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이 너무 쓰고 파서~ㅜㅜ 시험인데도 그냥 쓰기로 했어요!!ㅋㅌ
제 소설 많이 사랑해 주세요~!!
[9]
+3일 후
행복한 여자라는 타이틀을 벗은지 3일이 지났다...
그 3일 사이에...
많이 것이 변해만 갔다...
민원이는.. 더이상 볼수 없었고.. 민원이한테서 연락도 온적 없었고..
채미소도..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가끔 마주치면.. 민원이랑 함께 있는 채미소를 보았고..
채미소와 함께 있는 민원이는 날 본체 만체 하고 지나갔고...
여전히 같은게 있다면..
여전히.. 채미소는 날 비웃으면서 지나갔다는 거다...
민원아......
민원이의... 그런 행동에.. 마음이 찢어 질듯이 아파왔다..
하지만...
내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후우..! 너 도대체 어쩌자고 채미소년한테 서민원 넘긴 거냐!?엉?!-_-"
"......유..령아......."
"어후!!!-_- 그렇게 울 것같은 표정은 치워버려!!! 니가 버린거잖아!!!"
"............."
유령이의..말에..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 말이.. 사실인걸.... 다 맞는 말이니깐....
"야야!! 그렇게 얘기하면 어떻하냐!?-ㅇ- 니가 그러고도 친구냐!?.........유라야! 괜찮아!! 힘내!!"
"..................."
감동 받았어.... 유선아....ㅜㅜ
오늘 따라 아무말없이.. 나를 째리고 있는 노랑이...
그런 노랑이의 시선에.. 나의 고개는 더더욱 숙여진다...
".......후우.. 성유라... 나랑 잠깐 얘기 좀 하자.."
어째.. 뭔가가..차가워진 노랑이...
지금.. 많이 화가 났다는 증거이다...
"..........응......ㅜㅜ"
결국엔.. 울먹 울먹 거리고마는 바보 같은 여자... 성유라......
+운동장 밴치
"......고..마워..."
울먹 거리는 나에게.. 시원한 커피를 건내는 노랑이다..
"........왜....그랬어..??"
".......응...??"
다짜 고짜.. 왜 그랬냐니......=ㅇ=;;
"..... 규민이한테 들었어... "
"......아.... 그랬...구나..."
"......너.. 정말 서민원.. 한번도 사랑 한적 없어? 한번도 좋아한 적 없어?? 한번도..??"
노랑아...........
정말.. 한번도 없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지...
한번도.. 사랑한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한번도.. 좋아한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민원이랑 헤어지고..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한번도 없었다고 할 수 있겠어..
이렇게.. 좋아져 버렸는데....
아니.. 이렇게... 사랑해져 버렸는데....
그렇게.. 연하를 증오하던.. 나.. 성유라가...
첨으로 연하를.. 그렇게 사랑해져 버렸는데...
어떻게... 한번도 없었다고 할 수 있겠어....
"..................응.. 한번도.. "
하지만.. 채미소와의 약속을 위해...
바보같은 난.. 또 거짓말을 해버리고 만다...
"...하...! 진심이니..?? 니 눈은!! 니 마음은!! 그렇게!! 구슬프게 울고 있는데!!!?"
그래.. 노랑아... 나.. 울고 있어...
겉은.. 아무 렇지 않은 척.. 강한 척......
하지만.. 속은... 민원이를 찾으면서.. 울고 있어...
속이.. 아무리 울어도... 현실이..이런걸... 나보고 어떻하라고...
나의.. 현실이... 이런걸.......
어떻하라구.......
"좀!!! 제발..!! 거짓말만 하지말고!! 진심을 보여란 말야!!!"
".....흐읍... 그래... 사랑해... 민원이..? 사랑해..흐읍.. 하지만! 나보고..어떻하라고...
내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외쳐도... 이제..민원이는..미소껀데... 나의 현실이 이런데...
나보고..어떻하라구..!!!!"
"...그럼..잡았어야지.... 채미소가 뭐라고 하든 말던.. 니가 사랑하면 잡았어야지...
서민원..요새.. 밤만 되면 술에 취해.. 니 이름 부르면서 잠이 든대.. "
"거....짓말.. "
"사실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또 다른 목소리...
"...!!!!!!!!!!!!....규...민아..??"
"정규민!!너 학교는 어쩌고 여기 온거야!?"
"차노랑 이제부터 넌 조용히 있어.."
"....뭐..그러지.."
"규민아..... 미안해...."
"나한테 미안할껀 없어.. 지금 제일 아파하는건 너니깐.."
"..........."
규민이가.. 나의 마음을 이해해준건가...??
"후우.. 난 누구의 마음 따윈 이해하지 않아.. "
내 마음속의 외침은 또 어케 안거야!!=ㅇ=
"차노랑 말대로.. 서민원.. 점점 망가지고 있어.. 너랑 헤어진지 3일밖에 안됐어.. 그런데.. 지금 서민원 상태를 보면.. 한달은 된거 같더라... 요새.. 학교도 안나오고.. 술에 찌들어선.. 성유라.. 니만 부르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그런 장난은 안통한다고.. 꿈에서까지 니를 찾고 있더라..
그런데.. 막상 정신이 들면.. 아무렇지 않은 듯.. 니에 대한 기억은 잊을라고 하더라.. 술만 먹으면.. 니 찾고 울고불고 하던 놈이..!! 니랑 함께 했던 추억만 생각하면!! 왼쪽에 살고 있던 심장이.. 너무나도 아려온다고.. 아파온다고!! 별로 많지 않았던 추억이지만.. 그 추억 모조리.. 없앨려고 하더라..??"
".............."
규민이 말에.. 난 도저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런대도.. 넌 잔인하더라..?? 그래~ 너 연하 증오하는 건 소문때문에 알고 있었어.. 그런데.. 잔인할줄은 몰랐다.."
"정규민..!!!"
"차노랑 시끄러워.... 성유라..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서민원 잡아라.. 서민원이 없어버리고 있는 추억들.. 전부 사라지기 전에 빨리 잡아라.. 그 추억 사라진 후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충고 할때 잡아라.. "
"......... 생각...할...시간을......ㅈ....."
"너한테 생각할 시간 따윈 없다.. 이미 내려진 결정 아닌가?? "
"하지만...."
"채미소가 문제냐? "
"................."
"채미소는 우리한테 맡기고.. 넌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바보같은 서민원이나 챙겨.."
"규민아....."
"서민원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닌 너니깐.. 니가 챙겨.."
서민원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닌 너니깐.. 니가 챙겨..
서민원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너니깐..니가 챙겨..
서민원은.. 니가 챙겨..
그래.. 규민아.. 머릿속에..정리가 됐어..
민원이는 내꺼니깐.. 내가 챙길꼐...
"규민아.. 고마워... 이제서야.. 내 정신이 돌아온 것같애..ㅇ .ㅇ 채미소한테 넘기는게 아니였어!!"
"올치!..^^ "
이제서야 환하게 웃는 노랑이..
노랑아~ㅜㅜ 이제 와서 말하지만..ㅜㅜ 넌 참~ 무서운 아이야..ㅜㅜ
"후우.. 지금 차트에 있을꺼다... 걸로 가봐라.."
"차트가.....어디야..??ㅇ .ㅇ;;"
"........-_-^^^^^^^^^ 시내에 있는 가장 큰 술집이다!!!"
"아항~ㅇ .ㅇ 쌩유!! 근대 교복 입고 가도 되??"
민원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사실.. 나의 기분은 붕붕~떠있다..
"교복 입고 가도 상관 없으니깐.!! 빨리 가기나 하라고!!"
"알았어..ㅜㅜ 화내지 마렁..!"
"차노랑 너는 성유라 아파서 조퇴한다고 쌤한테 말하고.."
"응..^^"
"후우.. 넌 그냥 나 따라서 가자.. 빨리와!"
"웅웅!!ㅇ .ㅇ"
그렇게~ 바보같은 성유라는~
바보같은 왕자님을 잡으려~
차트로 가요~!
바보같은 성유라는요~
이제~ 두번 다시 바보같은 왕자인 민원이를 버리지 않을 꺼구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할꺼예요!
어쨌든~ 저쨌든~
규민이와 난~ 택시를 타고 차트로 향하려~ 출발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첫댓글 담편기대기대@@@히히->
네네~^^감사해요~
히히잼밌긴한데 또소설 쓰실건가여 그렀다면 알려주시면 감솨 하겠습니다 열시미 읽을 께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