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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학교폭력 교육 진행했더니 위화감 조성했다고
밤에 문자 폭탄을 보낸 학부모님...
사례2)
학부모들한테 몇 살인지 나이 공개 안했다가
민원 먹었습니다 (3년 차)
사례3)
다른 학부모와 술 먹고 싸워서
외부 활동 나가는 아침 시간에
저 붙잡고 이야기 한....
사례4)
신규 때 일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중간놀이 시간 남학생 2명이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을 함.
그 과정에서 한 친구가 싸움을 말리다가
귀 뒤 쪽이 긁힘. (손톱만한 길이)
당시에는 아이들 조그만 상처도
부모님께 다 전화를 드렸어서
아버님께 전화를 함.
다짜고짜 씨**아, 뭐라고 했냐,
우리애가 얼마나 다쳤다고? 하면서
쌍 욕시전 및 학교 쫓아온다고 난동부림
실제로 오후에 학교 쫓아와서
자기가 교육장 누구랑 친하다느니 마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저는 충격으로 울고 있고,
교감선생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달래시는데
또, 교감보고 너는 우리 애가 다쳤는데
왜 아무렇지 않아 하냐고 난리 난리 쌩난리..
(아이가 심하게 다쳤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아니 이해가 안가지만...)
휴..... 다음날 술 취해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덕분에 저는 학부모님들에게 전화할 때마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벌벌 떨어요..
사례5)
선생때문에 내가 오늘 가게 문닫고
애 데리고 병원갔잖아
오늘 매출 니가 보상할거야??????
(코로나 유증상으로 귀가시킨 상황)
사례6)
매일 아침 8시에 저한테 전화해서
40분간 하소연했어요.
저 우울증와서 휴직했어요.
사례7)
반에 사촌(남학생1, 여학생 1)끼리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남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 드리려고
전화했더니 동서 흉 보시던....학부모님^^
더 많은데 이게 가장 간단하게 말할 수 있네요!
사례8)
급식으로 순대볶음 나와서
애들이 맛있게 먹었는데,
방과후에 찾아와서
우리 교회는
동물의 피 들어간거 먹으면 안되는데
왜 먹였냐며,
우리애 지옥간다고 책임지라 함.
사례9)
학교 앞에 근조 화환 보내고
상복 미리 샀다고 한 학부모들...?
학교에서 사고 나라고 기원하는 것 같아서
소름끼쳤어요~
사례10)
카톡 사진 캡처하고 프린트해서
교회에서 마음대로 돌려보고,
소개팅 주선해주시겠다고 하던 학부모님..
카톡 사진 보시고는
교사가 술집(칵테일 바 사진) 다닌다고
학교 민원 넣으셨던 학부모님..
돌봄하는 아이들 고학년인데
급식을 왜 늦게 먹냐(1시에 먹음)고
우리 애 배고프겠다며 소리 지르던 학부모님..
부부 간의 농밀한 생활을 이야기하며
고민 상담을 하던 학부모님...
사례11)
피해의식 심한 집안의 100키로 넘는 아버지가
우리 애만 차별하고 미워한다고
매일 5시에 전화
(신규때라 꼬박꼬박 받음)
- 난 잃을게 없는 사람이다
내자식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
- 이 동네에
내가 아는 동생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 난 이미 한 번 갔다왔다(어딜?)
- 난 트렁크에 오함마 들고 다닌다
- 선생님 차종 현대 맞지? 내가 봤다
- 나 지금 카센터해서 언제든지 뛰쳐나갈 수 있다
- 난 우리애 똥도 내가 닦아준다
(애도 100키로 넘는 3학년)
매일 5시부터 한시간동안 저 레파토리 반복
사례12)
학부모 상담와서 대놓고 말은 못하고
$$이는 어떠냐며 너무 과격하지 않냐고 ^^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은 건 아니라면서
저한테 남의 아이 뒷담하시고
저는 아이들 다 예뻐요~ 하고
넌씨눈 했더니
한두명도 아니고
장난 심한 아이 스무명 가르치시면서
이 정도 돈 받는거 대단하다며 ^^^^
본인은 못하시겠다고 ?
의사 사모님이셨는데 어이가 ㅋ 없었네요 ㅋ
사례13)
비오는 날 횡단보도 앞에서
교통지도 하고 있을 때,
차 앞 창문 빼꼼히 열고,
자기 뒷자석 차문 열어서
자기애 비안맞게 우산 받쳐서
교문까지 데려다 달라는 아줌마요ㅎ
부탁?노노, 명령조였슴다~
사례14)
중입원서를 위해 서류를 요구했더니
중학교 안보내겠다고 어깃장을 놓은 학부모요...
저한테 쌍욕도 하셨지요..^^
사례15)
밤에 학부모들끼리 서로 싸우고
(네 아들이 우리 아들 놀린다며 항의전화했다가
서로 쌍욕하고 싸웠다 함)
저한테 전화해서 따진 것.
왜 나한테 따짐?ㅠㅠ
아침에 매일 늦는 아이,
체험학습 가려고 하는데도 안 와서 전화했더니
오늘 치과 가야 한다고..
무슨 설문지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설문에
"아이들도 상처 잘 받으니
선생님들도 주의 하라 함."
50대 이상 선생님들이 대다수였던 6학급 학교,
한 엄마가 선생님들 좀 잡아야겠다며
운영위원 하겠다고 함.
사례16)
애 조퇴시키면 왜 조퇴 시키냐고
진짜 ㅈㄹㅈㄹ하던 맞벌이 아닌
집에 계신 학부모 있었는데
나중에 아이한테 들어보니
자기 엄마 주무셔서
조퇴하면 싫어하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신생아인줄~
사례17)
우윳값 자기 허락없이
스쿨뱅킹에서 빼갔다고
저에게 전화해서 소리소리 지르던 어머니,,
사례18)
"여보세요! 선생님.
지금 이거 스피커 폰입니다.
우리 00이가 못일어나서요.
얼른 일어나라고 한마디 해주십시요"
매일 아침 7시 30분마다 스피커폰으로 전화해서
자기 아들 깨워달라고 했던 학부모님..
와이프가 겪었던 일입니다 ㅋㅋ
사례19)
친구가 던진 피구공에 눈이 맞아서
병원데려가랬더니 학회인가 가서
데려갈 사람 없다길래 데려가고
내돈 내고 약까지 받아 아이 편에 보냄.
의사가 "괜찮은 걸로 보이나
혹시 각막을 다쳤을 수도 %^&*()*&*()"
까지 말하자 마자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난리치던 그 여자.
그땐 제가 할말을 다 하고 살던 시절이 아니라서
돈도 안받고 그냥 말았는데
지금 같아서는 다음날 학교 오라고 해서
이야기 하고 사과와 함께
치료비를 요구했을 겁니다. 에잇 또 화납니다
사례20)
체육시간에 살짝 다쳐서
끝나고도 아프면 병원가보라니까
자기 지금 일하는데 병원가라구요?
라고 화내시던분...ㅋㅋㅋ
신규때고 부장님이 출장내고
병원 다녀오라고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어이없네요.
사례21)
자기 애가 다른 애 외모로 놀려서 지도한 건데
왜 남자애라고 차별하냐며
새벽 2시에 전화해서 난리치던 학부모....
중등 수학 선생님이셨어요.
제 엄마뻘ㅎ
나중에 사과도 새벽 4시에 장문으로
문자 연달아 보내시면서 하시더라고요.
사례22)
학부모위원장님인데 학교 오는 날마다
말도 없이 갑자기 들러서
자식 자랑+돈 자랑 한 시간씩 하던 학부모님 ^^
교사 그거 해서 먹고 살만하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사장님이라 먹고 살만하다고
받아쳤더니 그 후론 안 들르더이다~
사례23)
6학년 졸업시키고 다음해에
왜 작년에 자기애 지갑 잃어버렸다고 했을 때
애들 가방 안뒤져봤냐고 전화온 학부모
( 그 아이가 다른친구 가정사 퍼트리고 다녀서
해당아이가 숨겨두었다가
방과후 돌려준 상황이었습니다)
사례24)
코시국에 갑자기 원격전환하여
교과서를 급히 가져가야 하는 상황 발생,
본인이 맞벌이라 가지러 갈 수 없으니
선생님이 퇴근할 때 좀 가져다 줄수 없냐며 요구,
현관 앞에 두고 애한테 문자 한통 하세요
라는 말까지 곁들임(배민 기사된 느낌!)
-> 교과서 패키징까지만 내 역할이고
가지고 가는 것은 대리수령을 하든
하루이틀 늦게 가져가든 하시라고 답변
(어차피 줌 수업내용은
교과서 못 가져간 아이들 생각해서
교과서 없이도 참여 가능하게끔
나누어준 활동지 관련된걸로 구성)
-> 급 사명감 들먹이며
"평소에도 선생님 무뚝뚝해서
마음에 안들었다 어쩌고 저쩌고..."
(별 이상한 소리들 하길래 수화기 내려놨어서
그 후에 뭐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네 그렇군요 ""뚝"
(그 후 그 학부모는 담임을 차단)
두달 후.....본인의 귀한 자녀 배탈나셔서
죽 들고 왔는데 잘먹는지 지켜봐달라,
약 먹는거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6학년이었습니다...그것도 12월......)
일단 답장은 하지 않고 애만 지켜봤는데
먹다 말길래 못먹겠냐 하니
속안좋다 해서 그냥 그러고 보냈습니다.
선생님이 우리애 미워하냐는 말로 시작한
문자 왔는데 안 읽고 그 해 졸업시켰습니다.
코시국이라 출입이 안되어서 그런가
다행히 찾아오진 않더라구요.
사례25)
상담와서 초면에
저는 초등학교 선생은
선생이라고 생각안해요~
이렇게 말씀하신분이 생각나네요
부장님 반 학부모였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례26)
운동부 학부모 단톡방에서
한 명의 엄마가 제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힘이 좋게 생겼네 어쩌네 하면서
깔깔거리던 일이요...
(그 집의 멍청한 아들이 저에게 그걸
재미있다는 듯이 순진하게 알려줌)
사례27)
5남매 3,4월 급식비가 지원 받기 전에
자기 통장에서 먼저 빠져나갔다고
학교 와서 삿대질하면서 행정실장 멱살 잡고
짤짤 흔들던 어머니....ㅎㅎ
같은 분으로 하나 더 읊자면,
한 덩치하는 어깨들 양 옆에 끼고
자칭 학교폭력 피해자인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담임 교사 수업 내내 교실 뒤쪽에서
궁시렁거리면서 참관하고
결국에는 요만한 꼬투리 잡아서
담임 선생님께 쌍욕 날리며
멱살까지 잡아버린 그 아주머니...
아버지 전부 다른 5남매는 잘 크고 있나요...??
사례28)
자기 딸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학생이
남학생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자
걔 생리 시작하지 않았냐고,
생리도 시작한 여자애가
몸가짐을 똑바로 하지 못하고
함부로 행동한다며
저한테 따지던 학부모요......
그리고 클래식이지만
교사한테 성희롱성 발언을
여러 번 일삼는 학부모님께 연락드리자
'남자애가 크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선생님 아직 미혼이시죠?
아들 낳아보면 알게 돼요.'
라고 하셨던 그 분....................
왜 이런 분은 학교 마다 꼭 계시죠
사례29)
왜 자기 *같은 가정사를
학교 와서 해결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우자가 바람 나서 나갔고 이혼을 원하는데,
본인이 능력이 없어서
이혼만은 절대 안 해주시며
랜선으로 온갖 진상을 다 떠시던
학부모님 잘 지내시죠~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배우자님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확 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례30)
선생님 힘내시라고 하면서
자기 셀카 보내던 학부모님...
일주일에 두세번 보내셨어요...ㅠㅠ
근데 진상까지는 아니니
주책바가지상 이런거 주세요. ㅋㅋㅋ
사례31)
신규 때 저를 미치게 했던 학부모가 떠오르네요..
-3월 첫날, 6학년임에도 학교에 학부모가
직접 교실로 애들 데리고 들어옴.. -_-
1학년도 안하던 짓을....
이때부터 이상함 감지....
한번 문자 보낼 때 삼성노트폰 쓰는데도
한 화면에 꽉 찰 정도로 꽉 채워서 씀.
-_- -- 이런 표현 다수.
1년 동안 이 사람이 보낸 문자를 모아서
출력해보니 A4용지 20장이 넘어감.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걸고 넘어졌으며,
이 엄마 기분에 따라
담임한테 밤낮이고 문자 보냄.
이 해에 진짜 애들도 장난 아니게 힘들었는데.....
이 엄마까지 저러니
출근길일 죽으러 가는 길 같았음....
-3월 첫주부터 학교에서 왜 청소시키냐고
교장실 직행(이유 다 설명 했는데..-_-6학년...)
마음에 안 드는 애 툭 하면 문제삼기
/ 2주 전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는 지갑
학교에서 잃어버린것 같다고
"지문조회" 해달라고 함.
자기애가 학교에 안 가고 싶어한다
담임이 데려가달라 /
같은 반 애 졸업하는 날 경찰신고
(애가 떨어뜨린 물건
다른 애가 지나가다가 쳤다고...
보상 요구하고 상대 어머니가 안들어주니..)
/ 툭하면 하던 말 : 우리애 담당 변호사가~~
(아 어쩌라고...)
/ 단짝생겼는데 마음에 안 들면
1-10리스트 써와서 전담이고 담임이고 하소연
/ 학폭 진술에서 계속 거짓말.
/ 경찰서와 교육청, 학교가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 해소처
/ 학폭열때 내 앞에서는 고생한다 지랄떨어놓고는
교육청에는 신규라 일처리가 미숙하다며
자르라고 생난리.
그러고는 자기 아들 만나봐라....
아주 일부인데.... 1년을 저 ㅈㄹ을 떨었.....
사례32)
뭣 모르는 초임 때 밤 10시에 전화 받아서
한시간 넘게 본인자식 걱정을 가장한
자랑 들어줬습니다.
사례33)
1.학생간의 성희롱문제가 있었는데,
오해받은 아이에게 니가 그런게 아니지? 물었다가
그 애비에게
"씨*년아. 니가 뭔데 우리애를 의심해!"
하시며 "몇시까지 학교 교문으로 나와!
니 오늘 죽여버릴거야"라고 들었습니다.
몇번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관련되어 있어 확인만 한거다
라고 설명했지만 쌍욕만 주구장창 돌아왔던..
2. 애들 관리 하나도 안하면서
6남매를 낳아 막내와 그 위의 오빠는
완전 방치 수준으로 키우던 학부모.
한글도 몰라, 옷도 안 빨아입히는 상태로
학교 보내면 냄새를 견딜 수 없어
담임이 손수 옷빨래까지 해서 다시 입혔습니다.
막내들 케어를 겨우 중2였던 둘째가 한다더군요.
3. 본인 아이가 많이 이상했고, 지도하느라
엄히 대하는걸로 선생님이 무서워서
학교 안간다고 다~선생탓이라고.
대면상담하며 남의 말 빌려서 말하는것처럼
면전에서 "미친년이"라고 웃으며 말하신 분.
본인 아이가 왜 그런지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참았습니다.
3.가장 최근은 정신질환이 있으신 분이었는데,
본인가정 파탄 낸걸로도 모자라
학교를 파탄냈던...^^
사례34)
1학년 맡은 3년차입니다.
한 학부모가
"ㅇㅇ이가 담임선생님을
누나선생님 같다고 좋아해요~"
라고 하셔서 애는 참 별로지만,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채팅으로 그 학생이
학교에서 말썽부린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우리 누나선생님이 잘 좀 챙겨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의견이 아닌 학부모가 직접
'누나선생님'이라고 한다고?-_-
듣고 너무 황당하고
그 어떤 민원보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ㅠ
사례35)
저경력 때 학부모들한테 일부러 안 알리고
결혼식 올렸어요.
애들은 아는 상황이었는데...
반 애 하나가 당일에 집에 얘기했나 보더라고요.
식 올린 날 새벽 1시에 음주 상태로 전화해서는
장장 1시간 동안
자기가 저를 얼마나 각별히 생각했는데
(이성적으로 X) 미리 얘기도 안 해줬냐며
축의금도 못 내고 결혼식도 못 가서
속상하다며 술주정하신 아버님...
사례36)
학부모총회 때 마주친 학부모가
갑자기 품에 있던 둘째아이에게
오빠선생님 섹시하지?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나름 칭찬이었던건가 ㅎㅎ어이없었습니다.
더 심한 진상도 있었지만 그건 쓰기가 힘드네요.
사례37)
1학년 입학식 치르고 남자애 할머니 왈
우리 00이가
선생님 스타킹 신어서 좋다고 하네요.
이 말이 기억나네요.
그 후 1학년 놈은
걸핏하면 여자화장실을 들어가더라구요.
징그러워라
사례38)
제 카톡 프로필사진
(다 비공개 돌린 줄 알았는데
한 5년 전 사진이 비공개가 아니었나봐요..)
캡쳐해서 자기 공개 블로그에 올린 후,
저의 외모를 품평하는 글을 올린 맘~~^^
과거에도 다양한 진상이 있었지만
이게 올해 일이라 젤 생생하네요^^
사례39)
뺑덕마더 스타일 어떤 분이 기억납니다.
천둥벌거숭이 여자애와 기초수급에
우울증 남자아이(학교기물파손이 취미)가
장난치다가 여자애 다침.
학부모회 감투 썼던 이 분이 당장 학교로 와서
(양쪽 다 자기 아이 아님)
교무실 => 교무, 교감, 실무사...
에게 ㅈㄹㅈㄹ =>
그리고 물론 교장실 방문, 그러고 갔으면
조금? 나을 텐데 나한테 와서는 점잖은 척
"놀라셨죠? 요즘 아이들이 어쩌고..."
이러고 갔음.
앞에서는 그래놓고
뒤에서는 얼마나 씹어대던지
정말 역겹더라구요.
사례40)
공책에 부모님 확인 받아오라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1교시에
술 먹고 와서 행패부린 부모.
전기세 고지서 가지고 와서 니가 먼데
내 싸인을 요구하냐.
결국 학교 기사님이 끌어내주심.
교감한테 연락하니 자긴 여자라
우리반 교실로 올라와도 도움 안되고
해코지 당할까봐 무섭다고. 미친.
그래서 행정실에 전화했더니
기사님 두분이 와주셔서 끌고가심.
날 위로해주고
사례41)
학교에 전염병 유행할 때 애가 상태가 안 좋아서
보건실 보냈더니 전염병인 것 같다고
집에 보내라 하셔서아버님께 연락드렸는데
자기 야근하고 들어와서 자던 중인데
왜 깨웠냐고 쌍욕을...
사례42)
초임 때 첫 학부모 상담하러 학교오신
중등교사셨던 학부모님.
교실 들어오자마자 인사도 안받아주고
시어머니의 눈초리로 교실 한 번 싹 훑으시더니
앉아서 1시간동안 아이와의 상담 10%,
교사로서의 되도않는 조언
(을 가장한 무례함)90%로 상담하다 가셨네요.
교사여서 시집을 잘가겠다,
자기 때에는 사범에서 초등으로 넘어갈
기회가 있어서 초등으로 넘어간 친구들 있는데
다 편하게 일하는 거 같다.
선생님은 아마 중고등가면 힘들어서 못할걸요?
중고등이 얼마나 힘든데요~이러더라구요
아오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초임이라 뭣도 모르고 가만히 듣고있던
제 자신이 짜증나네욬ㅋㅋㅋ
지금이라면 받아쳤을텐데...
사례43) 재혼가정
ㅡ새엄마와 아이가 친하지 않아
아빠랑 자주 통화함ㅡ
아이가 거의 매일 가출ㆍ도벽
밤낮으로 아이 찾으러 다니며
아이아빠와 상담해줬더니
새엄마 왈ㅡ둘이 무슨 사이냐고!!ㅡ
결혼도 안한 나에게!
기분이 너무 드럽고 소름 끼쳐서
아이 아빠 수신거부했습니다
첫댓글 미친학부모들 지금 지랄한거 나중에 다 자식들한테 돌아간다 ㅋㅋ
참 신기해 지 자식 가르쳐주는 선생님한테 어떻게 저러지?
나 10년전 어린이집 근무할 때
우리반 어머니께서 “선생님 우리남편이 선생님 엄청 좋아하더라, 베이글녀라고 하하하”
토시하나 안틀리고 정확히 기억남
가슴이 큰 편인데 붙는 옷 입고 출근한적 단 한번도 없음 남자학부모 제대로 본 적도 없었는데 뒤에서 그런말 하는거 알고, 또 그걸 나한테 아무렇지 않게 전달하는거보고 어린나이에 너무 충격받았던 기억...
씨발 미친거 아냐…?
시발한국좃망임 진지하게
나는
선생님 찾아가서 한대 확 때리고싶은데 참아주는거란말 들었음
어리니까 봐준다고
참 부모자격없는 부모들 많아
아니 ㅁ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
진짜이상한사람들많다,,
내가 애들 가르치려고 교사했지 저런 것들을 매일 상대하고 있다ㅜ..ㅋ
와우다
한국만 유독 이지랄인거같은,, 여자 하대하는 문화가 이어져서 더 그런거같음
와..
와..쌍욕하는 통화는 녹음해서 고소 못하나? 내가 다 열빋네
9번은 대체 뭐야..?
진짜 극한직업;;
하나같이 내가 겪거나 주변에서 겪은 일이라 참... 이러고 내리는데 판 댓글에 저렇게 교사 트집 잡아서 또 교사도 미친사람 많다느니 하는게 찐 완성이다ㅋㅋㅋㅋ 하 난 왜 교대를 선택해서 고통받나
다른나라도 이러나…? 진짜 상상이상이네
내주변 선생님들이 겪은거 10개 정도 되네,,,
9번 아파트 구내 방송으로 주민여러분 학교로 같이 가자고 모집하더라 듣고 귀를 의심함
신규때라 개인번호 공개할땐데 알콜중독 학부모 매일 교실이며 개인전화며 전화해놓고 40-50분 헛소리하기.. 결국 아동학대해서 분리조치됐어 두번째는 아동학대로 자식은 시설에서 등교하고있는데 매일 전화와서 자기 아들은 어딨는거냐며 울던 학부모.. 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긴 교직생활아닌데 별별꼴 다 봄ㅋㅋㅋㅋㅋㅋㅋ
이랄거면 애를 왜 낳는?
극혐
ㅜㅜ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네 와
왜그러고사노
멍청한 부모와 멍청한 자식들만 남겠다
말로 하는 폭력은 몸을 직접 때리는 폭력보다 오래 갈 수 있다. 그러니까 눈에 안보이는 말로도 상처가 생긴다고 서로 조심해야한다고 했더니. 다음날 학부모가 ㅇㅇ이가 그말 듣고 유치원때 왕따 당했던 경험 평생 가는 거냐고 우울해한다고 그런 말 삼가달라더라 ㅋㅋ 그런 말 숨기고 삼가는게 아니라 교육해야 하는건데 ㅋㅋㅋ 학부모들 교사한테 회초리질 쩔어. 그 학부모가 또 학교 밖에서 일어난 다른 사건으로 우리 애아빠가 단단히 화났어요 그 멘트까지 하심 ㅋㅋ
즈그 놈편 화났으면 뭐 어쩌라고요;; 으이구 무서워라 해줘야하나ㅋㅋㅋㅋ 욕본다 여샤ㅠㅠㅠ
아니 시벌 연어하다 왓는ㄴ데 저말이 뭐가 문제가 있어서 삼가달라는겨 진상 진상 진짜 평생가는거냐고 받아들인 걔 생각을 인지를 수정해줘야지 무슨
빡대가리는 애 낳지말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