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사랑노래가 아니라서 너무좋아 희소성 느껴지는 노래..? 사랑노래 듣고싶은데 다 진부해서 드르렁하고 있을때
저거 들어주면 뭔가 콩닥거림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은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안티프리즈 막 지구멸망하고 있을때 사랑하는 연인들 망상하게 되고 노래 가사 곱씹으면서 들으면 너무 흥미로움 세기말 감성..
첫댓글 별 생각 없이 들었는데
되게 로맨틱하네
꼭 연인 관계가 아닌 인간관계를 통틀어서 빙하기가 찾아온다해도 우리의 관계는 절대 얼어붙지 않을거야 재질이라서 넘좋아함.. 내가 좋아하는 건 백예린 버전이긴 한데 가사가 너무 좋아
나도 가사 본문에 적힌 부분 너무 좋아해ㅜㅜ DNA도 좋아했는뎈ㅋㅋㅋㅋ가사 느낌 비슷하네 진짜
김애란이었나 누구 소설에 나온거같은데..
맞아! 두근두근내인생!
가사 너무너무너무 좋음 딱 본문처럼 빙하기에 다 멸망해가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을 함께 보내는 느낌...... 내 망상에 불을 지펴주는 노래...🔥
가사랑 그 분위기때문에 검정치마 너무 좋아했었지…
나도 이거 인간관계를 통틀어서 생각하게되어서 좋아! 나는 내 장레식장에 이 노래를 틀어두고싶어 ㅎㅎ
진짜 너무 좋아..
세기말로맨틱..백예린으로 첨들엇는데 검치버전이 개찐임
너무조아유
아우 나도 진짜 너무 좋아 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 노래야ㅜㅜ 음이랑 가사 모두 찰떡콩떡!!
그러네 생각없이 들었는데 되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