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리그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축구 전용구장 (숭의 아레나)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연일 그에 대한 기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에 새로 지어지고 있는 숭의 아레나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사진 1 - 도원역>
우선 숭의 아레나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해 도원역을 코 앞에 두고있어 시즌 개막후에 경기가 있는 날
약 2만명 가량의 유동인구를 문제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도원역 대합실과
경기장 입구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가 건설될 예정으로 지상 통로와 지하 통로 양쪽으로 경기장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도원역은 경인선 1호선에 위치한 역으로 급행 전철이 정차하지는 않지만 숭의 아레나가 본격적으로 사용될
경우 유동 인구의 변화로 인해 정차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허나 그렇지 않더라도 구로역에서 출발해 동암역과
주안역에서 일반 완행 열차로 환승하더라도 서울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사진 2 - 버스 승강장 안내판>
여기에 못지 않게 대중교통 버스 또한 숭의 아레나를 방문하기 위해 찾는 팬들에게 좋은 수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숭의 아레나 주변 500미터 반경내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3개의 버스 승강장이 있으며 도원역 바로 앞을
지나는 인천시 간선버스 노선으로는 10, 15, 21, 22, 25, 28번으로 총 5개 번호의 버스가 운행중에 있다.
<사진 3- 공사중인 버스 승강장 >
하지만 아직까지 기존의 버스 승강장이 경기장 외부 공사로 인해 새로운 승강장이 들어서는데는 조금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도원역 바로 앞에 있는 택시 승강장 또한 비좁은 상태에서 앞으로 마무리 외부공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경기장과 함께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입점하게 되면서 자가용을 이용해서 찾아오는 수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숭의 아레나 밑으로는 지하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주차장이 들어서고 총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은 숭의 아레나를 찾는 팬들과 상업 매장에 일을 보는데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숭의 아레나를 방문한다면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도화IC나 인천IC에서 8~10분 사이에
도착이 가능하며지방이나 경기도쪽에서 올라오는 차량이라면 제2의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종착점에서 약 10분정도
운행하면 숭의 아레나에 도착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축구 전용구장 숭의 아레나로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12년 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경기장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경기장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시스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축구 전용구장 숭의 아레나 찾아가는 방법> (1.3)
사진 김환국 / 글 김환국
daguri77@nate.com
첫댓글 진짜 최고의 축구장이다 부럽ㅜ
두근 두근~
쩐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