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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3월 FOMC, 금리동결 및 양적긴축 축소 결정.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일시적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부분 휴전 합의. 휴전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
○ EU, 4월부터 철강 수입 할당량 축소. 국방산업 재건과 철강 자급 등이 목적
○ 일본은행, 단기 정책금리 동결. 예상보다 강한 식품가격 및 임금의 상승을 경계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3월 FOMC와 파월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 등이 영향
주가 상승[+1.1%],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3월 FOMC 이후 위험자산 선호 강화되며 상승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등으로 0.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할 것이라는 연준의 기조 등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0.4% 하락, 엔화 가치는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양적긴축 속도 조절 계획 등이 원인
독일은 ECB의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56.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59.0원, 0.28%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3월 FOMC, 금리동결 및 양적긴축 축소 결정.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일시적
○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4.25~4.50%로 유지.
성명서에서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경제 전망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다만 4월부터 월간 국채매각 규모를 줄여(250억달러→50억달러) 양적긴축 속도를늦출 방침.
모기지담보부증권의 월간 매각 규모(350억달러)는 이전과 동일
○ 경제전망요약에서 금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2.1%→1.7%)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2.5%→2.8%).
점도표는 금년 최종 금리 수준을 3.875%로 유지하여이전과 같이 연내 0.50%p 금리인하를 예고.
‵26년 및 ‵27년의 최종금리도 각각 3.375%(-0.50%p), 3.125%(-0.25%p)로 예상하여 이전과 같은 수준 제시
○ 한편 파월 의장은 회견을 통해 경제가 양호하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점을
기본 시나리오로 상정하고있다고 발언.
이를 감안하면 긴축적인 통화정책 시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제시.
다만 경제 전망이 명확해질 때까지 정책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
○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경우 트럼프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는 그가 비둘기파적(dovish) 시각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
또한 양적긴축의 속도를 늦추겠다고 결정한 것은
간접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제기(Financial Group)
○ 이를 반영하며 주요 국채금리는 하락(10Y: 4.24% -4bp).
CME의 FedWatch는 연내 3회(6, 9,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부분 휴전 합의. 휴전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
○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휴전을 위한 요구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이를 위한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휴전 범위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첨언
○ 또한 미국 측은 군사정보 지속 제공 및 원전 대리 운영 등을 제안.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분 휴전을 구현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발언
n EU, 4월부터 철강 수입 할당량 축소. 국방산업 재건과 철강 자급 등이 목적
○ 소식통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새로운 유럽 철강 및 금속 행동 계획’의 일부로
4월부터 다양한 철강 제품의 수입 할당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할 계획.
이를 통해 약 15%의 철강 수입 할당량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시장에서는 당국이 국방산업 재건과 역내 철강 자급을 위한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
n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확정치), 전월비 둔화. ECB의 금리인하 기조 뒷받침
○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확정치)은 2.3%를 기록, 속보치(2.4%) 대비 하향.
근원 CPI의 경우 2.6%로 전월과 동일.
이번 결과는 향후 ECB가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n BofA, 중국 주가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경계. 고용 부진 및 디플레이션 위험 고려
○ 위니 우 스트래티지스트는 연초 이후 MSCI 중국지수가 30% 상승했지만,
고용 부진과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
또한 일부 기술주가 버블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조만간 의미 있는 수준의 주가 조정이 가능하다고 분석
n 일본은행, 단기 정책금리 동결. 예상보다 강한 식품가격 및 임금의 상승을 경계
○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인 익일물 무담보 콜금리(현재 0.50%)를 동결한다고 발표.
9명의 정책위원 모두 이를 찬성.
성명서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각국의 무역정책을 위험 요인으로 거론.
또한 추가 금리인상 시기는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에 달라질 수 있다고 제시
○ 우에다 총재는 예상보다 강한 식품가격 및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높일 수 있으며,
이를 주의하고 있다고 발언.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위험 대응에 뒤쳐지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첨언.
시장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임금 상승을 거듭 거론한 것은
금리인상 의지가 약하지 않음을 반영한다고 평가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3/20 현지시각 기준)
○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호주 2월 실업률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관세정책불확실성해소여부, 4/2일상호관세발표가중요
FinancialTimes (Clarity ontariffs can’t come soon enough)
○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의 발언은 이를 일부 해소.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그리어는 공개 의견 수렴 등 전통적 과정을 복원했고, 이는 정책의 합리성 개선에 기여.
베센트 재무장관은 상대국이 무역 마찰 요인을제거하면,
관세인하가가능하다고언급.다만전략산업의관세는유지할방침
○ 그러나 이러한 발언에도 높은 수준이 불확실성이 상존.
구체적으로 전략적산업의구체적 범위, 상호 관세와 전략 산업 관세의 중첩 여부 등은 여전히 불분명.
이와 더불어 상대국의 협상·보복 대응 양상에 대한 의문도 제기.
이에 4/2일 발표될 상호관세의 명확성 여부는 단기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n 미국과 중국의 경제 모델, 이전과 다른 기조로 서로 닮아가는 형국
블룸버그 (The US Is Looking a Lot Like China)
○ 미국과 중국은 여러 부문에서 상반된 성향의 경제 조치를 시행하여
상대국의 과거 경제 모델을 닮아가는 상황이 전개.
이는 다음과 같은 정책에 근거.
첫째,Medicaid 축소등을통한의료혜택감소(미국) vs.소비촉진을위한노인지원강화(중국).
둘째, 관세위협으로자본유출심화(미국) vs.핵심분야등에해외투자접근성확대(중국)
셋째, 탄소 배출 규정 폐지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유리(미국) vs.전기자동차를 전략적성장 분야로 지정 및 육성(중국).
넷째, CHIPS법 폐지 노력(미국) vs.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중국) 등.
이처럼 양국은 이전과 다른 경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서로의 과거와 유사해지고 있으며, 주가도서로역의상관관계가진행
n 미국트럼프행정부의주가하락에대한무관심,경제에위험요소로작용
TheEconomist (The Trump administration is playing a dangerous stockmarket game)
○ 최근 주가 하락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무관심한 태도를 견지.
이는 미국 가계의 주식 보유 규모가 역사적 최대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경제 전반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 요구.
특히 주가 하락은 가계소비 위축을 야기하기 때문
○ 한편 저소득층의 공화당 지지 경향이 강화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주요 지지층의 증시 충격 노출이제한적이어서 이러한태도를 취했을것이라는 의견도제기.
다만 부유층의소비 위축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는 위험한 태도
n 미국의 ‘주식 자경단’ 기대, 현실이 아닌 환상에 불과
Financial Times (‘Stock vigilantes’ are more myththanreality)
○ ‘주식 자경단’은 주가 급락이 트럼프의 정책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생긴 용어.
그러나 현실에서는 실제 효과가 없는 환상에 불과.
캐나다·멕시코 관세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으나 트럼프는 오히려 강경한 정책 시행 노선을 선택.
이는미국을다시위대하게만드는과정에서주가하락이발생한다고해석하기때문
○ 이에 정책 변화 여부는 채권시장의 반응이 관건.
국채는 경기둔화 우려로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재정적자 혹은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 지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정책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결과적으로 주식 자경단 보다 채권 자경단이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
n 미국의부채한도협의난항가능성,국채의안전자산지위를훼손
Reuters (US political brinkmanship undermines Treasuries' safe-haven status)
n 미국의 주가 조정, 트럼프 정부와 연준의 입장 고려 시 좀 더 이어질 소지
블룸버그 (Market Likelyto Endure Deeper Selloffs Before Support From Trump, Fed)
n 미국 트럼프의 원유 증산 정책,자국의 LNG 수출 경쟁력을약화시킬 우려
블룸버그 (‘Drill, Baby, Drill’ Mantra Set to Make US LNG Exports Less Competitive)
n 유로존통합,역내국방관련의견대립등으로낙관적전망은시기상조
FinancialTimes (Europe is only half-awake from its long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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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