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화성공장의 정문을 화합의 의미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아치 형태의 조형물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공장 정문의 아치 디자인은 회사 구성원을 상징하는 좌우측 구조물이 회사라는 중심 구조물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회사와 구성원들 간의 상생과 공존이 중요하다는 뜻을 담았다.
기아차는 정문 디자인 후보를 선정한 후 화성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디자인을 최종 선택, 지난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화성공장 정문 교체와 함께 공장 방문객들을 위한 강당 리모델링 및 견학로를 개선했다.
화성공장 강당은 공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적 특성을 살려 리모델링했고, 견학로에는 중요 지점마다 자동 안내 음성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설명이 나오게 했다.
이 밖에도 공장 견학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장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기아차 공장을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공장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객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공장에 이어 해외 공장으로 ‘공간 브랜드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첫댓글 자국민 개 호구로 취급하면서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