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이 피었습니다 / 장수경의 '이야기가 있는 사진'

[파랑새(장수경)]

꼭 1년 전 많이 아팠을 때
병원 진세를 지다 돌아오니
이 뽀얀 철쭉꽃이
함박웃음으로 맞이해 주었다.
얼마나 이쁘던지, 얼마나 뭉클했는지.
난초도 나란히 피어
집엔 향기가 가득했었다.
올해 난초는 꽃봉오리만 몽글몽글
아직 눈을 뜨지 않는다.
괜찮아, 괜찮아
실컷 자고 천천히 일어나도 돼.

#하얀꽃 #철쭉 #봄꽃 #봄맞이

[이필윈]

예쁘네요 ~🤩

[파랑새(장수경)]

그쵸~~^^

[모과]

재작년 밭에 심었던 철쭉이 동사한줄 알았더니 뒤늦게보니 뿌리에서 새잎이 돋아나더군요 올해의 철쭉 기대를 해봅니다 사진의 철쭉 색감이 곱네요 ♡

[파랑새(장수경)]

철같이 강하게
쭉~ 살아남는 꽃인가 봅니다~^^

[버들(인천)]

이름다운꽃

[파랑새(장수경)]

보면 힐링됩니다~~^^

[유정]

참 오래 피여있는 철쭉꽃 연분홍 봉오리가 활짝피면 순백의 꽃으로 아름답지요!

[파랑새(장수경)]

네,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기 전
이렇게 베란다에서
겨울과 봄을 이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