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0 (월)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에서 본 제천 의림지를 찾아서 울창한 소나무숲의 의림지를
둘러보고 잘 조성돈 비룡담저수지의 힐링의 숲길을 걸어며 힐링의 여행을 가져보았습니다.
최근에 이곳도 봄비가 많이 내려 의림지에 수량이 풍부해 용추폭포수도 시원하게 줄줄 많이 쏟아지네요.
상봉역에서 (11:57발) ktx로 두물머리 철교를 지나면서 북한강을 담아보고~~~ 제천엔 (12:56 착)했습니다.
제천역에서 시내버스 31번으로 약 20분 정도 가니 의림지에 도착 후~~~
시원하고 아름다운 의림지변엔 노란 꽃과 잡초가 우거진 의림지와 거대한 노송으로 둘러 쌓인 의림지를 시야에 담고서~~~
제천 시가지에서 불과 3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특히 청전동 인근 주민들에게 조깅코스로 인기가 많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구조, 관개방법, 생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문 박물관이다. 산간지역인 제천에서 조상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림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의림지를 의미하는 제천(냇둑)이라는 오늘날의 지명은 의림지가 제천 사람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알려준다.
김제 벽골재,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이다. 위의 두 저수지와는 달리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여전히 관개농업에 이용되고 있다.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는 말도 있고, 더 나중의 삼국시대에 축조되었다는 말도 있다. 제천시에서는 삼한시대 축조설을 밀고 있다. 일단 2,000년 전에도 호수가 있었다는 증거는 나오는 중. 제천 의림지가 현재의 형태와 비슷하게 형성된 것은 "기원후 8세기"로 추정된다.
의림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세명대학교에서도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의림지 한쪽에는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고, 인공폭포에서 조금 남쪽에는 높이가 10m 이상 되는 용추 폭포라는 실제 폭포도 있다. 다만 용추폭포는 저수지 물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졌을 때 물이 빠져나가는 곳으로, 항상 물이 흐르지는 않고 비가 오거나, 인공펌프로 물을 끌어올릴 때에만 볼 수 있다.
이곳 터널을 들어서 솔밭공원길이 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산책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보이네요.
활쏘기를 하는 국궁장을 잠시 둘러보고~~~~
호수 서쪽에 국궁장이 있어 간혹 어르신들이 활을 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원래는 굉장히 한산한 곳이었지만 세명대와 대원대 학생들을 노린 원룸촌이 생겨나며 각종 편의시설과 유흥가가 들어섰다. 세명대 후문 부근에 밀집되어 있어 호수 주변의 정경은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이곳 부처 상기 의림지 치유숲길이 시작됩니다.
비룡담저수지댐엔 지그제트로 완만하게 오르도록 데크길을 잘 조선해 남녀노소 할것없이 오를 수 있고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왼쪽의 감악산(945m)과 용두산(871m)의 자락에서 흘러내려 고인 비룡담저수지가 풍경이 환상적이네요.
용두산 높이 871m이다. 제천시의 진산으로, 북서쪽으로 석기암산(906m)과 감악산(920m)이 이어지고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용두천을 이루어 의림지(지방기념물 11)로 흘러든다.
비룡답의 야간 조명등이 화려한 타워로 조성해 야간에도 산책을 홯 수 있답니다.
또한 무드 있는 전망대도 잘 조성해 포토죤으로도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북쪽에 저수지가 하나 더 있다. 시민들은 보통 본래의 저수지를 제1 의림지, 이 저수지를 제2 의림지로 부른다. 제2 의림지라는 속칭으로 자주 불리는 이 저수지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명명한 정식명칭은 '비룡담저수지'이며, 공식 기록으로는 1968년에 착공하여 1970년에 완공되었다. 여하튼, 이 저수지를 지나면 용두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볼 수 있다.
감악산(紺岳山)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에 우뚝 솟아 있다. 감악산 산행은 제천 백련사~감악산 코스뿐만 아니라 원주시 신림면을 들머리로 황둔리 창골 버스정류장~감악산 코스를 찾는 이가 많다. 황둔리에서 백련사를 거쳐 감악산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비룡담저수지에서 동영상
비룡담길이 끝납니다.
의림지의 울창한 소나무의 숲길과 비룡담의 치유의 숲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한편으로 무드 있는 카페도 있고~~~
어린이동산솔숲엔 텐트 치고 휴양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나 솔숲이 울창해 그늘도 잘 되어 잇습니다.
터널 속 구명으로 바라본 의림지 다리를 담아보면서~~~
ktx운행으로 새로 잘 지은 현대화 된 제천역에서 열차표를 구입 후 석식 후~~~
제천역으로 이동해 (18:52발) ktx ->청량리역(19:55착)에 도착해 즐거운 제천 의림지 여정을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