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선택하여 고를때 잘 골라야지요... 잘 고르면 기쁨이 오지만 잘못 고르면 낭패가 기다립니다.
특히 결혼 할때 상대를 잘 골라야지요.
일시적인 호감으로 소위 콩깍지가 씌우면 전부가 좋게 보이기만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되지요. 서두르지 말고 이모 저모 특히 인성에 대해 잘 살펴봐야 좋겠지요.
내 후배 한명이 오래전에 자기 장인에게 술을 대접하면서 하는 말이
"아버님 제가 고른 짝을 써 보니까 부족함이 많습니다. 물러주시든가 바꿔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다네요.
이 말을 들은 장인되는 분이 흠~흠~ 하며 헛기침을 두어번 하시더니...
"쓰던걸 반품 받을 수는 없고, 바꿔주려고 해도 다 골라가서 바꿔줄 것이 없으니 그대로 쓰게...
그래도 그놈이 제일 나은 놈이야... " 하셔서 할 수 없이 그냥 쓰고 있는데, 써 보니 그 집에선 제일 낫더라고...
그래도 이 후배는 잘 고른 경우겠지요.
어떤 사람은 마누라 잘못 골라놓고 지가 높은데서 떨어져 죽었다고... 등신~ 죽기는 왜 죽어? 누구 좋으라고....
또 어떤이는 자기 없는 사이에 다른 남자를 자기집으로 불러들여 홍콩을 갔다 온 것을 보고 용서를 해 주었는데
제 버릇 못 고치고 또 그짓을 벌여서 결국 내쳐버렸다고... 그러게 얼굴 예쁜것만 보지 말고 속 마음도 봤어야지...
그런가하면 어떤 부인은 내조를 잘하여 죽으려는 남편을 위로하며 다시 기를 살려서 옛 영광을 찿게 했다고...
우리도 잘 골랐기 때문에 여기까지 무사히 왔는데, 오다보니 검은머리 파뿌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각자 짝쿵들 손잡고 휘이~ 동네 한바퀴 돌면서 비싼 것 아니라도 뭐 맛 있는 것 사 먹으면서
많이 남지 않은 여생의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허~ 싸구려 사구려
10만원 하던 처녀
10만원 얹어 드립니다.
싸구려면 어떻고 비싸면 어때요.
그 마음
비단결 같이 부그럽고 아름다우면 둏아요.
심통 걸리면 그냥 조진건입니다. 은갱이가 생각나네요.
얼굴 예뻐봤자 몇달 내지는 몇년동안이겠지요.
그러나 마음이 예쁘면 평생 예쁩니다.
만약 말끝마다 토달고 대들고 고집세우며 남편 피곤하게 하는 성깔이라면 일생이 불편하지요.
얼마나 남편의 염장을 질러댔기에 고층에서 떨어져 죽나? 참~ 불행한 사람... 첫번째로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아빠엄마가 싸운 후
떨어졌어요...엄마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지요.
나쁜 여자입니다.
잘못 골랐습니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있어요
배우자선택이 중요하지만
부모앞에서
자식앞에서
죽음은 선택하지 말아야
상대를 고르는 것은 일생을 함께하며 동고동락 하자는 것인데...
그래서 잘 골라야 되겠지요. 잘못 고른 사람들의 불편함....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겠지요.
우리는 그런 일은 없으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택은 자유인데
이제는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ㅎ
끝까지
가려고 갑니다~^^
지금까지 온 것만 봐도 잘 고른 것이지요.
그러니 끝까지 가야합니다. 두분이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생같이 할수있는 짝궁이겠지요~~~
평생을 같이 할 짝쿵이니 잘 골라야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잘 만났기에 손잡고 교회에 다녀왔어요 ㅎㅎㅎ
그런 경우를 은총 받으셨다고 해야 할 겁니다.
특별히 인정 받으신 두분...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려하는삶속에서 감동입니다. 살아보기전까지는 모르니 맞춰서 살아야 하겠지요. 잘보았습니다
우선은 시간을 두고 잘 골라야 되겠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살다가 발견된 부족함에는 서로 이해하고 보완하며 살아야겠지요.
요즘 툭하면 헤여지는 습관성...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