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점수가 415점에 불과한 고등학교 영어교사에게 직권면직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7일 법원에 따르면 A학교법인이 운영하는 B고교의 영어교사로 근무하던 C(55)씨는 지난 2008년 학교로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하는 영어교사 연수에 참가할 것을 권유받았다. B고는 연수참가에 필요한 어학성적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C씨는 몇 해가 지나서야 토익(TOEIC) 415점과 텝스(TEPS) 326점의 성적표를 제출했다. B고는 C씨의 점수가 낮다며 직위해제 대기를 내린 뒤 수업시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이를 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업시연에서 C씨가 약 37점(100점 만점)밖에 받지 못하자 B고는 C씨를 직권면직 처분했다. C씨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이 처분을 취소할 것을 청구했고 위원회는 "어학성적만으로 직무수행능력을 판단할 수 없다"며 처분을 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5부(조용구 부장판사)는 A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C씨의 토익 성적은 교육 종사자의 평균성적에 비해 250점 이상 낮은 것"이라며 "고등학교 영어과목 교사에게 통상 기대되는 수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좀 별개이긴하지. 영어교사들은 영문학전공해서 영어교과서 가르치는 거고 토익은 비즈니스영어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많이 심하지. 평소에 기본에 속하는 영어를 가르치면서 스스로 공부하다보면 기본이 튼튼하니까 오히려 점수가 잘나와야 정상이 아닐까? 저건 비유컨데 태권도사범이 낮에는 애들한테 태권도 가르치다 저녁에 동내 불량배한테 얻어맞고 돈털리는 꼴이 아닌가?
교사들은 연수나 뭐 그런것 없나? 요즘 대학생들 얼마나 영어공부 죽어라 하는데...저런건 그 교사뿐만 아니라 영어교사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평가하는것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내경험에서 보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중에서 그렇게 떨어지는 수준의 인간은 없어보이던데...어쩐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저런 기사보면 속았다는 생각 많이 든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사자 평균 600이 더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영어교사하고싶다ㅜㅜ
씨발 ㅋㅋㅋ 토익 공부 안하고 원서로 전공공부하다본 토익이 700이엿는데 ㅋㅋㅋㅋ
쟤가 415점인데 종사자 평균보다 250점 낮으면 665점이 평균이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800점대 중반은 나오는데 누가 누굴 가르치냐
좆중딩 랜덤으로 뽑아서 토익시험치게해도 저점수는 나오지싶은데
그래도 400이면 아주최소한의 영어 베이스는 있어야될걸 좆중딩도 1,2학년들은 안되지 싶은데
내가 중2때 학교에서 모의토익 봤는데 560점인가 나왔는데 반 2등이었던 걸로 기억함 아마 반 평균이 370 이었나 그랬을걸
너 중2때 토익이랑 지금토익이랑 난이도 자체가 틀림 ㅇㅇ
나도 중1때인가 중2때 학교에서 모의토익 단체로 봤는데 550정도 나왔었음 학년 평균은 기억안나서
맞어 영어못하는 영어교사들 많다. 나 학교다닐때 영어교사가 영어로 수업했는데 어릴때 외국살다온애랑 얘기하다가 잘 못알아들어서 그 다음부터 한국말로 수업함. 울학교에선 이걸로 거의 반년동안 말많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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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식 같은 거만 잘 알겠지
요새 토익 완전 난잡해졌더라..
야이 ㅆㅂ 그냥 봐도 600은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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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 임용이면 이미 국가에서 검증한건데 뭔 난리냐? 초등 교과에 영어밖에 없냐? 초등교육에 영어 비중이 얼마라 생각하냐?
노노, 토익 성적으로 영어 실력을 가늠할 수 있지만 영어교육과는 거리가 많이 있다
글에도 뉘앙스란게 있는데, 어디서 니 글이 사실 전달만 했다고 잡아떼냐 ㅋㅋㅋ. 초등학생이 봐도 토익 600점이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 하고있다고 까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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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415점이 말이 되냐? 무슨 지잡대에서도 핫바리들이나 맞을 점수네 ㅋㅋㅋㅋㅋ 내 친구 중에 대가리 ㅈㄴ 안돌아가는 남서울대 다니는 애가 처음 맞은 성적보다 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내가 엘씨에서만 나오는 점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이 쓰레기 시험이라고는 하지만 영어교사가 저 점수 나온건 좀 너무하네. 내가 고등학교 때 아무 준비없이 시험봐서 나온 점수가 700점대였는데......
내가 대충 풀어도 오백이상은 나오던데
영어가르치는데 고추보집물만 안다 이기야ㅠㅠ
ㅋㅋㅋㅋ말죽거리잔혹사 ㅋㅋㅋㅋ
내가 군대 일경때본게 rc445인대.. 저딴게교사라니
ㅋㅋㅋ
영어 놓은지 10년가까이 되지만.. 지금 시험봐도 500은 넘을수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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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별개이긴하지. 영어교사들은 영문학전공해서 영어교과서 가르치는 거고 토익은 비즈니스영어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많이 심하지. 평소에 기본에 속하는 영어를 가르치면서 스스로 공부하다보면 기본이 튼튼하니까 오히려 점수가 잘나와야 정상이 아닐까? 저건 비유컨데 태권도사범이 낮에는 애들한테 태권도 가르치다 저녁에 동내 불량배한테 얻어맞고 돈털리는 꼴이 아닌가?
교사들은 연수나 뭐 그런것 없나? 요즘 대학생들 얼마나 영어공부 죽어라 하는데...저런건 그 교사뿐만 아니라 영어교사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평가하는것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내경험에서 보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중에서 그렇게 떨어지는 수준의 인간은 없어보이던데...어쩐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저런 기사보면 속았다는 생각 많이 든다.
사립이잖아..예나 지금이나 사립 돈써서 들어가는거 몰랐냐. 지금 임용합격하는 공립영어교사들은 안그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