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 하용운 ❤️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보고 싶다)
보고 싶다(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어야
널 보게 될까(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만나게 될까)
BTS <봄날> 중에서...
여보야~ 보고 싶다. 이 가사처럼...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여보야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정말 내 마음을 읽고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적어 봤어요.
어버이날 기념해서 우리 딸 민지가 맛있는 것 사줘서 사진도 찍었어요. 첨부할게요. 내가 피부치료 땜에 밀가루 못 먹으니까 쌀국수와 다른 베트남 음식(분짜, 야채 많은 음식)으로 먹었어요. 우리 아들 장남 정윤이는 카네이션, 우리 막내 아들 정목이는 핸드크림을 사줬어요. ㅎㅎ 여보야도, 아빠도 같이 있었으면 맛있게 음식 먹고 재미있게 즐겁게 웃으면서 보냈겠지요. 아쉬움이 가득...
저번 주는 일 때문에 힘들었어요. 예전에는 여보야랑 얘기하면서 풀곤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니...함께 있지 못 하니... 전화로 얘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혼자서... 이것 저것 말하면서 풀었어요. 나 혼자...ㅠㅠ 혼잣말로 스트레스 해소.. ㅎㅎ 지금은 잘 해결되었고, 일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괜찮아요.
민지는 열공하고 있고 다음 주는 모의고사 치고 6.8.(토)에는 실전 시험...오후에는 시험이 없어서 오전 10시 부산에서 테스트... 아침 일찍 같이 출발해서 가기로 했어요.
정윤이 정목이도 잘 지내고 있어요. 저번에 말한 것처람 정윤이는 베이스 알아보고 있고 정목이는 내신 성적이 올라야 사고 싶은 기타 사기로 했어요.
6.1.(토) 합주실에서 위드뮤직 정모 있어서 또 열심히 합주 연습 중~ 정목이는 피노밴드에서 살짝 빠지기로 했어요. 정목이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랑 좀 다르다 보니... 어울리기가 좀 힘들기도 했나봐요.
오늘(5.20.)은 전투휴무여서 쉬고 있어요. 5.21.(화)는 부부의 날이라 군수사, 정비창내 부부 군무원 및 군인은 오후 전투휴무 준다고 해요. 같이 쉬어야 재미있는데... 혼자서 여보야 그리워하면서 쉬어야 겠네요. ㅠㅠ
또 연락할게요. 사랑하는 우리 여보~ 달링~ 주상 전하
테리우스 하용운을 너무 사랑하는 곱단이 김귀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