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65세. 수양체질
2012, 12, 12 발병. 뇌경색 진단.
오른쪽으로 심하게 와서 손, 발이 심하게 마바되고, 소통이 어려워습니다.
2017년 여름까지 재활치료를 받았으며, 혈압약, 뇌개선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습니다.
청주에 다니면서 선생님 처방 받아 계속 치료를 하였고, 서울 신사동 성당에 오실때 처방을
받아 치료한 덕분에 지금은 거의 완치단계입니다.
걷는것, 완전치는 얺지만 거의 정상입니다.. 말도 정상,(긴장하면 조금 어눌함)
오른손이 아직 부족한데, 조금씩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아직 불편하지만.
침을 맞으면서, 몸도 치료가 되지만, 정신적으로 많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육체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쓰러지기 전으로 완전 회복되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 자매님의 치료 결과를 관찰해 보면 중풍으로 뇌 신경이 손상 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잘만 치료하면 원상태로 회복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중풍환자는 발병후 1년까지는 뇌의 보상 회로가 발달하면서 운동 정도나 언어 어눌함이 조금 나아지기는 하나 1년이 지나면 보상 작용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되는데 보스코님 사모님 경우에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도 비록 느리게 느껴질 정도로 조금씩 계속해서 증세가 호전 되어 이제는 힘이 좀 없을뿐 거의 모든 동작을 모두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하느님께 감사하고 또한 신비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