.” 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길들을 살펴보고 지혜롭게 되라.
손을 게을리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나 부지런한 손은 부를 이루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를 보내는 자들에게 이어 식초 같고 눈에 연기같으니라. 부지런한 자의 손은 다스릴 것이나, 게으른 자는 조공을 바치게 되리라. 게으른 사람은 사냥해서 잡은 것을 굽지 아니하나, 부지런한 사람의 재물은 귀중하니라. 게으른 자의 혼은 소망하여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혼은 살찌니라.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의로운 사람의 길은 평탄하니라.
자기 일에 게으른 자는 또한 크게 낭비하는 자의 형제니라. 게으름은 깊은 잠에 빠지게 하나니, 게으른 혼은 주릴 것이니라. 게으른 사람은 자기 손을 품에 감추고 자기 입으로 다시 가져오는 것조차 하지 않으려 하느니라.
<잠언 20:4,13/ 21:25/ 22:13/ 24:30,31/ 26:13~16/ 31:27/ 전도서 10:18/ 에스겔 16:49/ 마태복음 25:24~28/ 로마서 12:11/13:11/ 데살로니가전서 5:6/ 데살로니가후서 3:10>-KJV
게으른 자는 춥다고 밭을 갈지 아니하리니, 그리하여 추수 때에 그가 구걸하겠으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리라.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함이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네가 양식으로 배부르리라. 게으른 자의 욕망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의 손이 수고하기를 싫어함이라. 게으른 사람은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으니, 내가 길거리에 나가면 죽게 되리라.” 하느니라. 내가 게으른 자의 발과 지각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갔더니, 보라, 농작물이 온통 가시나무와 더불어 자랐으며, 엉겅퀴가 그 지면을 덮었고, 돌담이 무너졌느니라.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길에 사자가 있다. 길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이 돌쩌귀 위에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도 침상위에서 뒹구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기 손을 품에 감추고 자기 입으로 다시 가져오기를 싫어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이유를 댈 수 있는 일곱 사람보다도 자신을 더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그녀는 자기 식구들의 일들을 잘 살피며, 게으른 빵을 먹지 않느니라.
심한 게으름으로 건물이 썩고, 손이 한가함으로 집이 내려앉는도다. 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게으름의 풍성함이 그녀와 그녀의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구어주지 아니하였도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나와서 말하기를 ‘주여, 주께서는 엄격한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데서 모으시는 것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므로 두려워서 가서 땅속에 당신의 달란트를 숨겨 놓았나이다. 보소서, 주인님의 돈을 가지소서.’ 라고 하니 그의 주인이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곳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곳에서 모으는 줄로 알았으니 그렇다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환전상에 맡겨서 내가 돌아왔을 때 내가 원금을 이자와 함께 받게 해야 했으리라. 그러므로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라.
일에는 게으르지 말고 영안에서 열심히 내며 주를 섬기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 하였노라.
<디모데전서 5:13/ 디도서 1:12/ 히브리서 6:11,12/ 베드로후서 1:4~11>-KJV
그들은 게으른 데 익숙하여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게으름을 피울 뿐만 아니라, 또한 수다를 떨고 말참견을 하며 마땅히 해서는 아니 되는 말을 하느니라. 그들 자신의 선지자조차도 말하기를 “크레테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들이고 악한 짐승들이며, 게으른 탐식가들이라.” 우리는 너희 각자가 끝까지 소망의 온전한 확신을 향하여 같은 부지런함을 보여 주기를 바라노니 이는 너희가 게으른 자가 되지 아니하고 믿음과 인내를 통하여 그 약속들을 유업으로 받는 사람들을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들을 주심은 너희로 하여금 이 약속들을 통해서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타락을 피하여 하느님의 본성에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뿐만 아니라 너희가 더욱 전심전력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들이 너희 안에 있어 풍성해지면 그런 것들이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에 관한한 게으르거나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할 것이라.
그러나 이런 것들이 결여되어 있는 자는 눈멀고 멀리 볼 수 없으며 자신이 옛 죄들에서 깨끗하게 된 것을 잊은 것이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오히려 더욱 힘써서 너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고히 하라. 너희가 이러한 것들을 하면 결코 실족하지 않을 것이요.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입구가 너희에게 풍성하게 마련될 것이니라.
나태(懶怠), 즉 게으름은 너희들의 영적 성장을 멈추게 하고 의식의 상승을 가로막으며, 인생의 과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도록 너희들을 구속하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란다.
하지만 너희들의 의지를 시험하고 얼마나 강한 마음으로 이기어 내는지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기위한 장치로서 마음이라는 공간에 생체리듬의 주기를 줄이고 늘이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너희들의 생체리듬을 조절해서 게으름이라고 하는 현상을 일으킨 것이란다.
이 프로그램이 작동되면 중추신경망에 영향을 미치는데 판단력과 이지력을 조절하는 대뇌(大腦:cerebrum)와 신경 전달체계의 호르몬분비를 저하시켜서 판단능력이 바로 바로 작동하지 않도록 한단다. 그러면 어떠한 결정을 내리거나 뼈와 근육을 움직여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행동시스템에 오류가 나게 해서 동작이 느려지거나, 판단력이 떨어지게 되어 결정을 빨리 내리지 못하게 되는 현상들이 나타난단다.
시간에 대한 민첩성과 현실에 대한 상황파악, 인지능력을 떨어뜨리고 행동을 굼뜨게 하여 신경반응 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하게 한단다. 수면과 휴식을 담당하는 조절기능을 확장시켜서 늘 쉬어야하고, 늘 졸린 현상이나 많은 시간을 수면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단다.
너희들의 신체기능을 담당하는 두뇌와 신경망과의 연결점을 느슨하게 하고 두뇌의 회로망에서도 행동을 담당하는 회로 프로그램을 느리게 조정하여 반응속도가 늦추어지도록 프로그래밍한단다. 그러면 너희들은 더우면 더워서 게을러지고, 추우면 추워서 게을러지며, 따뜻하면 따뜻해져서 나른하니 더 게을러지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의식도 육체와 마찬가지로 조절하여 템포가 느려지게 작동하도록 프로그램 하는 것이구나. 의식과 마음과 두뇌는 이렇게 조절되어 나태함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인생들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과정이란다. 너희들은 인생에서 빈곤하지 않고 채워져 있으며 부족한 것이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금방 나태해져서 게을러지기 시작한단다.
인생에 더 이상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게 되면 이렇게 나태해질 수 있고, 반대로 해도 해도 빈곤을 해결할 수도 자신의 능력으로 도대체 되는 일이 없이 실패만 거듭하다보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포자기(自暴自棄)하여 게으름에 빠져 버리기도 한단다. 물론 극과 극의 비교이다만, 너희들의 경계심과 긴장감을 마비시키고 경쟁심리 또한 마비시켜서 도전정신과 성취 욕구를 하향시킨다면 나태함이 나타나게 된단다. 너희들은 어떤 목표도 잃어버리고 욕망도 소진되어서 더 이상 적극적이지 않으며, 대충 인생을 허비하며 살아가게 된단다.
인생전반에 걸쳐서 자신이 설계했던 과정들 중에 ‘나태’를 설정하였다면 게으름을 통하여 무엇을 손해보고 무엇을 바라보았는지를 느려짐 속에서 자신의 어떤 점을 발견하였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단다. ‘나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란다.
자칫 나태함의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의식이 깨어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는구나. 느려진 물질육체의 생체기능은 마음과 의식을 느리게 하여 빨리 결정내리지 못하게 하니 시간이 낭비되어 버리게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늦추어진 결정들은 육체와 의식의 깨어남을 방해하게 되어 그 날을 준비하지 못하도록 한단다.
현재의 시대는 과거와는 달라서 영과 육체가 더 이상 머물지 못하고 변화되어야 하는 때가 도달하였기에 나태했다가는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하고 끝나고 마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배움을 위해서 준비되었던 ‘나태(懶怠:indolence)’는 이제 반대로 너희들의 깨어남을 방해하고 그 날에 제대로 깨어나지 못하도록 하려는 어둠의 세력의 도구로서 전용되어 이용되고 있음이니, 깨어있지 못하면 빛의 자녀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이란다.
게으른 처녀에 대한 기록을 성서에서 찾아보자.
<마태복음 25:1~13>-KJV-
그때에 천국은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처녀들과 같으니라. 그들 가운데 다섯은 현명하고 다섯은 어리석더라.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졌으나, 등과 함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였고, 현명한 처녀들을 등과 함께 기름통에 기름을 가지고 있더라. 신랑이 늦어지므로 모두 졸려서 잠이 들었는데, 한밤중에 소리가 나기를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 하더라.
그때 그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서 각기 자기 등을 조절하는데, 어리석은 처녀들이 현명한 처녀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등불이 꺼졌으니, 너희 기름을 좀 달라.’고 하더라. 그러나 현명한 처녀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와 너희에게 충분하지 못하니, 차라리 장사꾼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고 하더라. 그들이 기름을 사러간 사이에 신랑이 왔으니, 준비하였던 처녀들만 그와 함께 혼인식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더라.
그 후에 나머지 처녀들도 와서 말하기를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라고 하더라. 그러나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인자가 오실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라.
게으름은 물질적인 부분도 의식적인 부분도 있는데, 물질적인 게으름은 육체가 잠들어 있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놀면서 시간만 허비하는 것을 지칭하지만, 의식적 게으름은 내면의 잠들어 계신 하느님의 영을 깨우려는 그 어떤 시도조차도 하지 않고 있음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란다.
내면의 신(God)과의 그 어떠한 대화조차도 하지 않으려는 것인데, 오직 외향적인 부분들에게만 치중하여 내면에 그리스도 의식이 있는지조차도 알지 못함이니, 어떻게 자신의 내면에 이런 하느님의 영이 임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느냐? 그러니 더더군다나 깨우려는 노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대화하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게 되니, 이것이 나태함이요, 게으름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육체가 잠들어 있거나 나태해 있으면, 깨우려는 노력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게 되겠지만 의식이 잠들어 있거나 깨어있지 못하고 나태해 있다면 자신의 희생을 통한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어떠한 것도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란다. 성서에 인용된 것처럼 인자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였기에 늘 깨어 있지 못한다면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란다.
깨어 있는 인자들은 주변의 모든 정보들과 자신의 내면을 통하여 여러 번의 기회를 찾게 될 것이고 게으른 인자들은 자신은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을 것이기에 다른 이들에게 편승(便乘)하려고 하겠으며 깨어있는 인자들 위에 무임승차하려고 할 것이란다. 너희들에게 때를 전달하지 않는 것은 나약함과 나태함과 게으름을 방지하려고 하는 것이란다. 모두들이 알고 있다하면 누가 깨어서 기다리겠느냐?
그 날만 챙기면 되는 것을, 이것은 깨어남이라 하는 것은 너희들의 의식 속에서 나태함을 모두 몰아내는 것이고, 약의 기운을 몰아내어 몽롱하지 않게 청명(淸明)하게 유지하는 것이란다.
마약에 중독되었다가 치료를 하게 되면 그 모든 약의 기운을 육체에서 몰아내야하고 금단현상들을 극복해야하며 의식 속에서 조차도 차단하여 몰아내어야 치료가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나태함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각고의 노력이 없으면 성사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이란다.
너희들은 내면과의 대화나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는 것을 어렵다고 한단다. 물론 그 과정이 쉽다면 어느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을 것이란다. 그렇다고 해서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것 또한 아니라고 하는 것이구나. 너희들이 어려운 것은 물질세계에 적을 두고 있는 마음들을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구나.
물질은 너희들이 마음이 온전하게 완성될 때까지는 너희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것을 성사 시키지 못한다면 행성 지구에서의 인생이라는 공부를 한 것이 자칫 물거품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극복해 내어서 성공해야 하는 것이란다.
‘나태’는 너희들을 나약하게 만들어 작은 시험에도, 작은 장애물에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단다. 너희들이 쉽게 포기하고, 체념하여 돌아서게 하는 것들이 바로 ‘나태’라고 하는 바이러스(virus)란다. 이 바이러스는 너희들의 의식 속에 침투하여 ‘게으름’을 조성하여 육체도, 정신도 모두 나약하고 심약하게 하는 부작용을 속출하는데, 이것의 최종 결과는 너희들이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지 못하게 하는 역효과를 유발한단다.
사탄(Satan)이 너희들에게 살포하는 병원체가 바로 ‘나태’라고 하는 바이러스(virus)여서 걸리면 이것도 매우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의 인자들에게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게 되며 서서히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게 하여 유약하게 만들면서 중독되게 하는데, 이것은 치료약이 없단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너희들이 빛의 인자로서 깨어남을 원치 않기에 ‘나태’라는 병원균을 통하여 물질세계에 더욱 치중하게 만들고, 그래서 각종 중독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총동원함이니, 술과 마약, 도박, 게임, 성 충동 등이 일어나게 하여 너희들이 물질에 묶여 있도록 하는 것이란다.
절대로 의식 세계로의 전환을 하지 못하도록 최대한의 작전들을 하고 있으며 그 방편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로 ‘나태’라고 하는 바이러스란다. 너희들은 감염되면 바로 게으름에 빠지게 되고, 물질 세상에서 제공되는 향락과 쾌락적 재미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중독시킨다는 것이란다.
‘나태’는 의식으로 가는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키고 감각을 무디게 하여 마음에서 물질을 비워내지 못하도록 작용시킨단다. 너희들은 난관에 봉착하거나, 어려운 관문을 두고 있으면 쉽게 포기하거나 뒤로 물러서는데, 어떠한 문제이든지 그 정도의 시련과 난관이 없다면 어떻게 극복하고 완성할 수 있겠느냐?
더군다나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고 내면의 신과의 대화를 한다는 것을 너무 과소평가하여 쉽게 달려들었던 너희들의 실수 때문이라는 것이구나. 어쩌면 난무하고 있는 정보들이 너희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여 너희들의 마음에서 교만을 불러일으켜서 너무나 쉽게 다가가도록 방치한 것이 아닌가 하는구나.
너희들의 그런 마음들이 진정성을 사라지게 하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신 스스로가 꼭 성사시킨 것과 같은 착각이 들게 하여 진실한 빛의 대문에는 가보지도 못한 채로 중도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하면서 너희들이 제풀에 나가떨어지도록 하고 있는 것이란다.
결국 자신도 가지 못하는 길을 막고 있으면서 다른 인자들도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것이며, 그러면서도 자신의 위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얼마나 어리석은 인자들이냐? 바로 너희들의 자화상(自畵像:self portrait)이자, 현주소란다.
인자들은 자신들의 현 상태를 알 수 없기에 진단을 할 수 없단다. 너희들이 얼마나 ‘나태’한지는 임계점을 보면 의식의 깨어남의 정도를 수치화해서 볼 수 있는데 너무나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란다. 그러나 부족하다는 것 자체를 너희들이 모르고 있음이니, 스스로들의 상태를 어떻게 진단할 수 있겠느냐? 예상했던 임계점 보다 한참아래에 있는 것을 보자니, 너희들이 얼마나 게으르고 나태한지 알게 된 것이란다.
이렇게 진도가 느리다보니, 주어진 시간동안 마무리해야 되는 과정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고, 주어진 기간 동안 도저히 다 마칠 수가 없다는 것이란다. 속성으로 빠르게 진행한다 하여도 불가불 많은 인류들이 주어진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할 것이란다. 너희들에게는 기실 많은 기회가 지금까지 주어졌었고, 기간도 넉넉할 정도로 제공되었기에 더 이상 형평성을 고려하여 연장하거나 더 주어줄 수 없다는 것이구나.
행성지구의 공전궤도가 2012년이 종료되면 광자대(photon belt)에 완전히 진입하게 되고, 그 동안 지구를 감싸고 있던 에너지막도 거두어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나태함’이 스스로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날려버렸으며, 작은 불씨마저도 꺼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늘 깨어 있으라고 주문한 것은 바로 너희들이 나태해질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는데, 너희들은 수많은 선지자들의 계시와 경고의 메시지들을 무시하고 방임하여 그렇게 하였다는 것이구나. 나태함은 너희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무방비의 상태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성서를 통하여 그렇게 경고했던 것이란다.
‘진실로, 진실로,’를 강조하여 기록한 것도 그 만큼 소중하고 중요하였기에 반복해서 사용한 것이란다. 너희들은 ‘나태함’에 중독되어 게으름이 온몸과 온 의식에 퍼져 나갔으며 그 결과로 깨어있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상태란다.
긴 잠속에 빠져서 마치 식물인간처럼 호흡은 하지만 어떠한 물리적 행동도 의식적 표현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을 통하여서 들어오는 것만 섭취하고 다른 이의 무조건적인 도움만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형태가 바로 너희들이 처해 있는 현재상황이라는 것이구나. ‘나태함’은 게으름을 낳고 게으름은 죽음을 낳는단다.
너희들은 초청장을 받아 놓고도 전혀 예복 준비도 하지 않고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라. 그러면 잔치의 주인이 예복을 입지 않고 참석한 너희들을 밖으로 쫓아내리라.
기록하여라.
<마태복음 22:3~14>-KJV-
“왕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을 불러오라고 자기 종들을 불렀으나 그 사람들은 오히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다시 그가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말하기를 ‘초대받은 자들에게 말하라.
보라, 내가 만찬을 준비하였고, 내 소와 살진 짐승을 잡았으며, 또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혼인식에 오라하라.’고 일렀느니라. 그러나 그들은 개의치 아니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또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갔으며 나은 자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모욕을 주고 죽였느니라.
왕이 이 말을 듣고 분노하여 자기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성읍을 불살라 버렸느니라. 그러고 나서 자기 종들에게 말하기를 ‘혼인잔치는 마련되었으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합당치 않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대로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대로 전부 혼인식에 청해오라.’고 하였더니 종들이 대로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대로 다 불러오니, 그 혼인잔치가 손님들로 가득 찼느니라.
왕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가서, 거기에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친구여, 그대는 어찌하여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에 들어왔는가? 라고 하니, 그가 아무 말도 없었느니라.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하기를 ‘그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서 데리고 나가 바깥 흑암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였느니라.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많아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적으니라.”고 하시니라.
너희들은 너희들의 깨어남을 위해 파견한 나의 종들인 선지자들을 핍박하였으며 죽이기까지 하였단다. 그리고 너희들은 나의 초대를 거부하였으며, 나의 방문 또한 거부하였단다. 나는 스스로 깨어 있다고 자부하는 너희들을 초대하여 너희들의 면모를 평가하게 되는데 자격이 되지 못하는 인자들이 있다, 라고 하는 것이란다.
초대받은 인자들은 초대를 무시하여 오지 않고, 무작위(無作爲)로 데려오는 인자들은 예복을 준비하지 못하여 쫓겨나는 것이란다. 스스로 깨어났다고 자부하는 인자들은 스스로 자만에 빠져서 진실한 내면의 소리와 그리스도 의식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는 것으로 결코 그리스도 의식이 깨어날 수 없으며, 그렇지 않은 인자들은 초대하여 데려다 놓아도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 자격조차도 없다, 라는 것이구나.
이 모든 현상들이 바로 너희들의 게으름, ‘나태(懶怠)’에서 기인(基因)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너희들의 ‘나태함’으로 주어진 기회도 놓치는 것이고, 기회를 주어도 스스로 준비되어 있지 못하여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란다. 보아라. 너희들은 지금 ‘게으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란다. ‘나태함’을 벗지 못하고 있어서 내면과의 대화도, 그리스도 의식 깨우기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구나.
준비된 잔칫날은 여지없이 다가오고 있으니 긴 잠에서 깨어 예복을 준비하여라. 너희가 잔치에 초대받고도 예복이 없어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라.
게으름은 너희들이 빛의 자녀들이 되는 것을 방해하고 의식이 열리는 것을 훼방하며 또한 우주에서 유입되는 빛의 광선들이 너희들의 세포 속에서 어떠한 작용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이며, 그런 인자들이 준비하지 못하여 밖에 쫓겨나 슬피울며 이를 가는 것이 되는 것이란다.
게으름은 너희들이 유산을 받지 못하도록 하며 너희들이 어둠을 벗어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하는 것이니 어둠의 세력에서 너희들의 뇌세포에 ‘나태’ 프로그램을 이식하여 전체 시스템을 감염시키고 명령전달체계에 오류가 작동하도록 하여 부팅속도를 저하시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케 하니, 이것이 바로 악성코드란다. 너희들의 뇌(brain)구조도 컴퓨터의 구조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단다.
창조그룹에서 너희들을 지어 낼 때에 모든 처리능력을 머리에서 할 수 있도록 중앙처리장치(CPU)와 저장기억회로와 중앙제어시스템을 중추신경망과 연결하여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운동제어시스템도 장착시켜 두었으며 고성능 카메라와 소리집적시스템까지 구비하여 설계되어 제작된 단백질로 이루어진 유기체형 로봇, 즉 안드로이드라고 볼 수 있단다. 이렇게 제작 되었고 중간 중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도록 자동시스템화 하였다는 것이구나.
너희들이 깨달음, 의식의 지평이 열렸다 각성했다 하는 것은 업그레이드가 일어나 지혜, 즉 정보의 량이 증가하고 질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는 것이란다.
그러나 너희들이 일정한 때에 정보가 유입되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향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는데 이 기회를 잡을 수 없도록 너희들의 중앙시스템회로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명령체계에 이상이 오도록 하여 업그레이드 신호를 받을 수 없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나태’라고 하는 악성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방해하려하는 것이란다.
시스템을 늘 점검하고 체크하여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차단하는 인자들은 ‘나태’가 들어오더라도 정상 적인 작동이 이루어 질수 없도록 시스템을 방어하고 철저하게 수비하여 더 이상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게 한단다. 중앙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자들은 시기와 때에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연동하여 받을 수 있어서 정상적으로 상승하여 새로운 시스템에 의한 몸체도 상승한다는 것이란다.
그렇지 못하고 수시로 자신의 시스템을 점검하지 못하는 인자들은 ‘나태’라는 악성코드의 영향을 받아 버전이 상승 된 것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상실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스템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면서 폐기처분해야 되는 처지가 되는 것이란다. ‘나태’에 감염된 시스템은 다른 시스템까지도 감염시켜서 파괴시킴으로 그 파괴력이 대단하다할 수 있단다. 그래서 다시 재기가 불가능하고 결국은 용도폐기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늘 깨어서 ‘나태’라고 하는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를 힘쓰거라. 한 번 감염된 시스템은 복구하는 데 너무 많은 노력과 희생이 따르기에, 그것 또한 감염된 인자들이 너무 많다보면 손을 쓸 수가 없게 되는 것이란다. ‘나태’ ‘게으름’은 너희들을 좀먹는 바이러스란다. 늘 깨어서 감염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마칠까 하는구나.
첫댓글 그 동앗 나태라는 프로그램에 걸려서 명상 수련을 방관하고 있었네요,,,, 명상에 집중을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너희들은 늘 깨어서 ‘나태’라고 하는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를 힘쓰거라. .
‘나태’ ‘게으름’은 너희들을 좀먹는 바이러스란다.
늘 깨어서 감염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마칠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