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주요식품 가격이 연초대비 17.4% 상승했다고 총리 언론 서비스는 보도했다.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가 주최한 회의 후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연초대비 카자흐스탄의 주요식품 가격은 17.4% 올랐다. 특히 양파, 설탕, 당근, 감자, 메밀, 뿔, 밀가루, 양배추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달걀 가격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 및 투자 유치와 지역별 시급한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내각은 설명했다.
또한 총리는 낮은 재고량이 양파와 다른 채소들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양파 가격은 키질로르다 주과 쉼켄트 주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스마일로프 총리의 지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유통 계획표’의 틀 내에서 기업 자금 조달 활동을 활성화하고, 안정 자금 재고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하며, 소매 마크업을 모니터링 할 것;
경쟁 보호 개발 기관은 도매 공급업체의 가격 담합 및 반경쟁 행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
금융감독원은 소셜 네트워크 및 광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불법 설탕 유통업자들의 활동을 억제하고 설탕 공급 경로를 통제할 것;
농업부는 주요 식품 공급에 대한 분석과 필요한 수입량을 결정하며 자체 생산을 늘리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
“두 번째 의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2026년까지 고정 자산 투자 지표를 국내총생산(GDP)의 25.1%로 갱신하는 새로운 투자 정책을 채택했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은 지역별 임금 체납 방지, 노동 분쟁 해결 및 예방 문제, 주택 및 공동 서비스 시스템의 관세 증가 요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스마일로프 총리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우려 사항들을 적시에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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