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아 안녕!
2주 간의 위스퍼 활동이 벌써 끝났다는게 아직 실감이 안나.
마치 꿈 꾼 것 같아.
이번 활동은 뭔가 이것 저것 평가하고 재지않고
무한으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
왜냐면 어떤 마음으로 어떠한 노력으로 준비한 앨범인지
나는 너무나도 느껴졌거든.
2021년 쉴 틈 없이 달려온 너희들에게 한 달 간의 재충전의 시간 동안에도
방방곡곡 세계의 퍼져있는 더비들을 만나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가던 시간들도
어쩌면 긴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긴 시간을 탈 없이 보낼 수 있었던건
창민이가 보여준 노력과 사랑 덕 아닐까 싶어.
응원하러 갔던 음악방송에서 곳곳에 앉은 더비들 한테
쉴 틈 없이 인사해주던 너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
시간이 흘러 상황과 환경이 변한 지금에도
너의 변하지 않는 모습이 널 꾸준히 응원하게 해.
그리고 오늘 새벽 올려줬던 여름밤 노래를
아침에서야 들어봤어.
뭐랄까,
누군가의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
항상 성공과 성장을 갈망하는 너의 건강한 욕심이
너를 좋은 곳으로 이끌고 있는 것 같고
나 또한
너를 맘껏 응원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너를 응원하는 더비 중 한 명으로 지내는 시간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줘서 늘 고마워.
자랑스럽다 지창민.
우리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항을 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