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 Tommy 입니다.
오늘 시드니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 정신없던 제 머리도 다 씻겨나갔답니다.
오늘 아침에 공항에서 쇼~!를 했답니다.
저의 환상적인 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ㅡ.,ㅜ;;
어제 늦게까지 회원님들이랑 상담하고, 카페 관리 하다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 새벽 6시쯤에 힘겹게 일어나 공항에 나갔습니다. 아침두 못 챙겨 먹구요 ㅠ.ㅠ
오늘인 5월 25일이 공항에 나가는 날이라고 제 수첩에도 씌여 있었습니다.
방모 회원님~~ (특별 회원:노랑 머리에 썬글라스 쓰고 카페 접속함)
QF368를 타고 온다길래 일찍 공항에 나갔드랬죠. 허겁지겁 도착했더니, 7시 10분 도착예정인 그 항공이 연착이 되어 8시 45분 도착이라고 하네요. ㅡ.ㅡ;;
그래서 의자에 앉아 꾸벅 꾸벅 졸고 있었죠. 시간이 되어 ...
9시부터 다시 서서 목빠지게 기다렸죠. 다리도 아프구~~ ㅠ.ㅜ
출입구 A부터 D까지 세번 왕복하였습니다. 일주일 운동 공항에서 다 했습니다. ㅎㅎ
10시가 넘더니... 불안해 지는 겁니다.
방모 회원 혹시 세관검사할때 잡힌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불안, 초조 했죠.
그래서 안되겠다하고 시사모 아지트로 돌아가 방모 회원 집에 연락을 하려 공항 주차장에 갔습니다.
잠결에 엉성하게 주차한 제 차에 올라탔죠. 이런~! 맙소사~! 온갖 감탄사와 비명이 흘러나왔답니다. 왜~?
내 지갑을 집에 두고 왔던거죠. 참고로 시드니 공항 주차장 30분당 $6 입니다.
적어도 $30은 나왔을텐데...... 하고 여기 저기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던중 한국 여학생들이 지나가길래~~ 물었죠.
"한국인이시죠? 혹시 시드니 시티가시면 제가 픽업해 드릴까요?" 했더니,
이상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얼마나 X팔렸는지..... ㅠ.ㅠ;;
저는 모든 상황을 다 설명했지만.... 역 부족이였답니다.
그래서 제가 당당히 말했죠~~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저 아이러브시드니 카페 운영자 입니다. 시간되면 나중에 한번 들려 주세요. "라고 말하고 뒤돌아 섰죠.
뒤에서 얼마나 웃는지....... 돈 빌려달라는말 한마디도 못했어요. ㅋㅋ
그리곤 다시 두시간이나 기다리다 부운영자 크리스님이 나타나면서 씩~ 웃더라구요.
너무나 방가웠지만, 표정은 아니였드랬죠. ㅋㅋ
오늘 크리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웠다. 너 없었다면, 공항에서 점심까지 먹을뻔 했다. ㅎㅎ
저는 낮 1시가 넘어서 시사모 아지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열고, 방모 회원의 입국 날짜를 확인한 결과~~~~~~
웁쓰~~!
(꼭 나의 표정을 표현하고 싶었음)
5월 25일이 아니라, 6월 25일이라는걸 알고 쓰러지는줄 알았답니다. ㅡ.ㅡ;;
그것도 모르고, 공항에서 생 고생을 했던 생각을 하면.... 휴~~
그래도 방모회원 잡힌건 아니여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ㅎㅎ
방모 회원 궁금하시죠?
태준아 니가 나중에 글 남기렴~~~~~ ㅎㅎ
공항 픽업 신청서는 호주 도착 2주 전에 주시면 딱 좋습니다.
특히 [필독] 학생 비자로 오시는 회원님들은 10흘 전에 꼭 알려주세요.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공항 픽업 신청서~~~~ 주세요. ^^
여기까지 운영자 Tommy의 하루 쇼~! 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 보너스~~~~
이왕 시드니 공항에 있으면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그중에 하나 공개 합니다.
아직까지 절대 공개 되지 않은 시드니 공항 사진 입니다.
(셔틀 봉고 티켓 판매소)- 시티 어디든 단돈 $8이면 구석 구석 다 갑니다. 본다이 지역까지 가능 합니다.
==> 셔틀 봉고 이렇게 생겼답니다. ^^*
공항 사진 정리후 다시 이쁘게 카페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이러브 시드니 카페 운영자
김 종 욱 (Tommy KIM)
E-mail: jijon001@hanmail.net
[MSN]: jijon001@hotmail.com
호주 직통:+ 61 421 064 253
호주 무료 전화: 0303 4866 2004 (국번 없이, 국가 번호 없이 눌러 주세요)
첫댓글 ㅋㅋ 정말 고생하셨네여^^ 그럴때 황당한 기분을 알져^^ 정말 뒷골이 땡기는~~ 전 감금이라 하셔서 시드니에 무슨 테러라두 났는줄 알았어여 ㅎㅎ 그치만 시사모일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가게될 사람으로서 든든하네여^^
쩝....그럼 내가 골때리게 한 사람인가??? ㅜㅜ;; 으아아악~~ 행님 내 이미지 돌려줘요....내가 그렇게 말했건만...쩝......미오~~~ ㅜㅜ
태준님은 잘못한건 없지만 이미지 관리 하셔야겠눼~~ㅋㅋㅋ...방모 회원~ 대박입니다~!!!!!
우쒸...행님....방모가 멉니까?? 차리리 이름을 다 쓰시던가...ㅜㅜ;; 이미지~~~~ 이~미~지~~
토미~~~ 나한테 전화하지 그랬어요. 그럼 내가 학원째구 달려갔을 거슬... ^^
오호....행님...지연님과 어떤 사이예요?? ㅋㅋ
암튼....머리가 안져음 수족이 고생한다구 했느니라.....& 재수가 없음 뒤로 자빠져두 코가 깨진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생하셨네요....저도 감금이라 하셔서, 테러라도 나서 공항에서 진짜로 감금되신 줄 알았어요...그나저나 방모님.....ㅋㅋㅋ...방모씨네 댁 아들 태준님......이름 다 알려지셔서 어떡해요...^^
아쒸~~~~ 정말 미치긋당...ㅡㅡ;;;
^^ 태준: 미안하다... 어제 새벽에 졸면서 썼지 ㅎㅎ 근데 태준이 형한테 혼났어. ^^ 태준때문에 혼동 했잖아... 니가 형 볼때마다 24일 출발한다고 말해서.. 나는 이번달인줄 알았지... ㅠ.ㅜ;; 암튼 형의 실수가 더 크다. ㅎㅎ
지연: 토미가 뭐니? 토미 오빠 아냐? 이론~~! 호주물 먹었더니 친구 먹네~~? ㅎㅎ 나중에 이런일 있음 전화하마... 학교째고 부탁 하마 ㅎㅎ
공항에서 본 토미형님의 모습은 정말......
오라버님 치매끼가있으신지여~~ㅋㅋㅋㅋ오널지영이랑같이나가는언니랑만나서밥먹었어여,,,,준비하구있는데..뭐부터해야할지..막막해여,,,8월30일월용일저녁쯤으로잡아놨는데...어쨌건,,잘되었음좋겠어요ㅡㅡㅡ그때가서뵈여,,,치매약좀드시구여^^
ㅋㅋㅋ오빠 정말 최고로 고생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