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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광화문/종각/인사동] 이문설농탕
후추숲 추천 0 조회 244 22.12.13 13:3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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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달곰님과 저희집 입맛이 비슷하신듯해요. 저도 여기 첨 갔다가 생각보다 거친맛에 놀랬어요. 국물안에 가득 들은 내장과 살짝 나는 육향? 저는 우설을 처음 맛봤는데 진짜 이상했어요..혓바닥 같아서요 ㅋㅋㅋ 하지만 정말 국물은 진해서 저 빼고 나머지 반려인들은 잘 먹었다능 ㅋㅋㅋ

  • 작성자 22.12.13 16:30

    ^^ 제 혀가 좀 한터푸 합니다 ^^ㅋㅋㅋ 청X옥이 깔끔하대서 가봤는데, 내장냄새 안나는 순댓국이 적응이 안돼서..ㅋㅋㅋㅋㅋ
    여긴 국물에도 육향이 나죠~ 육향과 뼛골의 깊은 맛이 고스란히 국물에 스며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우설은......ㅋㅋㅋㅋㅋ 그런 기분 안나도록 얇게 저며야죠.ㅋㅋㅋ 예전에 유진식당 갔다가 너무나 그 모냥 그대로인 혓바닥을 보고 냅킨으로 덮고 나온 적이 있답니다.ㅋㅋ

  • 22.12.13 15:12

    제가 가보고 싶은 맛집 중 하나인데 저 콜라겐과 소면의 조화가 아름답네요~
    웨이팅이 길겠죠?

  • 작성자 22.12.13 16:31

    좀 있었어요. 점심 피크 지나면 괜찮을 것도 같고,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괜찮을 것도 같고..^^ 그럽니다. 쌀쌀하니 눈오는 어느날 찾아가보세용

  • 22.12.13 15:25

    이문설농탕이라는데 얼핏 이남장 생각하고 들어왔더니 다른집이네요.
    뭔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을거 같은 메뉴판과 음식이네요. 맛있겠어요.

  • 작성자 22.12.13 16:31

    ^^ 이남장도 참 맛있는 곳이죠~ 이름이 비슷한데 파는 음식도 비슷하네요 ^^ㅋ

  • 22.12.13 18:58

    정말 역사가 오랜 곳이네요. 전 기름이 너무 많으면 설렁탕이 꺼려지더라고요. 식당의 얽힌 이야기가 정말 많겠어요 ㅎㅎ

  • 작성자 22.12.14 09:24

    얼큰한 국물은 기름이 떠도 맛있는데, 담백 고소한 국물은 기름 뜨면 좀 별로긴 하죠. 유명한 설렁탕 곰탕집들 비법 보면 그 기름 떠내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더라구요.ㅎ

  • 22.12.13 22:03

    어머..여긴 저의 추억이 서린곳...박태원소설가의 흔적을 따라 가다 여길 갔는데 저는 설렁탕을 못 먹어 샌드위치먹었던곳...어머..20년만이네요. 담엔 ..아들 먹이러 가볼래요^^

  • 작성자 22.12.14 09:24

    ^^ 어머 낭만적이에요. 소설가의 흔적을 따라 방문하셨다니~ 설렁탕 못드신다니 아쉽지만, 아드님은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도 설렁탕보다 샌드위치를 좋아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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