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 do you like better
which ~do you like better
which color do you like better?
which one do you like better?
which one do you like better?
which one do you like better?
which one do you like the most?
which one do you like the best
i'm not sure. I think I prefer the blue one.
영타 연습을 했다. 참 습관되지 않는 타자다
그래도 시시로 영타를 해야할 때에 부딫치면 속도의 맥을 끊는 영타는 상당히 힘든 난제였다
이 나이에 영타 배워서 뭐할래?
그냥 살아도 누가 뭐라지 않을거고, 투자 한번 잘하면 영타 잘한녀석 부려먹으면 더 낫잖아!
모처럼 오일간의 설 연휴인지라 귀향하고 귀성하고서도 남는시간도 많았다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수납장을 짜서 집안정리도 해보고도 방안에서 뱃살빼기 운동도 해보
고도 나에겐 시간이 남았다. 참! 잘 안되던 훌라호프도 왠일인지 되어서 배워버렸다.
모처럼 한강이 얼었다는 추위에 어디 나가 볼만한곳도 없다
컴 두대도 모두 아이들한테 빼앗기고 아이들이 내려놓을 때만 간간히 검색하고 활용하다가
아이들이 동강이라도 들을라치면 챙겨 내어주고 쫒겨나야 했고 작은녀석은 편도 환자인데
도 컴앞에 앉아있으면 나가라고 내어 쫒을수가 없었다.
왜 그때 컴 한대를 내허락도 없이 처제한테 주어버린 마눌한테 시시때때로 쏘아부치다가 나도 지쳤다.
이때 문득!
전주부터 연습하던 파워포인트 3화면의 영타연습 중지한 것을 마무리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초저녘 잠에서 일어난후 저녘을 먹고 거실소파에 앉아 좌우로 외웠던 영자판을 상하 하상으로 익혀보기 시작했다 머릿속에 알파벳을 놓고 손가락으로 찾아가면서...
특히 e I c s o 등 잘 햇갈리는 판을 많이 습관화 시켰다
자판 습관이란게 상당히 어려운거 같다.
한글 자판을 열손가락 습관들일때도 나름 괴로운 고비를 넘겨야 했다
아침 전철안에 서서 손가락만 의식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하였던 기억들이
있는데 즐겁지 만은 않는 일이었다.
그런데 또 영타를 해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게 발생하고 보니 넘을까 말까 하는 결정을
해야 하는 피곤함도 귀찮거니와 며칠전부터 맘먹고 해봐도 원하는 속도가 나오지 않는 부진의 늪에 빠져 있질 않는가?
성인보다는 어린이가 또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적응속도가 빠른 것 같은데
굳이 이유를 따져본다면 유연성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남성 중년은 손가락은 많이 고착되어 있고 두뇌 또한 논리만으로 정리해야 하니 보니 빠른
속도로 닭이 모이를 쪼으는 순발력면에서 여성이나 어린이 한테 뒤지는 것 같다.
자판은 논리가 아니고 순발력이다. 기계적인 순발력!
이걸 무시할 수가 없다
논리도 표현할려면 수단이 필요한데 그 수단은 기계적인 순발력인 것이다.
세종대왕의 한글이 과학적이라고 하지만 자판배열도 과학적인가?
좀 그렇다고 치자 ! 자음과 모음을 좌 우로 배열하고 자음은 왼손이 모음은 주로 오른손가
락이 담당하게 배열해 놨으니까 !
근데 영자판은 아모리 생각해도 과학적인 것 논리적인것과 무관하고 그냥 만든놈이 배열
해버린 것 같다.
알파벳이 26자인데 왼손가락이 15개를 맏고 오른손가락이 11개를 맏게 되있다.
고루 분배했다면 손가락 굽어질 것 같아 그리했나?
맘대로 정했다고 생각되는데 모르지! 심오한 뜻이 있었거나 엿장수의 권한이었는지도 ..
청문해볼수도 없고 !zzzzz
아무튼 오늘부터 난 영타 잘 하는 사람이 되었다. 덜 되었다면 될것이고 !! ㅋㅋ
무릎때문에 올 봉사에 많이 참석할수 있을지 은근히 걱정이다..사색과 심리치료, 기체조, 암시등으로 나아야 할텐데...
첫댓글 포구님 파이팅!!! 저도 영타는 독수리인데....
이슬비는 영타도 한타도 아래를 보고 치는 독수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