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일을 많이 할까요?
누가 일을 많이 하면서 때로 힘들까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질문해 보겠습니다.
누구에게 일이 많이 쏠릴까요?
누가 모함도 받고, 혼자 쓴맛도 보아야 할까요?
일을 좀 하는 사람은 한 공동체에서 시간이 갈수록 일이 많아집니다.
어떤 사람은 일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해야 할 일이 없어집니다. 너무나 래디컬하고, 겸손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부서를 맡더라도 성실하고, 센스가 조금 있는 사람은 더욱더 감당해야 할 것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덜 중요한 부서로 밀리게 되고, 영향력은 더욱더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이런 상황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러나
일을 잘한다고 괴로움이 없거나 대적이 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해, 편견, 이해의 부족으로 시기. 질투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어떤 자는 악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은 의인인데, 핍박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래디컬하고, 모텔에서 귀신 귤껍질 까먹는 소리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아 계시도 받았습니다. 해야 할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하나님의 뜻을 쏟아 낼수록 예레미야를 괴롭히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형제들과 집에 사람들 말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2장 1~6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예레미야의 질문>
1.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2.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들의 마음은 머니이다
1)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어떤 부분을 인정하였나요? (1절)
- 주님과 변론할 때도 주님은 의로우심을 인정하였습니다.
2) 예레미야는 어떤 질문을 하였나요? (1절)
-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한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 예레미야는 악한 자의 형통에 대해 질문하고, 고민하였습니다.
Jeremiah raised a question that has been asked many times: Why do wicked people seem to prosper (cf. Job 21:7; Pss 37; 49; 73; Hab 1:2–4; Mal 2:17; 3:14–15).
In language of the court Jeremiah first affirmed that God was righteous so it would be clear that he was not questioning God’s integrity.
“Righteous” (ṣādd îq) refers to that which is right; it meets an established norm or standard, not of society but of God’s word.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3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그 백성들에게 하신 일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2절)
-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심으시므로, 그 백성들의 뿌리가 박히고,
-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다고 하였습니다.
4) 예레미야는 유다의 영적인 상태가 어떠하다고 하였나요? (2절)
- 그 백성들의 입은 주님께 가깝지만, 그들의 마음은 멀다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이 전혀 그 백성들의 결정들에 영향을 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They were outwardly religious. Their words appeared to be pious (cf. Isa 29:13; Matt 7:21).
Inwardly, however, Jeremiah knew that the Lord was far from their “hearts” (lit. “kidneys,” the seat of the conscience and emotions). God did not influence their decision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3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5) 지금 같이 함께 하는 공동체 지체들의 영적 상태는 어떤 것 같은가요?
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주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나중 일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1) 예레미야는 어떤 간청을 하였나요? (3절)
-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악한 자들을 끌어내어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따로 구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2) '끌어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3절)
- ‘끌어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하티켐'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잡아떼다', '근절하다', '당기다'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나타크'의 히필형으로, 완전하고 철저한 파멸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3) 예레미야는 악한 자로 말미암아 어떤 슬픔과 저주가 있다고 하였나요? (4절)
- 땅이 슬퍼하고,
-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고,
-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4) 그 땅 주민들은 악한 가운데, 무엇을 놓치고 있었나요? (4절)
- 그들은 악하여 나중 일을 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5) 나 자신은 선하여 나중 어떤, 무엇을 놓치지 않아야 하나요?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어떤 다짐을 해야 한다고 하셨나요? (5절)
- 보행자와 달려도 피곤하면, 나중 말과 경주할 수도 없는 지경인 것처럼, 지금 조금 악한 자의 반대에 힘들어해서는 장차 올 일은 감당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여도,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앞으로 더 큰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나 자신은 지금 어떻게 주어진 소명, 비전, 사명을 감당하고 있나요? 무엇이 그렇게 무겁고, 힘든가요? 인생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오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가요?
3) 예레미야는 어떤 일도 감수해야 했나요? (6절)
- 형제, 아버지의 집이라도 예레미야를 속이고,
- 뒤에서 크게 외치니,
- 좋은 말을 할지라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4) 신앙 생활하면서 부모님, 가족 식구들, 친인척들, 친구들, 학교 혹 직장에서 받은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