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은 아무나 하냐 임마?!(태진아의 노래 사랑은 아무나 하나 패러디
ㅡㅡ;)
"아니야. 내가 장담하면 거의 맞아."
"그래?"
"자자~~~ 얼른 자리에 앉고 교과서 끄내세요(국어 쌤 왈 '액스트라')
(한편 혜정이네 학교 강의실 에서는....)
"야! 혜정이 영어 가정교사 들어갔는데!"
"야! 차민주. 그말 하지마"
"왜? 재미있잖아. 글쎄 영어가정교사 들어갔는데
거기 집안이 장난이 아닌가봐. 아까도 어떤 차에서 내리는데
아주 삐까뻔쩍 하더라.."
"그래? 얼~~~ 유혜정 성공했네 쏴!" (얘는 그냥 급우생...... '우정출
현')
"성공하긴 뭘... 내가 나중에 한번 날 잡아서 쏠께!"
수. 업. 이. 끝. 난. 후.
(혜정의 수업이 끝난 후 경호(김기사)는 한국외대 정문 앞에
서있다. 혜정은 당황스러워 한다)
"민주야 너 먼저 갈래? 내가 나중에 살께."
"그래그럼. 잘가"
"어 너두~~"
"타십시오"
"이것두 회장님 명령이신가요?"
"아....(말을 돌리며) 네!'
"그래도 이번에는 같이 못타요. 그러니까 안녕히 가세요"
"저기.. 혜정씨.. 아니 요혁이 선생님"
"회장님께 그냥 태워다 주고 왔다고 전하고 그냥 먼저 가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러시지 마세요. 학교 앞까지 와서 이게 모에요?"
"그래도..."
"그래도긴요.. 저 먼저 갈께요. 요혁이 수업이 있어서요."
"저... 저 요혁이 선생님!"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뛰~~~~ 내가 계획했던 건 이게 아닌데....... 아뛰!
인간 김경호!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다! 절대 못물러나!
아니 포기 못해! 아뛰~~~ 저 혜정씨도 꾀 도도한 면이 있군!
더 매력적인걸! 좋았어! 그리고 자존심이 좀 있네. -by 경호-
저사람은 또 뭐야? 그리고 회장님은 나한테 외이리 신경을 써 주시는
지..... 하지만 안되. 그런 거 자꾸 받으면..... 안되. 근데
저 김기산지 뭔지는 할일이 되게 없나보네. 그 머나먼 데서 여기까지
할 일없이 따분하게 오고..... 참 회장님도 불쌍하시지!
아유~~~~~~~ 어떻게 저렇게 일 안하는 기사를 두시다니.... -by 혜정-
(혜정이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요혁이네 집으로 갔다)
"띵동~~~~"
"누구세요?"
"저 유혜정인데요"
"네. 잠시만요"
"띠이~~~"
"다녀왔습니다"
"그래요 유선생 왔어요!"
"요혁이는 아직두 안 왔어요?"
"모르겠어요. 어제 학교에 찾아가 보니까 오늘 단축수업
한다고 그러는 것 같던데.. 수능이 얼마 남질 않아서..."
"아. 그래요? 뭐 그럼 올라가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띵동~~~~"
"누구세요"
"아줌마! 나야!'
"네! 사모님 요혁이 학생 왔는데요!"
"그래요? 유선생 2층으로 올라갔으니까 들어 오면 2층으로
올라가서 옷 갈아 입고 수업하라고 좀 말 씀 좀 해주세요"
"네.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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