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 금병산
춘천 시내에서 정남향으로 바라보이는 금병산(652m)은 가을이면 그 산기슭이 비단병풍을 둘러친 듯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룡산 정상에서 연엽산으로 향하는 능선으로 약 1.5km 거리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약 3km 거리에서 수리봉(645m)을 빚어 놓은 다음, 약 2km 거리인 원창고개(236.3m)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으로 들어올린 산이 해발 652.2m인 금병산이다. 금병산 정상을 기점으로 서쪽은 춘천시 신동면 증리, 북동은 동내면 학곡리, 나서쪽은 동산면 원창리 등 3개 면 경계가 된다.
금병산 서남쪽 산자락 끝에 김유정의 고향 신동면 증리 실내마을이 있다. 금병산 산자락 곳곳은 향토색 짙은 김유정 작품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금병산에는 김유정의 작품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등산로가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작가의 작품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작가 전상국의 장편 '유정의 사랑' 무대이기도 하다.
경춘선을 이용해 김유정역(구:신남역)에서 내리면 김유정유적지란 표지판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금으로 만든 병풍산이란 뜻의 금병산(657.2m)이 서 있다. 금병산은 유정의 고향마을인 실레마을의 들머리에 솟은 산으로 특이하게도 '동백꽃길', '만무방길', '금따는 콩밭길', '봄봄길' 등 김유정의 작품 제목으로 등산로 이름을 달고 있다. '만무방길'을 따라 주능선인 '산골나그네길'을 통해 정상에 오른 후 하산은 '동백꽃길'로 하면 쉽다.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유정의 작품을 생각하며 다녀올 수 있다.
춘천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원창고개를 거느린 금병산 등은 사계절 등산인들의 발길을 끈다.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는 금병산은 높이 652.2m로 4계절 중 겨울철에 오르기가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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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야산 만물상이 11월15일자 등산로 폐쇄로 변경합니다...
갑니다
11월7일 추모산행때 문장대에서 거행한 추모제. CD로 준비하였습니다
신청합니다
저두요
저두 델구가요~외 한명더요,,,
신청합니다^^
박영하님 입산하십니다...
3명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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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산엘 가고파 안달이나서 심장이 폭팔할 지경이었다. 이제서야 단풍냄새 맡으러간다.
秋.......秋.....晩秋........... 가을은 배낭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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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신청합니다. 1명은 연수동 승차
섬사람**오랜만에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두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탑승지는 대공원 입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