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예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아직 요긴 글이 없는거 같네요.
처음가면 좀 작네. 뭐 별루 깨끗하진 않네라는 인상이 들지 몰라도
들어가는 입구에 앉아 있는 월남 아가씨(마네킹) 옆에 살짝 앉아서 기념 사진도 찍고.
사장님이신지 지배인인지 몰겠지만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아줌마의 친절도도 괜찮고...
서빙하는 분들 모두 베트남 한복 같은 옷을 입고 친절하게 서빙해줘요.
무엇보다 건물 으리으리하고 눈요기 할거 많은 베트남 음식점,
월남쌈 전문점 몇군데 둘러본 결과 여기만 못했다는...
월남쌈 찍어먹는 소스가 특이하고 맛나고 월남쌈 재료중에 쇠고기 말고
쌀페이퍼와 다른 야채는 리필하면 걍 주고요...
쌀국수는 소고기 쌀국수, 해물 쌀국수 있는데
전 해물 쌀국수가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최근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기회 있으면 사진도 함께 올리지요.
벽에 보면 무슨 맛집 TV방영 이런거 붙어있어요. ^^
쌀국수, 월남쌈 이런거 좋아하시고 깔끔한거 원하시는 여성분들
함 가보셔요.
밥 종류도 있던데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아이들 밥 종류 시켜주더라구요.
전 안 먹어봐서리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참. 위치는 가물가물한데. 운전을 안하는지라.
회센타 반대편 해안가 끝쪽에서 골목으로 돌아들어가는 코너에 노랑 간판 '사이공' 있어요.
설명이 부실하네.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리원옆이당~~~
베트남 한복=아오자이 (이거 정말 잘 입으면 섹시한데...)
저도 요기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바뻐서 못간다는;;
광안리 사장님 서면에 잇으시다가 다시 광안리에 보이시던데 두군데 같이 하시는듯
해변도로랑 큰도로 사잇도로에성플라자(남천동과 광안동 중간지점)를 끼고 우회전하면 좌측 건너편에 '사이공'간판 보입니다^^
솔직히.. 분위기는 약간 이국적이라기 보다는 갈비집 같은 분위기지만..정말 친절하세요.. 월남쌈 먹다가 야채랑 파인애플..심지어 쌀페이퍼등.. 넘넘 친절하게 리필해주십니다.그게 가장 큰 매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