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타 분실후 시름에 빠진 담사리ㅋㅋ
일시: 2012년 9월 23일(일요일) 오후1시부터2시사이
장소: 전라남도 광양 백운산 1218m 정상에서 헬기장쪽으로 약 200m지점
사건 개요:
산행 하루전 모 편의점(화정동소재)에서
거금 400원주고 산 까스 라이타.
용의자: 그날 백운산 정상에서 함께 점심먹었던 화정님들
사건내용:
그날 오후12시30분경 백운산 정상에 올라가서
잠시 휴식을 취했을때 오른쪽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산 정상에서 헬기장쪽으로 약 200여m 떨어진곳에서
화정님들 10여명이 삥~둘러앙거서 오손도손
얘기하며 점심을 먹었을때 분실된것으로 추정
담사리가 백운산 정상에 올랐다는 자부심에 도치되어
기분좋게 마누라가 새벽에 준비해준
점심을 먹을때 ~홍어와 산도라지 무침하고
또 디야지 대글팍 괴기를 앞에두고 ㅎㅎ
막걸리를 잔에가득채운후 화정님들과 건~~배 하고 외칠때
호주머니에서 빠진것 같은데~~누가
살짝 집어갔거나 산 아래쪽으로 던져버렸을지도 모름?
아니면 미지님이나 판박이님이(초우2ㅎㅎ)
산행대장님을 시켜서
담사리 담배 못피우게 슬쩍해서 대장님이
보관중일 가능성도 있음
참조: 회장님은 담사리가 점심식사 자리에
합석하기전 자리에서 일어나서 딴데로가셨기 때문에
일단 용의선상에서 제외됨 ㅋㅋㅋ
담사리는
세상에서 가장 싫은사람이 남의것 생각없이
주워 가거나 뺏아가는 사람입니다
아흐흑~~제발 돌려 주세요~~ 제 라이타
그날 합석하셨던 여성 회원님들은(본인 프라이버이상, 일일이 닉을 공개할수없음)
의도하지않게 본인들의 주머니에
정체 불명의 라이타가 들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꼬리글로 자수하여 광명 찾읍시~당
이시간 이후로~~
만 하루가 지나고도 범인이 나타나지 않을때는
국정원에 근무하는 사돈네 팔촌 동생(이름: 담치리)
도움으로 정밀한 과학 수사에 들어가게되면
우리 화정님들 모두를 조사해야되는 번거러움이
따르므로 자유하여 광명 찿읍시~~~당
지금 담사리는 라이타가 없어서
담배를 피우지못해 심한 금단현상을 일으켜서
컴텨 자판기 두드리는것조차 힘이들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주방에 가스렌지에 불켜고 담뱃불 붙이려다
앞 머리를 홀라당 태워 묵었습니당 ㅋㅋㅋ
회원님들!
민족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 친지 도란 도란 모두 모여서,
그동안 못다한 덕담도 나누시고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드리며
모든소원 이루시는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