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카톨릭 신앙이 교황이나 신부들의 중재와 자신의 기도와 고행등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가르침에서 루터는 "이신득의(以信得義)"를 주창했다 "이신득의"는 내가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말이다 교황이나 신부등 소위 성직자의 중재없이 내 믿음으로서 내가 의롭다함을 얻어낸다는 말이다. "이신득의"와 비슷한 말이 있는데 "이신칭의(以信稱義)"라는 말이 있다 "이신칭의"는 믿음으로서 의롭다함을 듣는다는 말이다 "이신득의"와 "이신칭의"를 굳이 구분하자면 "이신득의"는 내가 믿음으로서 의롭다함을 얻어내는 것이고 "이신칭의"는 내가 믿음으로서 타인(하나님)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서 의인이라는 말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신득의"이든 "이신칭의"이든 결론은 믿음으로서 의롭게 되어 구원에 길에 이른다는 것이다. 일부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믿음이란 죽어서 구원(천국)이 최종 목표로 삼고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가르치는 기독교 지도자들 덕분에 한국 기독교가 요즘처럼 잘못 변질되었고 세상의 지탄을 받으며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자 이 땅에 오셔서 온갖 수모를 당하시고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에게 까지 욕을 돌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신득의"란 내가 예수를 믿어서 의롭다 함을 스스로 얻는 것이고 "이신칭의"란 내가 예수를 믿어서 의롭다함을 타인 (하나님)으로부터 듣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신득의"라고 했을 때 내가 예수를 믿는다면 내가 스스로 느끼기에도 믿는 사람답고 믿지 않는 사람과는 다르다는 구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신칭의"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때 저 사람 참 예수 믿는 사람이다, 의로운 사람이다라는 칭함을 들을수 있다는 것이다 노아시대때 온 땅이 부패했어도 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들었다 이것이 곧 "이신칭의"이다 이것이 곧 구원이다 이것이 살아서 구원(천국)이고 죽은 다음에도 구원(천국)이다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갈때 나의 믿음도 앞으로 나아가고 이 세상도 점점 좋아질텐데 그 믿음이라는 것이 죽어서 구원(천당)이고 이 세상에서는 내가 살아가는데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하나의 부적으로 주술적 용도로 사용 되어지는 무당종교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팻말을 들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