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모두다 심장으로 들어가는 하체쪽 굵은 정맥을 없애거나 정맥을 막아버려 피가 안흐르게 하는건데... 그러면 그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가던 피들이 어디를 통해 가느냐...물었더니 다른 혈관들이 발달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수술 날짜는 잡지않고 압박 스타킹 그리고 정맥 순환제 처방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며칠 계속 발저림이 계속되어 안되겠다 싶어 아는 의사통해서 조금 멀리있는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도 똑 같은 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의사샘 왈...
이정도는 아직 수술 단계가 아니다. 더 나빠지면 하긴 해야겠는데... 혈관이 늘어나면 좀 더 심해진다. 지금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것 같은데.. 유독 튀어나온 혈관에 주사 좀 맞고 지내보시라..
참고로 저는 혈관이 그닥 튀어나온 스타일은 아니였음...
그리고 요즘 느끼는 발 상태는... 확실히 날이 쌀쌀해지니깐 증상이 거의 없어짐 늘어난 혈관과 힘없어진 혈관속 판막들이 제기능을 못해서 발쪽에 피가 역류하여 발가락 신경들을 누르고 있던게...날이 추버? 지면서 혈관 수축? 약복용의 영향? 등... 으로 오늘 현재 저림 없음
첫댓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