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https://cafe.naver.com/sis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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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73) 전 고려대 철학과 교수가 사고를 쳤다.
30대에 그 좋다는 정규직 교수직을 때려치우고
학교 밖에 나선 이래 강경 발언으로 사고를 친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에 친 사고는 다르다.
‘너무도 많은 난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너무도 많은 터무니없는 편견들과 싸워야한다.
혼자 알고 혼자 뒈지는 것이 낫지, 내가 뭔 첨병이라고 이 어지러운 전쟁터, 이 지루한 지옥의 여로를 걸어갈 것이냐?
이 싸움을 해본들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잡설 욕지거리밖에는 없을 것이다.’
'동경대전'(통나무 펴냄) 1,2권은
도올이 지구의 문명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이분법의 서구적 신관과 한판 씨름에 나선 책이다.
이 책은 근대 한민족을 깨운 동학의 1대 교조 수운 최제우(1824~1864)가 쓴 경전을 해설한 ‘도올판 동경대전’이다.
그가 성경,사서삼경,불경,노자를 비롯한 수많은 동서양사상을 강연하고 책을 펴냈으면서도
이번 '동경대전'을 ‘제 인생의 결정체’라고 한데서 그 결기가 보인다.
그가 동경대전초판목활자본을 손에 쥐고,
‘우리 민족의 바이블 원전을 찾았다’며 기쁨에 들떠 잠든 그날밤
집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사고를 당한데서도 이 작업이 처음부터 쉽지않았음을 말해준다.
도올과 오랜 인연이 있던 조현을 만나
도올은 한민족의 피맺은 절규를 담아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https://youtu.be/j4Z80V0GP_g
오래전부터 늘 유일의 절대신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런데 절대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의아했습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신을 믿어보려 일부러 노력한 적도 있는데 도저희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포기했어요. 이런 의문이 도올샘의 영상들을 보며 시원하게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내가 가졌던 찝찝함의 근원을 찾은 느낌. 우리의 높은 정신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생겼구요. 동경대전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수준 높은 문제 의식의 대담을 이끌수 있는 분은 대한민국에 조현 기자님밖에 없는것 같아요.
'종교에 사기성을 대동한다. 교주를 신격화하는 망상을 깨쳤다.' 최 수운 선생님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아직 멀었으나 Xn인 저도 이부분에서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특정인을 무당을 만들고 복채를 싸다 바치고... 미숙한 종교인들의 행태이지요! 조 현 tv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낍니다 게다가 수준 높은 구독자들의 댓글을 보는 것 또한 빼놓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같은 대담을 듣고 각자가 어떻게 다르게 느끼는 지? 한국인과의 소통이 별로 없는 외국의 외딴 곳에서 사는 저에게는 이 일도 귀하게 느껴지니 조 현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운 최제우 "나는 상제를 만난 게 아니라 무극대도를 만났다!" 그리고 이 무극대도에, 우리 민족사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인격성(님화)을 부여하였다. 즉 '하늘'에 '님'을 붙여 '하늘님'으로! 공자의 '괴력난신'을 경계하라는 말씀과 연결되는 대목이고 이 하나의 예만 보더라도 수운의 사상 속에는 전통 유학의 기본원리가 녹아있다. 주자의 '귀신장'을 예를 들어 귀신을 설명한 대목도 흥미진진하다. 즉 "돌아갈 귀", "펼칠 신" 즉 펼쳐져서 돌아가는 생명력을 귀신이라고 한다. 삼라만상의 배후에서 생명력을 부여하는 창조적 힘, 바로 이것이 귀신이며 우리는 이것을 꿰뚫어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같은 논리하에 수운은 서구 종교의 사기성과 망상을 깨부셨다는 것! 황교안에게 대선출마하라고 계시한 데 이어 최재형(전 감사원장)에게도 대선출마하라고 계시했으며, 또 전광훈 목사에게도 수시로 계시를 한다는 그들의 하나님을 골이 비었다고 믿겠는가. 아무튼 수운의 발상도 비범하지만, 도올이기에 그 비범성을 읽어낼 수 있었다고 본다. 도올의 통찰에 경의를 표한다. 유려한 솜씨로 도올 선생님의 탁월한 사유를 끌어내 주신 조현 기자님의 유능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도올 선생님! 여름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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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있음 | 주역으로 본 2022년 국운은 | 주역으로 본 코로나 | 대통령 선거 전망 | 대산 김석진
https://youtu.be/uXAsv-9-k0Y
2022년 天火同人 卦 澤火革 卦 (함께 하여 국가변화가 올듯하다)
중정.. 엄청난 말 첨으로 가슴을 탁 칩니다.
2022년은 "동인" (가족끼리 화합) 과 변혁의 해라고 이해했습니다..... 맞나요?
중에는 정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될지 아직 이해가 가지 않지만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주역 어렵네요 ㅜㅜ
첫댓글 천지개벽할 사상을 우리 선조들은 알고 있었다.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태곳적부터 천명한 것이고
그 영향권에서 그 무엇 하나 벗어나지 못하는데 촛점을 벗어나
복잡하게 덧칠되고 거품이 일어서 본질이 가려져있었다 할 수 있지요.
수운최제우는
"나는 상제를 만난게 아니라 무극대도를 만났다"
도올 선생의 통찰:
...하라고 계시하는 골빈 하나님이 아니라 삼라만상의 배후에서 생명력을부여하는 창조의 힘 그것이 歸神이며 우리는 이것을 꿰뚫어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같은 논리로
수운을 서구적 신관의 종교 사기성과 망상을 깨부셨다는 것!
대단한 통찰의 글귀입니다..
일시無시일
일종無종일
그러면 無가 무엇이냐 는 것이죠
천부경에는
이처럼 무가 창조의 본원인데
부도지에서는
8려음이 천지창조자
그렇다면 어머니의 産道는 둘일 수 없으니 無와 팔려음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자연과학의 상식으로 증리해야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임.
이 지점에서 도올선생이 이분법의 서구적 신관과 한판 씨름에 나선 동경대전 1.2권도
정신적 노예상태에서 풀려나는 개벽상황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극대도 = 천부의 이치
@마고본성 무극은 대원大圓○이고
8려음은은 기운의 작용이니
8괘쯤 되겠지요.
그것을 알더라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그냥 오지않습니다.
각자 모두의 마음이 한 방향으로 모이고, 각자 자리에서 그렇게 행동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주역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종교가 가르치는 본질을 몰라서
이런 세상에 사는 것이 아니죠.
국민들, 사람들 마음이 향하는 큰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향만리 그러나 지금은 그 마음들이
물질,돈에 가있고, 나부터 살자,
나만 잘 살면된다...
나는 손해보면 안된다는 쪽으로만 향해있기 때문입니다.
@인향만리
주역이론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역은 제 관심사가 아니라서요.
저는 상식적이고 기초적인 자연과학성에 중점을 둬요
@마고본성 8려음이 무언인지요?
쉽게 설명을 해주십시요.
빛의 파동의 종류? 거문고나 피리소리? 8괘?
알기쉽게 딱 정의해서
그것이 과학과 사람들 사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씀을 해주시면
쉽게 아~ 그런것도 있구나 하고
이해라도 할 수 있겠지요.
관심있는 사람은 더 알아 볼 것이구요.
그렇더라도 세상돌아가는 것은
안바뀐다. 사람들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저는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을 변하게 할 것이 무어냐?
모순이 끝까지 가서 터지던지,
물질세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인간의 관심사가 물질에서 바뀌던지,
또는 반성하고 방향을 틀게되는 계기가 있어야겠죠.
@인향만리 간단히 말하면
8려음은
부도지에도 설명이 나와있는
위에 도올선생도 표현한 창조의 힘 그 원리이자 에너지파예요.
내가 일체 만유와 생명이 그리고 빛이 어떤 실재로 연유해 창조되고 살아숨쉬며
만고에 변함없는 생태시스템을 유지하고 돌아가는지 심오하다는 철학 사상적 문구를 떠나서
주변의 모든 물질과 생명현상을 보더라도 이해가 가는 것이지요..
@마고본성 그 에너지 파장이 8가지라면
그 파장들끼리 만나면
64가지 경우의 수가 생기네요.
그 파장들이 어떤 원리로 만나서 어떤 물질 현상을 일으키는지,
그 파장을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지
그럴때 무슨 결과가 나타나는지
그것이 물질로 나타나는지,
정신작용으로 나타나는지...
그 에너지파라는 것이 주파수대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인향만리 너무 어렵게 들어가면 복잡해져서 무극대도라는 초간단 현상을
관념적으로 머리속에서 이리저리 굴리거나 문자에 얽매어 환상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주역을 노씁니다. 64가지 경우의수 따지는 학설로는 초등생도 알 수 있는 간단명료한 무극대도 본질과는 멀어집니다.
그냥 나의 비롯됨과 자연현상을 관찰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할 수 있습니다.
@마고본성 아니, 그게 아니라...
8려음에 대해서 위 질문에 답을 해 주십사하고..
64빼구요.
무극의 이치를 8려음의 작용으로 설명해 주시되,
바로 위 질문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핵심문제니까 간단히 답을 해주십사하는 겁니다.^^
@인향만리 간단히 위에 적었으니..단순하게
베이스는 그런겁니다..무극대도는 그 베이스를 말씀한것 입니다. 시원인 8려음은 과학성에 가까운 무극대도 표현이고..
도올 선생은 그것이 생명력을 주는 창조의 힘이고 神이라고 전하며 수운선생을 높히시는 내용입니다.
@마고본성 그럼 자연현상을 그냥 관찰하면되지
8려음은 왜 말씀하시는지요...
8려음은 8가지 법칙일거 잖아요?
우리 귀에는 안들리는 파장이고...
@인향만리
부도지에 있는 그대로 해야지
제가 창조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이를 증리하는 것이 인사人事라고 했지요.
단군왕검은 부도건설로써
그걸 하셨다는 것이 곧 부도지 기록 입니다.
@마고본성 그럼 8려음이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작용하며,
작용 결과로 무엇이 나타나는지
아직 증리되지 않았다?는 말씀인가요?
@인향만리 8려음은
부도지에서 처음 언급된 것이고 해당스토리가 다 적혀있으니 부도지 내용에서 유추해가며 연구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냥 역사서가 아닙니다.
천부경의 천부나 無도
8려음과 그 천부이치를 봉수했다는
마고성에서 유래된 것임을 알 수 있어요
무극대도도 거기에 기반..
@마고본성 이미 하신 말씀만 계속하시니
빙빙 공전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질문에 답을 일부러 안하시는지요?
8려음이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작용하며,
작용 결과로 무엇이 나타나는지요?
@인향만리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 연구도 좀 해보셔야지요.
제가 핵심적인 본질을 반복적으로 말씀해도 그걸 진지하게 파악하려하면 좋은데 원하는 것만 재촉하십니다. 전 단순하지만 사실적인걸 재차 말하는 것입니다.
@마고본성 8려음은 부도지를 연구해야한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마고본성
제가 공부할 것은 제 몫이지만...ㅎ
댓글에 계속 시원과 8려음을 언급하셨으면 그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해주셔야 기본적으로 토론이 되고, 인식도 확장되겠지요.
단둘만의 토론이 아니라 회원님들도 같이 보는 공개된 댓글 토론임을 생각해서
공부해서 알고 있는 부분을 언급하셨을테니까 댓글 토론에 답변도 당연히 있어야 되지않을까요?
안그러면 혼자 하는 소리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인향만리
제가 부족하게 설명했지만
부도지를 읽어보시고
제가 한 내용을 파악해보세요
부도지를 모르면 토론이 안되어요.
@마고본성 회원님들께도 그리 말씀하시겠는지요?
'나는 이렇게 얘기하니 궁금하면 부도지를 공부해보라구요.'
저는 저 개인의 궁금증만 가지고 질문드린게 아니고, 제 질문과 선생님의 답변을 통해 몰랐던 부분, 선생님이 말씀하신 핵심적인 부분을
읽으시는 회원님들이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댓글 질문을 이어간 것입니다.
@인향만리 부도지를 전체적으로 유심히 읽어보면서 거기에 언급된 문구를 기후학 전자기 생명과학등 과학적인 지식을 접목해서 파악해야하는 것인데
제가 나름 알고 있는것을 도올선생의 글과 연관지어 간단히 핵심을 누차 말했으니
보다 정확한건 관심있는 분들도 연구해서 같이 토론 증리해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부도지를 알아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도지는 8려음을 천지창조자로 해서 우주정보와 인류/한민족/시원과 복본사가 기록된 것입니다.
@마고본성 네~ 그점은 저도 압니다.
다만 선생님이 다른 댓글에서도 자주 언급한 8려음이 뭐고, 어떻게 작용하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 크게는 이런 것이다...
이정도는 대답을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도 핵심을 간단하게라도 듣는 기회가 되구요.
@인향만리 그걸 상식적이고 기초적인 과학을 도입해서 증리해야 한다고 누차 얘기 했었습니다. 그동안도
그리고 부도지를 심층적으로
알아야 연관짓고 파악이 되어요.
@마고본성 증리해야한다...
그럼 아직 밝혀진게 없다?는 말씀이신데...
@인향만리 우리는 책만을 통해서 단군에 대해 알고 있죠.
단군이 문명적으로 남긴 과학적 흔적을 유물적으로 접해야 하는데
은유적 말씀만 구전한지 유물이 없는게 매우 큰 흠이죠.
터기키가 수메르유적을 가졌듯
단군이 건국시켰다는 12개연방국가의 흔적을 찾아서
유물로 접근해야 그 은유적 풍자가 실제에 다가가는 겁니다.
단군유물이 여지껏 문화유적으로 그 12개국의
수도를 찾아서 유물적 접근을 기대해 봅니다.
왜 터키의 수메르같은 유적이 없는 지........아니
있는데도 발견을 못하는 것인지........
이론만 있고 실제가 없군요.
@세리랑 유적은 차차 발견될 수도 있겠지요
다만 이치나 원리나 이런 것은 학문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인향만리 수메르문명의 우수성은 설화로 전해진게 아니죠.
실제로 문자와 역사를 알려주는 기록이 책이 아닌 점토판으로 전해지고
그 왕궁터가 유적으로 남아서 그 위상을 알게하죠.
그런의미로 단군을 증명하는 유적유물의 왕궁터발견이 중요하죠.
12개 연방국들의 수도를 찾아내는 게 그들을 쫓는 첫걸음이죠.
그냥 서사시로 전하는 것은 거의 허구라고 봅니다.
문명을 이뤄서 반드시 흔적을 남기는게 실증을 하게하는 근거죠.
그게 없다면 거의 소설로 치부되는 겁니다.
부도지를 만든 사람들의 흔적이 어느정도인가를 봐야
그들의 실제를 쉽게 접근하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