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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주호민, 피해학생에 사과거부” 피소된 교사의 호소
댈러스의 사나이. 추천 1 조회 3,824 23.07.30 12:35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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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30 12:51

    첫댓글 양쪽말이 다르네요
    그럼 해당 학부모 등판 해야하나요?

  • 23.07.30 13:03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다르네요, 피해자의 부모님의 인터뷰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첫 사고 이후에 대처방안이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직접적인 사과가 가장 먼저 진행되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 작성자 23.07.30 13:16

    이렇게 쑥대밭 만들어놓고 주씨부부는 서울로 바로 전학가버리네요.
    이게 맞나요?

  • 23.07.30 13:19

    사실 전학은 가주는게 학생들도 교사들도 더 좋긴하죠
    애초에 피해학생측도 강제 전학을 원했고요

    소송중이라고 남는 것도 이상하죠
    전학은 그냥 별개의 문제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23.07.30 13:32

    @줄임말매니아 당초 사명감 있게 특수한 학생들을 교육하던 선생님은 직무정지 시켜놓고 전학간것이 해당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형들이 열받은 가장 큰 이유같아요. 주호민의 아들때문에 그간 유야무야 선생님들도 학부형과 아이들도 인내했는데 정작 본인들이 지르고 떠나버렸으니까요.

  • 23.07.30 13:32

    @난레임비어다 맞죠
    말씀대로 '지른게' 문제라면 문제지
    떠난건 사실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죠

  • 작성자 23.07.30 13:32

    @난레임비어다 제말이요.
    선생님 저리 만들어놓고 가나요
    지금 전학온다는 학교도 난리났습니다
    주씨아들온다고

  • 23.07.30 18:09

    @댈러스의 사나이. 그학교 못 다니겠네요 온 학생들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날듯

  • 23.07.30 13:25

    해당 교사가 아이를 훈육 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뒷전이고 뭔가 다뤄지는 시식들은 점점 주호민에 대한 인격 재판 내지 검증으로 사건이 흐르고 있는 것 같네요. 교사 측에서 나오는 얘기들도 후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아닌가 싶고요.

    주호민이 피해 학생과 그 학모들에게 제대로 사과했는지 여부에 따라서 담당교사에게 잘못이 있는지 여부가 달라지는게 아닐텐데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주호민이 피해학생 측에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따로 비판받아야 할 일이고, 더군다나 현재로서는 충분한 사과나 보상이 있었는지도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 23.07.30 13:29

    고소장에 적힌 고소 내용은 고약하다는 표현을 비롯한 한숨섞인 표현으로 훈육한 부분이 아동학대로 보여진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경위서의 내용도 그정도가 전부이구요. 녹취록이 있다는걸 인지한 후에 선생님이 작성한 경위서이니
    사실과 다른 부분이 누락되었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 여부는 위에 기사처럼 의견이 달라서 정확히 판단은 기다려 봐야겠지만. 최소한 사건 초기에 골든 타임에 바로 사과하거나 양해를 구한부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통화거부했다는 부분이 위에 언급이 되었으니까요..

  • 23.07.30 13:39

    @시그니처 말씀하신 부분들이 한쪽의 주장이 아닌 확인 된 내용인가요? 제가 모든 뉴스를 다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비스게 위주로만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교사 쪽 주장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혹시 고소장 확인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고소장에 그 내용이 전부라면 확실히 주호민 측이 괴잉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긴하네요.

  • 23.07.30 13:41

    @Fluke 고소장에 적힌 내용이 저거니까요. 저 내용으로 고소가 진행되었고, 고소 이후에 녹취록이 있는걸 인지한 이후에 선생님이 작성한 경위서의 내용도 비슷합니다. 만약 경위서에 내용이 녹취록과 달랐다면 위증으로 더욱 불리하게 적용이 되었을겁니다.

  • 23.07.30 13:51

    @시그니처 제가 검색해봐도 고소장이나 경위서를 확인할 방법을 못 찾아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어디서 확인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23.07.30 21:02

    @시그니처 한숨이 문제가 아니라 버릇이 고약하다는 표현을 가르치면서 모멸감 느낄만한 폭언을 했습니다.

  • 23.07.30 21:12

    @엘시 독립학급이서 고약한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바지를 벗은행동이 고약한거다 라는 설명이 정말 모멸감을 느낄정도의 폭언이라는거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거죠. 녹취록에 더한 내용이 있을수도 있지만 녹취록 이후에 경위서가 작성된 상황을 보면 추가로 더 심한말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저 표현이 폭언이면 대체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어떻게 훈육을 할까요. 개인차가 있으니 폭언이라고 해도. 면담이나 학교측을 통하지 않고 바로 고소할 정도의 사안일까 싶습니다. 당장 본인의 자녀의 더 심각한 사건에 대해서는 이해와 양해를 구하던 사람이 왜 저 선생님에겐 양해를 구할 기회조차 안줬을까요.

  • 23.07.30 21:19

    @시그니처 주호민측에선 교사 교체를 원했고 고소가 유일한 방법이라 판단했다고 했지요. 고소한건 저도 지나친 액션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그니처님은 그 발언을 너무 가볍게 여기신다 사료됩니다. 누가더 잘못했냐를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얘기는 교사가 장애아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멀쩡한 성인 대 성인의 대화라고 해도 모욕적인 언사이고요. 훈육 목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사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고 했습니다.

  • 23.07.30 23:00

    @엘시 개인적으로는 저 발언이 모욕적인 언사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고(물론 심한 발언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이해합니다만..) 저게 정말 문제냐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니까 여론이 이렇게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이는 저 행동이 잘못되었다라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을테니 잘못된 행동이다라는걸 짚어줘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교사가 되었든 부모가 되었던간에요. 또 그런 행동이 재발하는걸 막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저 발언이 폭언이고 교사교체를 원해서 고소처리라면 대체 앞으로 어떤 선생님들이 교직에서 학생들을 훈육하고 가르칠까요.
    전 선생님의 저 발언이 큰실수라고 보지 않지만 설사 실수라고 해도 본인이 가해자일때 그토록 바라는 양해와 선처의 기회를 왜 하지 않았을까요. 저 정도의 발언이 폭언과 아동학대 고소감이면 아동학대를 하지 않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 23.07.30 13:26

    주씨부부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상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건, 가해자의 상황일때의 대처와 피해자의 상황일때의 대처가 너무도 차이가 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본인의 자녀는 사회적 약자이기에 배려를 받어야하고(물론 배려 받어야하는 부분은 맞습니다.). 가해자의 상황일때는 위에 선생님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하면 타인의 뒤에서 움직이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사건 초기의 골든 타임에는 교사께서 먼저 선처를 바라며 학부모에게 계속 사과 했죠.) 본인의 아이를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한 교사의 잘못(정말 잘못인지도 미정인 상황이죠.)에 대해서는
    인지나 해명 그리고 그 어떤 사과의 기회도 주지 않고 소송으로 직행한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행태여서 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자녀가 배려를 받았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배려의 선순환이 무너진 상황인거죠.

  • 23.07.30 13:29

    맞아요. 모두가 해당 선생님의 발언에 대해서는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그간 고생한 선생님을 직무정지 및 소송대에 앉힐 사안이냐고 묻는거죠. 여러모로 아쉬워요. 그간의 알게모르게 받고 있던 피해의식 등이 판단력을 흐리게 해서 일을 키우지 않았나싶네요. 안타깝습니다.

  • 23.07.30 13:32

    @난레임비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 발언이 과연 부적절한지도 의문입니다. 분리 학급에서 지도 상황이고 저 행동이 잘못된거라는걸 반드시 인지시켜야하니까요.. 저 아이가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걸 모르고 행동했을 가능성도 있었으니까요.
    정확히 지적해주지 않으면 그러한 행동이 또 발생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을테니까요..참 여러모로 어렵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선생님들 참 힘들어요.

  • 23.07.30 13:34

    @시그니처 저도 저 정도 발언이 부적절하다면 과연 학생 지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싶네요..

  • 23.07.30 13:35

    @시그니처 그러게요 일반적인 관점에서야 문제 없다고 여길 수 있지만 법적인 측면으로 보면 저 정도 발언은 무조건적으로 학대라고 받아들여지는 수준이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변호사들도 진행하자고 했을테고요. 안타깝지만 현재 법이 그런거 같아요.

  • 23.07.30 13:36

    @난레임비어다 현행 아동학대법에는 언성높이고 꾸짖은 선생님, 교실에서 난동 부리는 학생 제지를 위해서 손목을 잡은 선생님들이 아동학대 판정을 받은 선례가 있습니다. 매우 불공정하죠

  • 23.07.30 13:38

    @세상누림 저 발언과 짜증투의 말투와 한숨이 아동학대면 세상에 아동학대 아닌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게 잡아줘야하는데요..

  • 작성자 23.07.30 13:38

    배려의 선순환 좋은말씀 입니다~

  • 23.07.30 14:44

    @시그니처 만약 그게 아동학대면 거의 모든 부모가 아동학대를 하고 있죠..

  • 23.07.30 14:44

    공감합니다..그래서 더 다른사람들이 화를 내는거죠..

  • 23.07.30 13:27

    근데 이미 다들 주호민씨 죽일놈 분위기라서..
    저는 주호민씨가 공인의 신분이라 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확실한 결론이 나오기 까지는 좀 기다려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뭐든 빨리 빨리 결론이 나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 특성상 쉽지는 않겠지만요

  • 23.07.30 13:35

    이미 힘들지 않나 싶네요. 선생님과의 잘잘못이야 가려지겠지만 그간 타 학생들에게 입힌 피해들과 그에 대한 미흡한 대처에 대한 부분은 이미지 회복이 어려운 수준인듯합니다.

  • 작성자 23.07.30 13:42

    확실한 결론이 나오기까지 선생님은 직무정지를 당했기때문에 안타깝다는겁니다.
    선생님과의 일언반구 말도 없이
    바로 고소를 해버렸으니 그피해는 고스란히 다른아이들과 학부모가 받으니까요

  • 23.07.30 14:13

    공인이라 리스크가 컸는데 ...
    그 리스크가 터졌죠.

  • 23.07.30 15:43

    주호민이 공인은 아닙니다.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519

  • 23.07.30 15:49

    전 죽일놈까진아니어도 나쁘다봅니다. 교사는 판결전까지 생활기반이 파괴되는거고 일정부분 그렇게되길바란점도 있을거라봅니다

  • 23.07.30 20:10

    @Malong 유명인이라고 해야겠네요~
    문맥으로 읽어주십시요 ㅎ

  • 23.07.30 13:32

    자기자식이 남의 자식한테 가해한건 별거아니고 자기자식이 피해본건 엄청나게 크게느껴지죠.

  • 23.07.30 13:46

    다른거 다 떠나서 주호민 대처보면 그냥 머리가 안좋은거 같아요.

  • 23.07.30 13:57

    선생님 저리만들고 본인은 아니다 그런적없다면
    캐삭빵 각인가요
    자꾸논란되면 본인이슈만 더 부각될텐데...

  • 23.07.30 14:07

    그간 두 부부의 발언 등을 보면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라서 무조건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굽히고 사과하고 하는 행동을 상당히 경계하는듯 했어요. 바람직하고 당연한 태도인데요. 결국은 이 태도를 어떻게 취하고 공감 받느냐인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태도도 바람직하지 못했고 공감도 못 받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부디 이 일로 장애우들에 대한 인식과 처우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벌써부터 그간 많이 개선되어 유리하게 작용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움직임들에 대해서 역차별이고 배려하면 우리만 손해라는 여론들이 형성되는것 같아서요.

  • 23.07.30 14:04

    공무원 특성상 상급기관에서 소송 외에는 교사교체는 없다 그러니 소송 하라고 절대하지않습니다 ...

  • 23.07.30 15:12

    이 정도면 주호민이 다시 입장발표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양 쪽 의견이 너무 다릅니다. 본인은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고 하는데 통화조차 거부하고 교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 것이 진심을 다한 사과인건지 의문이네요.

  • 23.07.30 18:10

    주씨 자체가 너무 문제인 사건 전형적인 내로남불 학부모

  • 23.07.31 01:46

    그냥 전형적인 악성 민원인이자 진상 학부모죠 뭐
    정상인이라면 녹음기 넣을 생각부터 안합니다. 교사랑 이야기해볼 생각을 하죠

  • 23.07.31 15:40

    누구 말이 맞는거유@@

  • 23.08.01 01:17

    선생이 학생을 훈육해야 한다는 생각도 이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추상적인 기대감과 사명감 때문에 시스템이 아닌 개개인의 잣대에 따라 불만이 떠지는 것 아닙니까. 선생은 단순히 가르치고, 문제 학생은 시스템으로 불이익을 주면 됩니다. 이젠 아쉽지만 선생님의 덕목에 선도는 선생 자신과 학생들에게 위험한 덕목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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