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제이 섬머리그 아웃
비니제이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팀연습을 하던 도중, 오른쪽 발목부상을 입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2주정도는 회복기간이 필요하다해서, 섬머리그 아웃입니다. 부상경계령이 내려져야겠네요.
섬머리그 2연승! (vs Orlando Blue 73-68)
섬머리그 2연승을 달리게되었습니다. 경기는 라이브로 보지못했지만, 문자중계를 보아하니, 로렌조 브라운이 에이스역할 하더군요. 스탠리는 오늘 죽쒔구요...ㅋㅋㅋ 엘렌슨도 그래보이고...어쨌든, 디트로이트가 그래도 지금 2경기동안 펼쳐진 8개의 쿼터중에서 벌써 7개의 쿼터에서 상대팀보다 더 득점을해서 승점확보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올해는 섬머리그 우승노리나요오~
섬머리그 첫번째 경기 감상평
Stanley Johnson
- 수비가 좋았습니다. 상대팀에 Dajuan Summers (디트로이트가 예전에 지명했었던!!) 를 묶었고, 토카토를 막을때도 상대방을 잘막아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매치업을 상대로 수비가 좋았습니다.
- 공격에서는, Summers 를 상대로 확실히 우위를 보였습니다.
- 슛 타점이 이전보다 확실히 올라가긴 했습니다.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 왼손 드리블 / 왼손 마무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 리바운드 능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 비니제이가 헤맬때는 본인이 탑에서 위치 조정해주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Henry Ellenson
- 공격쪽에서는, 바라던대로, 해주었습니다.
- 슛터치가 상당히 좋고, 달려줄수있는 자원입니다.
- 흥미로웠던 점은, 그의 드리블실력! 더불어서, 그가 리바운드 이후에 공을 몰고 공격전개도 가능하다는것도 2-3차례 보여주었습니다.
- 대학에서도 공격전개하는 장면을 몇차례 보여주었는데, 이 경기에서도, coast to coast 로 득점하는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 하지만, 확실히 힘을 길러야할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뛰는건 맞는데, 느려보이는 느낌이...
- 수비쪽에서는, 불합격입니다.
- 스위칭될때의 미스 커뮤니케이션도 문제였고, 종종 자신의 맨을 놓치는 경우가 보였습니다.
- 2대2 픽앤롤에 대한 상황대처도 지금 안좋구요. 수비쪽에서의 첫번째경기 모습을 보면, 제가 우려했던 점들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Michael Gbinije
- 1쿼터에서 불안불안하게 하더군요. 나중가서는 그나마 나아졌구요.
- 슛터치는 참 볼때마다 이쁘고 좋습니다. 근데 오픈샷을 2-3개 놓쳤구요.
- 수비는 괜찮습니다. 수비쪽에서는 크게 걱정이되진 않아보입니다.
- 1번부터 시작해서 3번까지 두루두루 플레이를 하다보니, 본인도 정신없긴했을것 같습니다.
- 드리블은 생각보다 불안하더군요.
- David Mayo 기자 말대로, 3번째 포인트가드를 찾는게 맞는거같아요...비니제이는 그냥 2번으로 두고요.
Lorenzo Brown
- 3번째 포인트가드를 위에서 언급했는데, 이 선수, 어차피 디트로이트 시스템에 익숙한데, 이쯤되면, 그냥 보장해줘도 될거같습니다, 그의 계약.
- 사이즈도 확실히 좋고 (6-5), 드리블도 비니제이보다 훨씬 안정감있더군요.
- 플레이 자체도 여유가 더 넘치고, 파이팅이 좋았습니다.
- 멀리서 보면, 예전에 뛰었던 Kim English 랑 진짜 비슷해보입니다, 두상부터 시작해서...ㅋㅋㅋ
Phil Pressey
-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별로여서 다소 실망했습니다. 첫경기라 그랬던건진 모르겠지만, 너무 서두르는거같더군요
- 신장이 작다보니, 티어드랍 처럼 던지는 샷들이 전혀 영점이 잡히지 않은상태로 백보드맞고 이상하게 가고 그러더군요.
- 스피드는 정말 빠른데, 신장의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섬머리그인데도...
- 팀의 3번째 포인트가드로 어떨까 싶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프레시는 안하는게 좋을거같단 생각입니다.
Jordan Bachynski / Kaleb Tarczewski
- 둘다 상당히 비슷한 유형의 선수입니다.
- 신장도 엇비슷하고, 달릴줄아는 빅맨입니다. 팀의 3번째 센터로 지켜볼만한 재목들이긴 합니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 바친스키는 지난번에도 디트로이트 트레이닝캠프에 함께했던 자원인데, 지난번보다 몸이 더 커지고 나아진것 같습니다.
- 타쥬스키는 스탠리와 함께 애리조나대학에서 한솥밥먹던 사이입니다.
- 두 선수 3번째 경기까지만 뛰고, 라스베가스 섬머리그 팀으로 합류합니다.
- 두 선수중에 굳이 더 나은 선수 꼽으라면, 바친스키를 뽑겠습니다.
뜬급없는 제 생각!
눈여겨보던 센터자원 한명이 UFA 로 풀려났는데요, 올랜도의 Dewayne Dedmon 입니다. 샷 블라킹 능력도 있고, 보아하니, 미들점퍼까지 장착했더라구요. 올랜도가 그의 QO 를 철회하면서, UFA 가 되었단 소식인데요, 골든스테이트가 탐내고 있더군요. 베인즈도 플레이어옵션으로 나갈것을 대비해서, 남은 금액으로, 이 친구를 좀 묶어뒀으면 합니다. 올해는 조금만 참으라 그러고, 내년부터는, 출장시간을 보장해줄테니, 살살 잘 달래서, 어떻게 노려보면 안될까 싶네요 ㅜㅜ 밑에는 그의 스탯과 영상을 넣어봤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후반전만 본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브라운이 적극적으로 잘해줬고 존슨이랑 엘렌슨은 포물선이 죽어보이는 샷들을 만들었습니다. 끔찍하더군요.
나중에다운받아서 다시봐야겠네요ㅜㅜ 문자중계로만 보면 진짜 브라운이 멱살부여잡고 경기이끌어간거같더군요
다들 야투가 ㄷㄷ 비니제이는 부상이라니 에휴
비니제이는 슈가로 가고 세번째포가와 센터만 구하면 되겠군요 대드몬 인기 많을 것 같은데 디트에 온다면 진짜 감사요 베인즈 대체자를 슬슬 찾아야할꺼같아요
데드먼 인기많더라구요ㅜㅜ 휴스턴과 토론토에서도 관심을 보이고있다고합니다. 데드먼까지 영입하게되면 진짜 갓건디ㅜㅜ
이거 이러다 우승하는거 아닌가요?ㅎㅎㅎ
듀란트가 합류한 골스와 전남편이 합류한다면 무서울 애틀이 있기에 힘들꺼 같긴 합니다 하지만 존 루어의 디트도 호락호락하진 않겠죠
작년보다 팀이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ㅋㅋㅋ 진짜 별탈없으면 플레이오프는 갈수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동부 대장이라는 르브론의 캐브스는 뭐 작년 정규시즌에 보셨듯 상대가 안될것같고, 골스에 듀란트만 합류 안했어도 우승에 가까울수 있을거라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명문팀 레이커스입니다. 이번에 워낙 거물급 선수를 싸게잡아서... 모즈고프 이 선수는 90점 20리바운드정도는 너끈히 해줄수있는 선수인데
염가 계약했네요.. 거 참.. 이런 페이컷은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