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516160717772?
한 아이의 그림일기에 하트 표시를 빠트린 교사에게 "소외감을 유발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세 아이들의 그림일기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보면, 아이들이 그림 그리고 이야기하면 교사가 대신 내용을 적어주고 있었다.
아이들의 그림 하단에 "베트남에서 놀았어요♡ 놀았다는 이야기만 계속하네요♡", "기억이 안 나요♡", "아빠랑 엄마랑 차 타고 가서 수영했어요♡ 재밌었어요♡", "주말에 독립기념관에 가서 전시관 구경하고 놀았어요" 등 글씨가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글쓴이 A씨는 "선생님은 마지막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고 있는 걸까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 이유인즉슨, 마지막 아이의 코멘트(논평)에만 '하트'가 빠졌기 때문이다.
A씨는 "직업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교사의) 무심한 반응을 받은 아이가 내 아이라고 생각해봐라"라며 "저는 본인이 급여를 받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적었다.
이어 "특히나 교육, 의료 이런 쪽은 각별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하트를 적지 않아 아이의 소외감을 유발하는 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또 A씨는 "5세 아이들이 다 고만고만 못했겠죠. 근데 어떤 아이는 못 해도 하트 뿅뿅이고, 어떤 아이는 제일 마지막에 저렇게 쓰여 있으니 부모는 많이 속상했나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이고 밝은 아이인데 아파서 한동안 원에 못 갔는데 궁금해서 부모가 올린 글에도 답을 안 했다고 하더라"라고 교사를 비난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가 사연 속 아이의 부모인지, 또래의 아이를 둔 또다른 부모인지 여부는 확인이 어려웠다.
적당히좀 해라 저런걸로도 화낼거면 유치원 보내지를 마; 저런 말 들어야 하는 선생님이 안쓰럽다
월급만큼 일하려면 점심먹고 집가야돼 먼소리야
혼자 끼고 살어 제발 좀 제발
급여만큼 일하려면 자습만 돌리는수밖에~
애가 서운해함 > 그럴 수 있음
보호자의 컴플 > ???
ㅋㅋ이게 갑질 아니면 무엇이냐고 ㅋㅋ 어떻게 학부모라는 사람들 수준이 애들 수준이랑 똑같아?
왜이렇게 정신병자들이 많냐
하 제발,,,,,,
염병...
아오시팔
니가주냐 급여?
진짜 ㅈㄹ났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