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의원이 저의 생각을 그대로 말씀하셨군요.
제가 며칠전 안철수 대신에 김연아를 올려 여론조사했다면 안철수 지지율보다
더 나왔을 것이라 하니 안철수빠인 어느 박사모분이 비웃던데, 홍사덕의원도 같은 말을 하는군요.
안철수의 여론조사는 결국 인기투표입니다.
안철수뿐 아니라 차인표, 고현정, 김연아 이들을 대입해서 지지도 조사해도
다들 상당한 지지도가 나올 사람들입니다.
만일 그들이 대권을 잡겠다고 도전한다면 그때는 국민의 생각이 신중해지는 것이죠.
어떤 물건을 와이프가 좋다고 하는 것과 실제 그 물건을 사는 것하고는 틀리죠.
막상 물건을 사려면 이것저것 따져보죠.
안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틀전 밤만해도 안철수가 박대표 우위에 있다는 여론조사가 두개가 있었는데,
어제부터는 계속해서 박근혜대표가 앞서고 있습니다.
맞대결에서는 금일 5%정도 박대표님 우위를 보이고 있고,
다자간 여론조사에서는 33%:8%로 이건 게임이 안될 정도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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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9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표를 추월한 것과 관련해 “나는 안 교수 좋아하듯이 김장훈씨나 뭐 아주 선한 일 많이 하는 차인표씨나 이런 사람들도 무척 좋아하는데 나 외에도 다들 좋아할 것”이라며 “그런 분들을 뭐 이렇게 대권 반열에 올려놓고 여론조사 하는 것하고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안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자면 안 교수가 민주당 또는 진보신당, 또는 민노당의 후보가 돼야 가능하다”며 “그런데 안 교수를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의 대권후보로 받쳐놓는 건 비유를 하자면 기린머리를 육식동물 몸에다 이식하는 것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또 “성향이 전혀 다르다. 성립이 되지 않는 가정 위에서 인기투표하듯이 하는 걸 보고 이게 호사가들이 너무 좀 지나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안 교수가 한나라당으로 들어오는 건 상상할만 하다"고 안 교수를 보수인사로 규정한 뒤, "그런데 민주당의 대권후보가 되거나 민노당의 대권후보가 되거나 진보신당 대권후보가 되는 또는 삼자연합의 대권후보가 되는 건 초식동물 머리를 육식동물 몸에다가 이식하는 것 같아서 도저히 성립이 아니 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안 교수의 제3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정치엔지니어링에 능한 기능공 몇 사람이 도모한다고 정당이 되는 건 아니다”며 “내가 세상을 살아보니까 적어도 김대중 총재님 정도, 김영삼 예총재님 정도가 됐을 적에나 성립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교수가 박 전 대표를
여론조사에서 추월한 것에 대해선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늘 그냥 압도적으로 1등하다가 그렇게 됐으니까”라며 “다만 이게 성립이 안되는 호사가류의 여론조사였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이다. 너무 감성적이고 현실적인 정치와 동떨어진 호사가류의 여론조사였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이번에는 홍사덕의원이 틀렸음!!!!
국민의 뜻을 모르면 필패!!!!
홍사덕의 예지력이 많이 떨어졌음.... 역시 나이는 못속인다.....
원희륭 의원이 정확하게 보고 있음!!!
이런식으로 안철수와 국민의 뜻을 왜곡하면 엄청난 결과가 나옵니다.
정책과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박사모도 변해야 합니다
정확한 판단입니다...아ㅏ울러 서을 시장선거 나의원의 여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판단입니다...아ㅏ울러 서을 시장선거 나의원의 여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