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문재인입니다’ 개봉 9일 만에 관람 文, 영화서 소주 하고 싶은 사람으로 조국 언급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커버 사진이 영화 '문재인입니다' 포스터로 바뀐 모습.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경북 구미에서 진행한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에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재인입니다는 지난 10일 개봉했다. 조 전 장관은 영화가 개봉한 지 9일 만에 관람한 것이다.
당시 조 전 장관은 문 전 대통령이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을 꼽은 것을 두고 “(문 전 대통령을) 모신 사람으로 감사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영화에서 ‘지금 당장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조국”이라고 답했다. 이후 말없이 생각에 잠긴다.
조 전 장관은 또 ‘문 전 대통령이 있는 평산마을을 찾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재판이 진행되는 중이라서 무슨 이야기를 했느니, 그 자체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왜곡하는 분이 있다”면서 “일정하게 매듭이 되면 인사를 드려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ㅠㅠㅠㅠ
나도 관람완 ㅠㅠ!!
뇌가 있는 것들이면 조국 당했던 거랑 지금 정부 관련자들 법적처벌 받는 게 다르다는 걸 알아야지
눈물나ㅠㅠㅠ조국 진짜 너무 불쌍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