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종골의 폐쇄성 견열 골절'
안녕하세요~ 불안함에 질문드려봅니다....
계단에서 뛰어 내려 골절이 발생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잡아당기면서 부러졌고
그나마 잘 부러졌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수술하기도 편한 케이스라고도 했고요
지금은 아킬레스건 잡아내릴려구? 핀 2~3개?박고 철사로 뼈 고정해놨구요 ㅜㅜ
8월 8일 - 수술
9월 19일 - 깁스 풀었구요 6주차
10월 6일까지 발목 굳는거 풀어준답시고 열심히 운동했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너무 무리하게 운동했다고 이 정도까지 발목이 올라갈 정도면 많이 무리한거라고 하더군요....
힘들었지만 거의 앉았다 일어났다까지 했었거든요....그래서 오늘 반깁스 하고 왔습니다...발목 고정용으로 붙였다 풀었다 할 수
있는거요...ㅜㅠ
여튼
너무 무리하게 발목을 움직인 나머지 골절된 부분의 뼈가 5mm정도? 이상일 수도 있어요 그정도 벌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다행히 수술할꺼까진 아니고 이대로 붙어도 괜찮다고 하시는데..관절은 괜찮다고 하시고...
그러니까 5mm 벌어진 상태에서 뼈 생성되서 붙는거니까...불안하네요...
궁금합니다.
1. 정말 괜찮은건지...나중에 달릴수나 있는지...
2. 뼈가 5mm~6mm정도 벌어진거면 많이 벌어진건가요?
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후유증이 얼마나 클지...
4. 종골 분쇄 골절에 비해 제 경우는 다친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약한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그정도 벌어진 상태에서 병원 갔더니 이상태에서 통깁스하고 절대로 땅에 딛지말고 두달남짓 관리 잘하면 된다고 하시길래 ...핀을 박아도 되고 그정도면 안해도 된다고 해서 보존적 치료로 시작해서 7주차에 통깁스 제거했습니다...다행히 관리 잘한 덕분에 벌어진 뼈가 다 붙었다고 하시더군요...하지만 5주차까지는 골유합 진행이 굉장히 더뎠어요..6주차 되던 때에 서서히 가골이 형성되고 7주차때는 급속도로 형성이 되었습니다...쌤께서는 달릴수 있는 상태가 될려면 앞으로 1년동안은 조심하셔야 된다고 조언하셨구요...1년간 골유합 과정이 수차례 반복되는 기간이니 항상 조심하라고...
답변 감사합니다...벌어진 상태에서 깁스를 또 하셨나 보네요...ㅜㅜ
저는 선생님이 걸어도 된다고 하셔서...반깁스 상태에서 목발 두개로 걷고 있었거든요...발목만 굳지 않게 살살 움직여 주라고 하셨는데...
또 불안하네요 ㅋㅋㅋㅋㅋ목요일 가서 확인해봐야겠어요
5mm 뼈 붙든것도 오래 걸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