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모기와 파리가 판을 치고 있는 11월 첫째주...
여러분의 잠자리는 안녕하십니까? ^^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연바람에서 현재 배우로 활동중인 백사일난비라고 합니다.
자세한건 작품사진이나 프로필을 보시길... *^^*
서론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지난 10월 21일 보성소리축제에서 성황리에 마친 토선생전이 이번엔 벌교꼬막축제에서 재공연을 하게되었습니다.
토끼를 중심으로한 보성소리축제와 달리 이번 벌교꼬막축제에서는 별주부를 중심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저번에 보셨던 분들도 벌교꼬막축제 별주부전을 본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또한 상황극 태백산맥은 소설가 조정래 선생의 베스트샐러 태백산맥의 마지막 부분을 상황극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만들었습니다.
전남 벌교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 일대를 배경으로 하여, 여순반란에서부터 1953년 한국전쟁 종결에 이르는 현대 한국의 피끊는 역사를 절절히 그려낸 대하소설로서 원고지 1만6천5백장의 방대한 분량 속에서 60명이 넘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각자 자신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남기는 80년대 분단문학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인 태백산맥을 소설속의 무대인 벌교역 광장에서 최초로 작품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연 당일 조정래 선생께서 직접 공연을 관람을 할 예정으로 공연과 함께 조정래 선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