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 뉴욕타임즈의 오늘 보도를 보면 미국방부에서 유출된 기밀문서에 의하면 미국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고위공직자의 대외비 대화가 도 감청이 되었다고 '이재명 야당대표'가 외신기자회견에서 말했다고 한다.
"미국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한미상호간의 동맹관계를 무시하고 한국에 대해 스파이행위를 한 것에 대해
한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미 CIA 전직직원의 유출이던 아니던 간에 스파이를 당했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윤석열정부는 애써 사태를 축소하려 하지 말고 북한의 스파이 도 감청도 신경을 쓰고 시설점검 및 보수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미국이나 중국, 쏘련 등에 대해서도 스파이행위를 막아낼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
북한의 도감청이 우려되어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 건 이해가 가지만 혹 떼려다가 혹을 오히려 더 붙이는
꼴이 되어서 보기에 안 좋다. 몇 만킬로 떨어져 있는 미국에게도 용산 대통령집무실이 뚫리고 있으니 전자장비의
눈부신 발달이 원인인 것이다.
예전에 모스크바에 신축으로 지은 미대사관 건물얘기가 생각난다. 전파를 막는 납 덩이를 벽에 넣는다던지
건물자체를 방 전파, 방음 과 자체 전력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보안 자체의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웬지 찜찜하다. 한 나라의 보안이 쉽사리 뚫리고 무너졌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드론 공격에도 취약할 수 있는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물 ㅡ 좀 더 앤티 스파이 용 건물로 완벽하게 지을 수는 없을까?
첫댓글 전자 장비의 눈부신 발전 탓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패든지 뚫는 창을 만들고
또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도 만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날이 발전해가는 이 과학을 어떻게 막아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