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철이
가뭄, 혹은 우박의 요괴.
맹렬한 열기를 품고 있어 강철이가 한번 지나가면 산천초목이 말라버린다
2. 귀수산
산처럼 거대한 거북이와 닮은 동물로 엄청난 크기의 바다요괴
등에 대나무 같은 더듬이가 바다에 떨어지면 새끼로 성장
3. 거구귀
입이 매우 커서 윗입술은 하늘에 닿고 아래입술은 땅에 닿았다고 함
하지만 비범한 사람을 만나면 청의동자로 변신하여 수호하는 존재로 변함
4. 귀태
귀신과의 성관계로 생겨난 아이
신라시대 진지왕귀신이 도화녀와 교접하여 비형랑이 태어난 설화가 존재
5. 고관대면
높다란 관을 쓰고 얼굴이 커다란 괴물
얼굴과 관에 비해 몸은 작아서, 사람처럼 서 있을 수 없고 보통 나무에 기대어 있다
6. 그슨대
고려시대의 수호신이었으나, 조선시대에는 악귀화되었다
그늘, 그믐 등의 단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어린이의 모습으로 사람을 방심시킨 다음, 순식간에 커져 죽인다
7. 그슨새
제주도 요괴, 주쟁이라는 제주도의 우장을 뒤집어 쓴채 길거리를 다니는데
일반적인 요괴나 귀신들과는 달리 낮에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홀려서 죽인다
8. 금돼지
이름처럼 금빛 털을 가진 돼지
월영도라는 섬에 살며 아름다운 여성을 납치해 시중을 들거나 잡아 먹는다
9. 노구화위남
삼국사기에 기록된 한국의 요괴
노인에서 청년, 청년에서 노인으로 변신하나 성별을 바꿀수 없다고 한다
10. 대선사사
여자, 특히 과부에게 가서 꿈을 꿔 희롱하는 마물
낮에는 여자들이 왕래하는 집안의 항아리에 있다가 밤이되면 나타난다
11. 두두리
신라 고려 시대의 목신(木神)
경주 지방의 토속신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몽골의 침입으로 신앙도 소멸한걸로 추정
12. 두억시니
덩치가 산만하며 머리카락은 불붙은 듯, 눈은 뻘겋게 충혈 되어 있으며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포악하여 몽둥이로 처죽이는걸 즐긴다
13. 매구
천년 먹은 여우가 변한다고 알려진 요괴
주로 소복을 입은 처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길잃은 청년들을 꼬셔 정기를 갈취
14. 묘두사
고양이 머리를 한 거대한 뱀요괴
새들이 묘두사를 왕처럼 떠받들며 사람이 먹는 음식도 거리낌없이 먹는다
15. 불가사리(불가살이)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
쇠를 먹으며 자라기 때문에 몸은 단단하며 털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1. 불가(不可)살(殺)이(죽일 수 없다)
2. 불(火)가살(可殺)'(불로 죽일 수 있다)
두가지 모두 사용한다
16. 새타니
어미에게 버림 받아 굶어죽은남아의 원귀를 새타니라고 부름
새타니가 원한이 강하거나 경험이 많으면 새우니가 되며 훨씬 강력한 능력을 가진다
17. 어둑시니
어둠을 상징하며, 어둡지 않으면 힘을쓰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면 점점 커지는데, 계속 보고있으면 계속 커져서 사람을 놀래키기도 한다
18. 이무기
용이 되기 위해서 물 속에서 수행을 하는데
만일 1000년이 지나도 용이 되지 못하면 절망해서 난폭해진다고 한다
1000년 수행 후 밖으로 나와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기다리는데
그 사람이 "용이다"하면 용이 되지만 "뱀이다"하면 이무기로 다시 1000년을 수련해야 한다
19. 해태
선인은 내러벼두고 악인은 해하는 한국과 중국의 상상의 동물
해치라고도 하며, 뜻은 해님이 파견한 벼슬아치 이다
광화문 앞에도 한 쌍 놓여있는데, 이것은 파사의 상징이면서 관악산이 품은 화기를
불을 먹는 해태를 통해 억누르려고 했기 때문
20. 구미호
여우가 오래 살아서 요력을 가지게 되면 구미호가 된다
오래 살아 요력을 깊게 쌓을 수록 꼬리의 수가 늘어나며, 9개는 최정점이라는 뜻
한국에서 구미호는 여인으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홀리고 잡아먹는 무서운 존재로 묘사되지만
인간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일본만화의 영향으로 구미호 꼬리가 9개로 묘사됐지만
우리나라 구미호는 꼬리 한개가 9가닥으로 나뉜 형태이다
https://m.blog.naver.com/yusauk/220301704144
출처 네이버 블로그 '흰둥이'
+++추가))
21. 닷발괴물
닷발괴물은 꼬리깃과 부리가 각각 닷발 (약 750cm)인 거대한 괴물로 새 형태 혹은 악어, 오리너구리를
닮은 형태로 설화가 나뉘나 새 형태를 가진 설화가 주를 이룬다.
닷발괴물은 설화나 전래동화로 많이 등장하는 한국요괴이며 조마구설화에 따르면 주인공의 가족을 납치
했다가 주인공에게 가마솥에 삶아 죽은 닷발괴물이 가루가 되어 벼룩, 모기가 되어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라고 도 한다.
22. 영노
영노는 이무기과의 돌연변이 요괴로 "비비" 같은 휘파람 소리를 낸다고 하여 비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용과 이무기의 중간 형태로 팔과 다리가 없으며 살아 있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한국 요괴
탐관오리를 잡아 먹는것을 좋아하여 그 난폭함에 비해 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이기도 한데
탈춤 동래야유 중 영노마당에서 양반을 농락하기도 하며 양반들을 잡아먹겠다며 겁에 질리기도 하는
모습이 들어가 있어 당시 영노에 대한 서민들의 이미지를 알아 볼 수 있다.
23. 장산범
장산범은 다른 한국요괴들과 달리 장산범에 대한 목격담은 2000년 대 들어 처음 등장 하였다.
크기는 1.5~3미터 이며 하얗고 긴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네발로 걷는것이 아니라 기어다는
형태로 이동을 한다고 한다. 장산범의 주요 목격지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
장산범은 울음소리가 기묘하여 이를 이용해 사람을 홀린다음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이런 모습에서
조선시대 내내 내려오는 창귀와 오버랩 되는 부분이 많아 창귀의 한 갈래로 여겨지기도 한다.
24. 길달
삼국유사에도 등장하는 도깨비로 전승되는 이야기에 따라 귀신이나 요괴 등 서로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신라 진평왕 때 비형랑과 같이 놀던 도깨비들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며
비형랑의 명령에 때라 다른 도깨비와 다리를 놓는일을 하다 지루해져 여우로 변신해
도망갔지만 비형랑에 의해 척살 당했다고 한다.
https://m.blog.naver.com/coolpsz/220816501885
출처 네이버 블로그 'NO ZAM'
첫댓글 아니 천년 수행해놓고 가마니 사람 기다리는 거 존나 ㄱ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뱜이다~ 하면 또 천년찌그러지는 것도 존나 욱김
이무기 싹싹빌듯... 구미호뎐에서 본 새타니 나오니까 반갑다
우오ㅏ 이런 거 너무 좋아
영노 누가 좀 데리고와봐
이런 글 너무 좋아ㅠ
아하 구미호뎐에서 본 새타니가 저런 거구나
두두리 완전 그루트네
흥미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