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 대한 과도한 보호와 자기 아이는 선생님께 나쁜말 하나도 듣기 싫어하는 요즘 부모들의 행태가 서이초 사건과 맞물려 여론이 정상적으로 흘러가는 거라 봅니다 저런 녹음을 듣고 저도 속상할 수 있겠으나 그게 일절 면담도 없이 사람 밥줄을 끊으려고 고소할만큼 큰일인지는 아직도 주호민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만약 , 조금의 물리적 폭력이라도 썼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지만요
교사 측 변호인이 인정한게 이정도면 전체 내용은 이보다 나쁘면 나빴지 좋을 일은 없을거라 중립 풀고 의견을 밝히자면, 주호민씨가 법원에 선처 요청하는 일 없이 교사가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교사의 발언이나 주호민 측의 대처가 과하다 과하지 않다 의견이 분분할 수 있고 제 생각과 다르더라도 존중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주호민의 대처가 과하지 않다 생각해서 그것이 팩트가 되지 않듯이 누군가 교사의 발언을 이해해줄 수 있다해도 잘못이 아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명백히 언어 폭력이고 감정의 배설이죠. 그런데 그것을 사과는 커녕 인정 조차 안 하고 있는 상황이고, 녹음기에도 수록 될 정도의 발언을 혼잣말이라 주장하는건 피해 아동과 학부모에 대한 기만이죠.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과오에 대한 인정도 않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과하다고 피해자를 비난 하는 사회였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제도가 부당하다면 피해자가 제도에 대한 숙지 후 참았어야 했다고 피해자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제도에 대해 비판을 해야죠.
대중 앞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제가 무얼 알겠습니까만, 칼부림 당했던 사건의 대처를 다시 상기해 보더라도 지금 매도 당하는 것처럼 악의에 찬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 되는데, 현재는 모든 행동과 대처가 악의로 해석 되는 동시에 피해자이면서도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의 선처를 요청하고 사과까지 요구 받는 하는 작금의 현실이 씁쓸합니다.
주호민이 밝혔 듯 학부모들에 대한 미안함 외에, 주호민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대중이 원하는 수준의 관용을 베풀지 못 한 것 뿐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비난이 아닌 아쉬움의 영역을 넘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만, 주호민도 알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대중은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지 않고 분노를 쏟겠지요.
@Hi- ν Gundam 민원을 넣는다는 얘기지 소송에 걸려 처벌받았다는 내용은 아니긴 하네요
@줄임말매니아 민원 넣는거 자체가 현직들에게는 스트레스입니다만...
@ASSA 민원이 스트레스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라 원댓글이 처벌 관련된 댓글이라서 말씀드린거에요
저는 금융권에서 일하는데 일반민원, 금감원민원 다 귀찮은 일인거 알고있어요 ㅎㅎ
개떡같은 사연이라도 일단 민원으로 접수되면 그걸 또 다 해명, 설명해야하니...
아이에 대한 과도한 보호와 자기 아이는 선생님께 나쁜말 하나도 듣기 싫어하는 요즘 부모들의 행태가 서이초 사건과 맞물려 여론이 정상적으로 흘러가는 거라 봅니다 저런 녹음을 듣고 저도 속상할 수 있겠으나 그게 일절 면담도 없이 사람 밥줄을 끊으려고 고소할만큼 큰일인지는 아직도 주호민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만약 , 조금의 물리적 폭력이라도 썼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지만요
교사 측 변호인이 인정한게 이정도면 전체 내용은 이보다 나쁘면 나빴지 좋을 일은 없을거라 중립 풀고 의견을 밝히자면, 주호민씨가 법원에 선처 요청하는 일 없이 교사가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교사의 발언이나 주호민 측의 대처가 과하다 과하지 않다 의견이 분분할 수 있고 제 생각과 다르더라도 존중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주호민의 대처가 과하지 않다 생각해서 그것이 팩트가 되지 않듯이 누군가 교사의 발언을 이해해줄 수 있다해도 잘못이 아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명백히 언어 폭력이고 감정의 배설이죠. 그런데 그것을 사과는 커녕 인정 조차 안 하고 있는 상황이고, 녹음기에도 수록 될 정도의 발언을 혼잣말이라 주장하는건 피해 아동과 학부모에 대한 기만이죠.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과오에 대한 인정도 않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과하다고 피해자를 비난 하는 사회였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제도가 부당하다면 피해자가 제도에 대한 숙지 후 참았어야 했다고 피해자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제도에 대해 비판을 해야죠.
대중 앞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제가 무얼 알겠습니까만, 칼부림 당했던 사건의 대처를 다시 상기해 보더라도 지금 매도 당하는 것처럼 악의에 찬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 되는데, 현재는 모든 행동과 대처가 악의로 해석 되는 동시에 피해자이면서도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의 선처를 요청하고 사과까지 요구 받는 하는 작금의 현실이 씁쓸합니다.
주호민이 밝혔 듯 학부모들에 대한 미안함 외에, 주호민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대중이 원하는 수준의 관용을 베풀지 못 한 것 뿐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비난이 아닌 아쉬움의 영역을 넘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만, 주호민도 알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대중은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지 않고 분노를 쏟겠지요.
과연 우리들 중 누가 타인에게 관용을 요구할 자격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Fluke 아이가 언어폭력의 피해자라 치더라도(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만) 여학우 앞에서 팬티까지 내린 가해자이기도 하지요
@Aquilani 피해 아동의 다른 아이에 대한 가해 행위는 그것대로 조취나 처벌을 받아야 할 문제지 교사의 행위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봅니다.
@Fluke 면죄부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그아이를 위해 애쓴교사를 바로 고소하는 행위는 비판받을 만한것 같습니다
@Aquilani 어이쿠~ 다른 건 몰라도 아이가 가해자라는 표현은 정말 조심스럽게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6338&inflow=N&fbclid=IwAR2lLdpWOm_9cQ62zOFCVT68GE6tMcaNKJmcD2hk-h8efd4Nd9Oyj_o6VpI_aem_ATb2DBRul5M5rccpD2ICyoLP0HQMRB1IADYv_AWK6X4QkeiwdVBa_UnXNOb94l_InTA
괄호 참 재밌네요 ㅋㅋㅋ 그리고 상대가 다 들리게 말해 놓고 혼잣말이라고 하면 혼잣말이 되나요? 반대로 선생님한테 혼나고 나지막히 욕하면 선생님은 혼잣말이구나 하고 이해해 주나요?
괄호 참 재밌네요 ㅋㅋㅋ 그리고 상대가 다 들리게 말해 놓고 혼잣말이라고 하면 혼잣말이 되나요? 반대로 선생님한테 혼나고 나지막히 욕하면 선생님은 혼잣말이구나 하고 이해해 주나요?
이제 특수교사는 누가 하나...
요즘 녹음기가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런 혼잣말까지 녹음되려면 둘 사이가 가까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학습지 원본도 떴네요.
교사 측 변호사 입장이 진짜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를 설명하는 과정이었다고 했는데 정말 학습지에 그내용이 있긴 하네요.
어디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