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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戰 부분 휴전 합의. 4/2일 상호관세 발표 이전 협상
○ 미국 2월 산업생산, 1년 만에 최대폭 증가. 2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예상치 상회
○ 독일 의회, 재정개혁안 승인. 3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비 상승
○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 단행. 하마스는 휴전 협정 어겼다고 반발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FOMC 개최 전 경계감, 경기둔화 우려 지속 등이 영향
주가 하락[-1.1%], 달러화 약세[-0.1%],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 약세, FOMC 관련 경계감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독일 재정개혁안 통과 등으로 0.6%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경기둔화 가능성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약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년물 입찰 호조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46.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49.6원, 0.1%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戰 부분 휴전 합의. 4/2일 상호관세 발표 이전 협상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인프라 및 에너지 부문에서 우선 휴전하고,
흑해 해상에서의 휴전 이행과 전면적 휴전 및 영구 평화에 관한
기술적 협상을 중동에서 즉시 시작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
이에 더해 양국의 관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첨언
○ 또한 양국은 전략 무기 확산 방지를 논의했고, 이를 위해 다른 국가(중국으로 추정)의참여도 유도하기로 결정.
이에 더해 중동의 충돌 방지 및 잠재적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
다만 다수의 언론 매체는 이날 이루어진 합의안이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요구한 전면적 휴전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
○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예정대로 4/2일 국가별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것이며,
일부 국가는 이미 미국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언급.
만일 합의가 이루어지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라고 첨언.
아울러 교역 관련 지저분한 짓을 하는 15개국이 있다고 지목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비공개
○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당국에서는 당초 교역국을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해당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여 국가별 부과 방식으로 다시 선회.
또한 일부에서는 관세보다 감세 및 규제완화에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당국 내에서도 관세정책 관련 갈등이 증폭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2월 산업생산, 1년 만에 최대폭 증가. 2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예상치 상회
○ 2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7% 늘어 전월(0.3%) 및 예상치(0.2%) 대비 높은 수준이며,
이는 작년 2월 이후 최고치. 부문별로는 자동차 생산이 급증.
시장에서는 관세정책 관련 불안이 높은 상황에서도 제조업 활동 회복 신호가 발생했다고 평가.
다만 향후 전망은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
○ 한편 2월 수입물가는 전월비 0.4% 올라 예상치(-0.1%) 상회.
이는 수입 연료 가격의 상승(1.7%) 영향이 컸기 때문.
2월 건설허가(연환산) 및 주택착공(연환산)은 145.6만건, 150.1만건으로 모두 예상치(각각 145.0만건, 138.0만건) 상회.
이번 결과는 추운 날씨의 영향 감소 및 건설업체의 판매 촉진 노력에 기인
n BofA, 투자자의 미국 주식 축소 비율 증가. Fitch, 미국 금년 성장률 전망 하향
○ BofA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미국 주식 비중을 줄였다는 비율이 23%로 이전(비중 확대 17%) 대비 증가.
높은 밸류에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반영.
한편, Fitch는 금년과 내년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각각 2.1%→1.7%, 1.7%→1.5%).
인플레이션재반등및금리인하지연가능성등을고려했다고설명
n 독일 의회, 재정개혁안 승인. 3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비 상승
○ 연방 의회에서 재정준칙 완화를 포함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이를 통해 경제성장 촉진 및 자체적인 국방 강화를 위한 지출 확대의 토대가 마련.
이는 향후 메르츠 차기 총리가 국정을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 한편, 3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51.6을 기록, 전월(26.0) 대비 큰 폭 상승.
이번 결과는 주가 상승 지속, 향후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
BNP Paribas는 재정지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향후 3년 안에 10년물 국채수익률(현재 2.81%)이 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n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 단행. 하마스는 휴전 협정 어겼다고 반발
○ 이스라엘이 정전 합의 이후 가자지구 최대 공습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400명 이상이 사망.
총리실에서는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거부하는 등 휴전 협상 관련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공격을 명령했고,
향후 군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발표
○ 하마스는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이스라엘이 휴전 약속을 어겼다고 강하게반발.
일부에서는 이번 공격이 휴전 협상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
n 중국 상무부, 수출기업의 국내 판매 경로 확장 지원.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고려
○ 국영 매체들은 상무부가 일련의 조치를 통해 미국과의 무역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것이며,
특히 이들 기업의 국내 시장 판매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
구체적으로 우수 제품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자금도 지원할 방침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3/19 현지시각 기준)
○ 3월 FOMC,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증시,본격하락장진입여부는불확실.여타국과격차축소가능성은큰편
블룸버그 (When Does aCorrection Become A Bear Market?)
○ 최근 S&P500지수가 10% 하락했고, 시장에서는 약세장 진입(20% 하락) 가능성에 관심.
1928년 이후 S&P500지수가 10% 하락한 경우 하락장 진입 확률은 약 50%(26회 가운데 12회).
하지만, 1929년 이후 7번째로 빠른 하락 속도와 ‵20년 3월 이래가장신속한현금화는
심리적요인작용,주식매수여력확보를의미
○ 아울러 경기침체 우려에도 안전자산인 채권을 매수하기 위한 극단적 움직임이 없어,
최근 주식 매도는 거품 제거를 통한 조정의 과정일 가능성.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이외 증시로의 자금 이동 및 미국과 여타국의 주가 격차 축소 가능성이 상당.
다만약세장을초래할수있는경기침체,기업이익감소여부에대한관찰이 요구
n 미국 소형주 주가의 부진, 경기침체 신호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소지
FinancialTimes (Small-cap stocks are not signallingrecession)
○ 소형주 지수인 S&P600이 11월 고점 대비 16% 하락했고,
일각에서는 이를 트럼프관세 및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 징후로 해석.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소형주 주가 부진은 1.5년 마다 발생하는 통상적 현상이며,
실제 경기침체가 발생한 경우에는하락폭이최근의경우보다2배이상확대되는경우가일반적이라고주장
○ 2월 소매판매와 가계지출이 전월비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지표가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
이는부정적심리와양호한경제지표의병존을의미.
지금은경기침체가능성보다는 향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시장 방향의 핵심 변수일 것으로 판단
n 중국본토투자자들의홍콩증시투자확대,본토증시에대한위험회피에기인
Reuters (China stocksrally is a worryingflightto safety)
○ 연초 이후 홍콩 항셍지수는 22% 급등하여 본토 증시인 CSI300지수(2% 상승)에 비해 강한 모습.
이는 본토 투자자들이 자국 기업과 미국 기업의 기술격차 축소 기대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 매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 다만 이러한 움직임은 기술혁신이 기업의이익 증대로 이어지기까지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소지.
한편,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트럼프 관세에 따른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위험 회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
홍콩은 달러페그제를 적용하여 환율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안전
n 주요 투자은행,트럼프 행정부의경제재편계획을 진지하게수용하기 시작
블룸버그 (Investment Bankers Finally Startto Take Trump Literally)
○ 트럼프 1기 당시, 트럼프 정책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문자 그대로 수용하지 말라는 조언이 존재.
이는 정책 수행 과정에서 다양하고 즉흥적인 변화 기대가 존재했기 때문.
트럼프 2기 초반에도 이러한 기대가 지속.
그러나, 최근 경기둔화 우려 속 관세정책강행등으로투자은행들은정부정책의수정가능성을재고
○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증시에서 트럼프 불확실성 해소까지 관망으로 인한 거래 감소를 우려.
특히, 투자 감소와 경기둔화 우려로 자본시장 및 자문업 의존도가 높은 업체와
고위험군대출금융기관은상당한타격에직면할소지
○ 이에 시장에서는 금융과 기업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환 시기 도래 언급은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n FOMC에대한관심,정책불확실성에따른연준역할약화로이전보다감소
블룸버그 (Fed Day Takes on NewMeaning in StockMarket Transfixed by Trump)
n 연준 파월 의장, 경제적 혼란과 정치적 압력의 이중 위험에직면
WSJ (PowellContendsWith Double Threat of EconomicChaos and Political Hostility)
n 미국정부효율부의목표,실제로는정부기능민영화에초점.지지층에타격예상
블룸버그 (DOGE's Real Goal Is Privatizing Government)
n 금가격상승,지정학적혼란·물가불안·저금리충격회피등으로지속될전망
FinancialTimes (Gold investors chasethe carat, ignorethe 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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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