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rel="stylesheet" type="text/css" href="http://hope.agora.media.daum.net/styles/hopeman_scrap.css?ver=201207051755" /><div class="wrap_blog_view">
<div class="link_souce"><em class="imgpack_scrap">출처</em><a href="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933" target="_blank">[희망해] 눈이 멀고 소변줄을 달고 사는 여성..</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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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class="txt_graph">
<span class="txt_info">2012.04.06~2012.05.06</span>
<span class="imgpack_scrap graph_comm">
<span class="imgpack_scrap graph_comm" style="width:72%;"></span>
</span>
<span class="txt_num">
<span class="f_l"><strong class="fc_em">3,026,863원</strong> / 4,200,000(원)</span>
<span class="f_r"><strong class="fc_em">72%</strong><span class="ls_1">달성</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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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ea_tit">
<span class="imgpack_scrap index neighbor screen_out">우리이웃모금</span>
<span class="charity_sponsor"><a> 사랑밭 새벽편지</a>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span>
<h4 id="daumFont" class="daumFont"> 눈이 멀고 소변줄을 달고 사는...</h4>
<em><span class="fc_em fw_b">얘겨겅주</span>의 제안</em>
</div>
<div class="area_content"><p class="txt_only"><br />- 당뇨 합병증으로 눈이 점점 멀어갑니다.<br />2년 전부터 가끔 눈이 충혈되고 붓더군요. <br />병원에서는 양쪽 눈 모두 백내장과 망막증이 있다고 진단받았습니다.<br />시간지 지나자, 시력이 점점 떨어지더군요. <br />두 눈이 모두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변하더군요. <br />산책 다닐 때는 차가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뻔 하기를 여러 번..<br />치료를 못하면 장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br /><br />- 나이도 젊은데 벌써 소변 줄을 착용한 채 살고 있습니다.<br />전 아직 결혼도 안 한 젊은 나이입니다. <br />눈이 멀어갈 뿐만 아니라 제대로 소변도 보지 못합니다. <br />당뇨 때문에 생긴 거라고 하더군요. <br />결국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어쩔 수 없이 방광 조루술을 받았습니다. <br />이 수술로 배꼽 밑에 구멍을 뚫어 소변줄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br />시적이 아니고 앞으로도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소변 줄을 본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br />기묘한 생물이라도 본 듯한 따가운 눈빛이 힘들고 무서워, <br />결국 요양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br /> <br />- 다리가 부자유한 데다 감염으로 살과 근육을 끊어야 했습니다.<br />저의 불행은 끝나지 않더군요. 병원에 입원해 있던 2007년도, 오른쪽 다리가 이상했습니다. <br />신경막 손상이라고 하더군요. <br />근육을 절단해서 수술을 받았지만 발가락이나 발을 들어 올릴 수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br />걸을 때 마다 다리를 질질 끌어야 하고 화장실까지 가는 것도 힘겹습니다. <br />걷다 보면 어김없이 넘어집니다. 이 때문에 지체장애 6급 판정을 받았습니다.<br />여기에 당뇨까지 있었으니... 나중엔 혈관이 터져 감염으로 살이 점점 썩어 들어가더군요. <br />살과 근육들이 끊어버리는 수술을 받자 잘라낸 부분의 피부가 자라지 않아 <br />피부이식까지 받아야 했습니다.<br /><br />- 14년간 딸로 키워온 소중한 조카<br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도 딸이 있습니다. 조카를 벌써 14년간 키워 왔습니다. <br />조카는 저를 엄마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조카를 딸이라고 생각합니다. <br />제가 죽을 때까지도 저를 엄마로 알게 한 채 키우고 싶습니다. <br />제가 합병증으로 죽기라도 하면 딸은 갈 곳이 없습니다. <br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즐거운 기억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br />딸에게 행여 고통이라도 줄까 봐 날마다 무섭고 두렵습니다.<br /> <br />- 수입도 없는데 어김없이 빚은 쌓여갑니다.<br />요양병원에 입원한 채로 한 달에 두 번씩 보라매 병원에 갑니다. <br />요양병원에서 할 수 없는 시술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br />하지만 치료받으러 가면 간호사들이 난감해 합니다. <br />혈관이 보이지 않아 어깨에 정맥관을 삽입해야 합니다. <br />치료는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돈이 듭니다. <br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비용은 한 달에 10만원, 보라매 병원 진료, 검사비용 등이 한 달에 10만원, <br />중심정맥관 삽입에 25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br />전 일을 할 수 없는 처지라 빚은 쌓여만 갑니다. <br />벌써 2천만 원의 빚이 있지만 제가 갚을 방법은 없고 빚은 쌓여만 갑니다. <br /><br />저 혼자 몸이면 괜찮지만, 저를 엄마라고 아는 제 딸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br />눈물로 도움을 청합니다.<br /> <br />주변 친구분들과 지인, 친인척 분들께도 안타까운 사연을 말씀해주세요..<br />그리고 가지고 계신 카페와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에도 사연을 알려주세요. <br /><br />개인후원계좌 : 한미나 <br />은행명 : 새마을 금고<br />계좌번호 : 9002-1435-1934-8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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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세요. 따님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