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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忿怒:Anger)
분(忿)한 마음, 즉 화가 나는 마음이 겉으로 표현되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단다. 또는 ‘울화(鬱火)’라고도 하는데, 냄비의 끓는 물이 넘쳐서 흐르는 것처럼 감정의 격함이 마음 밖으로 넘쳐나는 것을 표현하는구나.
억울함이 마음속에 더 이상 웅크리고 있지 못하고, 쌓이고 쌓였다가 눈사태가 일어나는 것처럼, 한꺼번에 둑이 무너 져 퍼져나가는 형태의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 이것을 억누르고 참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쑤시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단다.
이 증세를 오래두면 신장(腎臟)과 간(肝)의 기능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심장(心臟)에도 무리를 주어 병증세가 생기게 되는데 울화병(鬱火病)으로 나타나게 된단다. 자신이 잘못이 없는데도 모함(謀陷)을 당했거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거나, 사람들에게 파렴치한으로 몰렸다면 반드시 이 증상이 찾아오게 된단다. 하지만 이성을 잃고 화를 삭이지 못하고 분노하게 된다면 그것은 폭력이라는 물리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되니, 결과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끝나고 만단다.
분(忿)을 삭이면 건강에 이상이 오고, 감정조절에 실패하여 혈압이 상승하거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하는데 화(禍:wrath)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단다. 너희들은 과거에 참는 것이 미덕(美德)인 때가 있었단다. 얼굴은 혈색이 변하여 상대가 화가 났음을 알고 있는데도 그것을 다스려서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너희들의 습성이었다만 현재의 기운은 잠재되어 있던 그 기운들을 건드려서 밖으로 표출되도록 하고 있어서 사회가 많이 시끄러워졌음을 알고 있을 것이구나.
이제는 화(禍)를 참지 않고 표현하게 되다보니 폭력과 범죄와 사건, 사고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어서 너희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과거에는 밖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어서 조용했던 것이란다. 이 상황들이 펼쳐지는 것은 범죄를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노를 밖으로 분출하게 하여 그 현상을 바라보고 원인과 결과를 지켜보라는 것이고, 감정에서 일어나는 부분들과 마음에서 형성되는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살펴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단다.
너희들은 아직 감정을 아우르고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의 공부가 되어 있지 못하단다. 그래 깨어난 인자들, 각성했다는 인자들은 마음속에 앙금을 남기지 않고 화를 털어버리는 경지에 도달한다하지만 인류태반이 그렇지 못한 것이고, 앙금이 있으면서도 없는 척, 연기한다는 것이란다.
이것을 너희들은 솔직하지 못하고 음흉하다고 표현하는데, 모든 감정들을 아닌 척, 없는 척 숨기는 것은 너희들이 지금까지 잘하여왔지만 그것을 온전하게 비우거나 털어버리는 것은 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란다.
숨기기는 잘하지만 비우는 것을 지금까지 못하였기에, 이제는 너희들이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을 강제로 비워내게 함으로 인하여 지금 너희들의 사회가 사건, 사고로 시끄러워진 것이란다. 학교의 왕따나 폭력이나 성(性)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성인들 사회에서 있었던 부분들의 복사판이란다.
너희들 성인들이 없는 척, 아닌 척 연기해왔던 부분들을 청소년들과 아이들을 통하여 분출시키고 있는 것이며, 억지로 억눌렀던 감정체들을 이제는 건드려서 뽑아내게 하고 있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하고 심각하다 난리들이지만 이 모든 것들이 너희들의 그림자라는 것이고 너희들을 대리하여 펼치고 있다는 것이란다.
어른들의 분노와 화와 울화를 끌어당겨서 청소년들의 감정선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 너희들의 사회 이슈(issue)가 되고 있는 청소년 집단폭행, 따돌림, 자살, 왕따, 성폭행, 선생님과의 소통부재, 부모님과의 소통부재 현상들이란다.
문제는 덮어둔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해결되는 것이 아니란다. 너희들의 당황하는 표정들이 역력한데 숨겨두었던 비리들이 공개되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사퇴를 하며 은밀한 사생활들이 공개되어 망신을 당하는 일들이 비등(沸騰)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부정한 감정들에 의해 발현되었던 기운들이 이제 폭발하여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란다.
우주에도 영들이 진화를 하는 과정 중에 스스로에 의해 발생한 카르마(Karma)로 표현되는 부정심이 담긴 에너지가 형성되는데, 원인을 제공한 존재가 그것을 해결하도록 하고 있단다. 물론 ‘카르마 위원회(Karma Council)’가 있어서 해소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원인을 만든 존재 스스로가 왜 이러한 기운이 발생하였는지 알게 하여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은 과정이기 때문이란다. 영의 존재들도 진화해 나가는 과정동안 온전한 것이 아니어서 실수도 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그것을 바로잡으며 균형을 회복시키도록 하고 있는 것이란다.
우주는 존재들에 의해 여러 형태의 기운들이 형상화되어 나타난단다. 스스로가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그 존재가 공부를 마치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지, 너희 인류사회가 이렇게 복잡다단하게 얽히고설키도록 수많은 문제점들이 튀어나오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단다. 행성지구가 상위단계로의 진입을 결정하고 나서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들 또한 상위단계로 올라가야 되는 때가 되었던 것이구나.
그러다 보니 진화하고 있던 생명들이 간직하고 있거나 뿜어내었던 부정적인 기운들을 모두 해결하고 가야되는 시간이 된 것이란다. 다른 식물계나 동물계, 광물계들은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었으나, 유독 인류들만이 커다란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단다.
카르마 위원회에 소속된 카르마 주님들(Karma Lords)에 의하면 인류들이 양산해 놓은 부정적인 기운들이 다른 행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극대화 되었다는 것과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진화프로그램에 큰 영향을 미쳐서 진화가 느려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었단다.
이것은 큰 문제였었고 당연히 지구의 정화 과정 중에 해결하고 진행해야 되는 것이었기에 표면적으로 노출시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유도한 것이었단다. 개인들의 감정들, 단체들의 감정들, 민족들의 감정들, 인종들의 감정들, 각 감정들과 그룹화 되어 나오고 있는 모든 감정들 중에 가장 큰 ‘분노의 감정들’을 건드려서 토해놓으니 지구촌 전체가 들썩거리고 있는 것이란다.
일단은 개인들의 감정들이 충돌하여 작은 분노들이 사회문제가 될 것이고, 집단의 감정들이 충돌하여 사회 이슈가 될 것이며, 국가나 민족들의 감정들이 충돌하여 지구촌의 문제로 야기될 것이란다. 개인들은 폭력의 형태로, 집단들은 테러의 형태로, 국가나 민족들은 전쟁의 형태, 즉 쿠데타나 내란(內亂)의 형태로 나타나 국가 간의 무력 충돌로 비화할 것이란다. 국가 간의 이익을 위한 개입이 있을 것이며 서로간의 감정들을 건드려서 분노의 게이지(Gauge of anger)가 극한으로 치달아서 국가와 대륙 간의 전쟁으로 확산될 것이란다.
너희들의 욕구를 위한 이득 챙기기가 ‘분노’와 결합하며 발생하는 에너지가 이러한 역할을 유도하는 것이란다. 인류들이 숨겨두었던 ‘분노’의 기운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올 것이고, 불에 화약을 집어넣는 것처럼, ‘화’를 증폭시켜서 폭발시킬 것이란다. 이 도화선이 개인들이 가지고 있던 분노를 모두 끄집어내어 불을 붙일 것이란다. 그리고 분노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기운들을 품고 있던 인자들은 이 불꽃에 의해 모두 태워질 것인데, 그 폭발은 한 번도 없었던 것이기에 폭발력은 대단하다는 것이란다.
이 기운들은 땅속 마그마와 지층의 판들을 충돌시켜서 대규모의 지진과 화산폭발을 유도하고, 대규모의 폭풍과 쓰나미와 산불과 빙하기를 연출하게 하는 도화선(導火線:fuse)이 될 것이란다. 행성 지구에 일어나는 대환란으로 표현되는 대변혁은 바로 너희 인류들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모여 만들어진 카르마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연출 된다는 사실이구나.
이것을 줄이거나 없앨 수가 없는 것은 원인이 있던 곳에 결과가 일어나는 우주의 질서에 의해서이니, 너희 인류들이 원인이 되었고 이것을 다음 진화과정으로 가져갈 수 없기에 현재의 시대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풀어놓는 것이란다. 너희 인류들이 마음을 자연스럽게 우주의 기운이 이끄는 대로 비워낸다면 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되어 환란이 일어나는 일은 생기지 않겠지만, 너희들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그것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게 행하고 있음이니, 안타까울 따름이란다.
청소년들이 일으키고 있는 현상들을 치유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으며, 너희들이 얘기하는 전문가들이라 표현하는 박사들, 교수들, 심리학자들, 의사들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정치가들은 사법적으로 접근하여 처벌하고, 구치소로 보내 사회와 격리시키는 것이 해결책인양 설쳐대고 있음이니, 수많은 범법자들과 전과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 과연 문제 해결이라고 할 수 있느냐?
성인들 사이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가 아이들이라고해서 무엇이 다르겠냐만 역시나 너희들은 당혹스럽고 해결할 방법이 없음이 수치스러우며 아이들의 얼굴을 바로 볼 수 없다는 부끄러움이 더해져서 망연자실(茫然自失:abstra ction)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란다.
‘분노(忿怒)’는 이렇게 너희 인류들의 쌓아온 모든 실적들인 문명을 무너뜨리고도 남을 정도의 엄청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단다. 개인의 기운들이 모여서 집단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시리아(Syria)라는 나라의 사태란다. 시민들의 분노가 결집되어 무능한 정권에 대한 항거로 일어났지만 대처하는 방법이 고작 무력을 동원한 강제진압이니, 결과는 참담하게 귀결되어 나타나는 것이란다. 수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커다란 상처를 안을 것이며 결국 정권은 무너지겠지만 그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란다. 후유증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뜻이구나.
이것이 너희들의 대처방법이고 해결방법이란다. ‘분노(忿怒)’는 사랑과 자비로서 다스려야 하는데도 너희들은 무력으로, 징벌로서 응징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음이니, 이때 분출되는 부정적인 기운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더욱 커다랗게 증폭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너희들의 무지함이 한심하기 그지없다는 것이란다. 분노의 기운들은 너희들을 커다란 어려움으로 몰아갈 것인데, 자연재해가 너희들을 고통과 시련의 나날들로 바꿔놓을 것이란다.
인류들의 분쟁으로 인한 전쟁들이 너희들을 수렁으로 끌어당길 것이란다. 새로이 개발된 신무기들은 서로 위용을 자랑하며 하늘과 바다를 수놓을 것이고, 저들의 힘들을 서로 자랑하고 뽐내기 위하여 스위치들을 눌러댈 것이란다. 이것이 파멸의 길, 멸망의 길 인줄 알면서도 너희들은 달려갈 것이고, 국익과 국민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전쟁놀이들을 하게 될 것이란다. 국경분쟁과 영토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식량과 자원문제들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빼앗기면, 침략당하면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고, 응징한다는 미명하에 더 큰 폭력을 동원하여 ‘분노(忿怒)’를 표출할 것이란다. 얼마나 화가 나겠느냐? 과거 같았다면 울분을 참으며, 눈물을 삭히며 비분(悲憤:indign ation)을 숨겼겠지만 이제 너희들은 지난 과거처럼 숨기지도 참지도 않을 것이란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하는 것처럼 곧바로 응징할 것인즉 대화도 사라지고, 타협도 사라지고, 평화적인 방법들은 모 두 사라질 것이란다. 너희들은 분노를 참지 않으며, 화를 삭이지 않을 것이고 슬픔을 애써 감추지 않을 것이란다. 너희들은 행동으로 표현할 것이고, 법(法)대로 처리할 것이며, 절대 용서와 화해와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란다.
이 모든 것은 너희들의 진화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이며, 수행정도를 알 수 있는 게이지(gauge)란다. 그리고 너희들은 폭력을 ‘분노(忿怒)’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대체할 것이기에 사회전체가 폭력과 응징이라는 극한 대립만이 난무할 것이란다.
사랑과 자비는 책에서나 등장하는 용어가 될 것이며, 너희들의 가슴에는 따뜻함 대신 차가움만이 가득할 것이고 용서와 화합 대신에 복수와 응징만이 남게 될 것이란다. 민족 간의, 종교 간의, 인종 간의, 국가 간의 갈등들이 극한으로 치달을 것이고, 분노(忿怒)는 자연스럽게 폭력이 동반된 전쟁으로 비화되어 나타날 것이란다. 사랑이 사라진 너희들은 회색인간들이 되어 어두운 거리를 활보할 것이고, 죽음과 폭력만이 난무하는 죽음의 회색도시로 변모할 것이란다.
너희들은 ‘분노’를 참지 않으며, 대상과는 상관없이 이유없는 폭력과 살인들이 일어날 것이고, 거리는 대낮에도 안심하고 활보할 수 없는 상태로 전락할 것이란다. 어둠은 특히나 너희들의 ‘분노’와 ‘비분’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자신들의 뜻에 의해 요리할 것이며, 너희들은 이유도 모른 채로 어둠의 계략에 농락당하여 허수아비처럼 이용당하다가 쓰레기처럼 버림당할 것이란다.
마음이 비워지지 못하고 물질적인 욕망으로 가득 채워진 인류들은 어둠에 의해 이렇게 이용되다가 토사구팽(兎死拘烹) 당한다는 것이란다. 자석에 끌려가는 쇳조각처럼, 부정적인 기운들을 간직하고 있는 너희들은 어둠의 흉계에 끌려들어갈 수밖에 없으며, 정화하는 기운에 의해 모든 감정들이 폭발하듯이 뿜어져서 나오게 되는 것이고, 그 기운이 이끌어 가는대로 끌려간다는 것이란다.
이 기운들은 터뜨리는 것으로 태워버리게 되는데 그 기운에 의해 너희들 또한 폭파되고 만다는 것이구나. 재난의 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고, 전쟁의 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란다.
보아라! ‘분노(忿怒)’는 너희들을 패망과 죽음으로 이끄는 사탄의 술수이며, 사탄이 내미는 독배(毒杯)라는 사실이란다. 너희들은 독약이 들은 줄도 모르고 주어진 대로마시고 있음이니, 가련하다는 것이란다. 청소년들은 분별력이 없어서 더 쉽게 사탄의 독배를 마시고 있으나, 너희들은 원인은 생각지도 않고 결과만을 보고 흥분하여 일벌백계(一 罰百戒)하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음이니, 너희들의 분노(忿怒)를 그렇게 해결하고 있는 것이구나. 그것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이렇게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이 사회가 사랑이 없는 회색사회로 치달리고 있는 것이란다.
성서에 기록된 ‘분노’에 대해 알아보자꾸나.
<창세기 49:6,7/ 열왕기하 5:11,12/ 욥기 5:2/ 19:29/ 시편 7:11/ 37:8/ 잠언 12:16/ 14:29> -KJV
오 내혼아, 너는 그들의 비밀에 들어오지 말며 그들의 모임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내 명예야, 너는 그들과 결합하지 말지어다.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분노로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의 완고함으로 벽을 파내려갔음이라. 그들의 분노가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것이 혹독함이며, 그들의 진노가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것이 잔인함이라.
나아만이 노하여 돌아가며 말하기를 “보라, 나는 그가 반드시 내게로 나아와 서서 주 그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손으로 병든 부위를 쳐서 문둥병을 고치리라 생각했노라. 다마스쿠스의 강이 이스라엘의 모든 물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그 강들에서 씻으면 깨끗해지지 않겠느냐?”하고 분노에 차서 돌이켜 가느니라.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죽이느니라. 너희는 칼을 무서워할지니라.
진노가 칼의 형벌을 가져오나니 이는 너희로 심판이 있는 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매일 분노하시는 도다. 화를 그치고 노여움을 버리라.
어리석은 자의 분노는 즉시 나타나나. 총명한 사람은 치욕을 덮느니라.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깨달은 자이나, 영이 조급한 자는 미련함을 드러내느니라.
<잠언 30:33/ 이사야 26:20,21/ 63:5,6/ 예레미야 21:5/ 다니엘 3:12,13/ 9:16/ 11:44> -KJV-
진노를 격동시키면 다툼이 나느니라. 내 백성아, 오라, 네 방들에 들어가서 네 문들을 닫고 그 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깐 동안만 숨으라. 보라, 이는 주가 땅의 거민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벌하시려고 그의 처소에서 나오심이니 땅도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들을 더 이상 가리지 않을 것임이라.
내가 보았으나 도와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붙들어 주는 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겼도다. 그리하여 나 자신의 팔이 내게 구원을 가져왔고 내 분노가 나를 붙들었도다. 내가 나의 분함으로 백성들을 밟을 것이요. 나의 분노로 그들 에게 마시게 하리라. 또 내가 그들의 기력을 땅으로 끌어내리겠노라.
나, 바로 내가 펼쳐진 손과 강한 팔로 성냄과 분노와 큰 진노 속에서 너희를 대적하여 싸우리라. 그들은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고 왕께서 세우신 금상에도 경배하지 아니하나이다.
그러자 느부캇네살이 심히 분노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데려오라고 명하니 그들이 이 사람들을 왕 앞에 데려왔더라. 그러나 동쪽과 북쪽에서 오는 소식이 그를 번민케 하므로 그가 큰 분노로 나가서 멸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완전히 없애리라.
< 나훔 1:6/ 마태복음 2:16/ 사도행전 4:25,26/ 5:16~18/ 로마서 12:19/13:5/ 갈라디아서 5:19~21/ 에베소서 4:26,27/ 골로새서 3:8/ 디모데전서 2:8/ 히브리서 10:26,27/ 야고보서 1:19,20> -KJV
누가 그의 분노 앞에 설 수 있느냐? 누가 그의 분노의 열기 속에 거할 수 있느냐? 그의 격노함이 불처럼 쏟아지고 바위들이 그에 의하여 던져지는도다.
그 후 헤롯이 현자들에게 속은 줄 알자 심히 분노하여 군사를 보내어, 그가 현자들에게 자세히 물어본 그때를 기준하여 베들레헴과 그 온 지경에 사는 모든 사내아이를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라.
주의 종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씀 하셨으니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들을 꾀하는가? 땅의 왕들이 일어서고 또 치리자들이 함께 모여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였도다.’라고 하셨나이다.
무리가 예루살렘 성읍 근처에서 병든 자들과 더러운 영들에게 괴로움 당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왔는데 모두 치유되더라.
그러자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한 모든 자(곧 사두개파)가 분노로 가득차서 일어나 사도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넣더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반드시 복종해야 하나니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이기도 하니라.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행하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
화를 내되 죄는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노를 품지 말며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 즉 분노와 성냄과 악의와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과 너희 입에서 나오는 추잡한 말을 벗어버리라.
나는 남자들이 주저함과 성냄이 없이, 어디서나 거룩한 손들을 들고 기도하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받고 난 후에도 고의적으로 죄를 지으면 더 이상 죄들을 위한 희생제가 남아 있지 아니하고 다만 대적하는 자들을 집어삼킬 심판과 맹렬한 분노를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 남아있기 때문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사람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이는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하늘들과 그 안에 거하는 너희들은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사는 자들에게는 화 있으리라! 이는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크게 분노하며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느님의 분노 : 역대하 28:9~12/ 욥기 21:19,20/ 시편 106:21,23,32/ 로마서 2:1~9> -KJV-
주의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말하기를 “보라, 너희 조상의 주 하느님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너희 손에 넘기셨느니라. 그런데 너희가 하늘에 까지 미치는 노여움으로 그들을 죽이고 이제 유다와 예루살렘 자손을 압제하여 너희를 위하여 남종과 여종을 삼으려고 계획하고 있도다.
그러나 너희에게는 참으로 너희에게는 주 너희 하느님을 거역하는 죄들이 없느냐? 그러므로 이제 내게 듣고 너희가 너희 형제 중에서 사로잡아온 자들을 다시 넘겨주라. 이는 주의 맹렬한 분노가 너희 위에 계심이니라.” 하더라.
하느님은 그의 자녀들을 위해 그의 죄악을 쌓아 두셨다가 그에게 보상하시니 그가 그것을 알게 되리라. 그는 자기 눈으로 자기의 멸망을 볼 것이요. 전능하신 분의 진노를 마시게 되리라.
그들이 이집트에서 위대한 일들을 하셨던 그들의 구주 하느님을 잊었으니,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말씀하셨으나 그의 택하신 모세가 갈라진 틈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진노를 돌이켜 그들을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그들이 또한 다툼의 물들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로 인하여 모세가 곤란하게 되었도다.
사람아, 판단하는 네가 누구일지라도 변명하지 못할 것은 네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이니, 이는 판단하는 네가 똑같은 일들을 하기 때문이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 진리대로 하느님의 심판이 있는 것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판단하면서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네가 그분의 선하심이 너를 회개하도록 인도하심을 알지 못하고 하느님의 선하심과 관용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무시하는 것이냐? 다만 너의 완고함과 회개하지 아니하는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과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이 계시될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을 뿐이로다.
그분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리니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하시고 다투고 진리에 복종하지 아니하며 불의에 복종하는 자들에게는 분노와 진노로 하시리라.
<하느님의 분노-요한계시록 6:15~17/11:16~18/16:1/19:11,15,16> -KJV-
“땅의 왕들과 위대한 자들과 부자들과 대장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모든 자유인이 각자 토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서 산들과 바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들을 숨기라.
이는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음이니 누가 감히 설수 있으리요?” 하더라.
하느님 앞 그들의 좌석에 앉은 스물넷 장로가 얼굴을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 드리며 말씀드리기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우리가 주께 감사드리는 것은 주께서 주의 큰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셨기 때문이니이다. 민족들이 분노하나 주의 진노가 임하였고 죽은 자들의 때가 임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심판 받으며, 주께서 주의 종들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크고 작은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며, 땅을 훼손한 자들을 멸망시키려 하심이니이다.” 라고 하더라.
내가 성전에서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일곱 천사에게 말하기를 “가서 하느님의 진노의 일곱 호리병을 땅에 쏟으라.”고 하시더라.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도다.
<그리스도에게 분노한 인자들 - 누가복음 4:24~29> -KJV-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은 선지자는 아무도 없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엘리야의 때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과부가 있었느니라.
하늘이 삼년 육 개월이나 닫혔을 때에 온 땅에 큰 기근이 있었는데 엘리야가 시돈 사렙타에 사는 한 과부 외에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고 또 선지자 엘리사의 때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문둥병자가 있었으나 시리아 사람 나아만 외에는 그 중 아무도 깨끗하게 되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시더라.
그러자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런 말씀을 듣고 분(忿)으로 가득차서 일어나 주를 마을 밖으로 밀어내어 마을이 세워진 산의 벼랑 끝으로 끌고 가서 곤두박이로 던지려고 하더라.
분노(忿怒:anger)’는 앙금을 남기고 감정의 골을 깊게 하며 표출되었을 때에는 상대방 또한 감정을 건드리게 된단다. 누군가 원인을 제공하여 ‘분(忿)’이 났다면 그 화(禍:wrath)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도 커다란 상처로 남는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류들을 마음(mind)을 통하여 여러 유형의 형태를 만들어내고,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아픔을 느끼고 슬퍼하며, 분노하거나 미워하고 시기와 질투를 유발하며 온갖 욕망들이 일어나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쉴 틈 없이 공부가 진행되도록 한단다.
식물이나 동물들에게는 마음(mind)이 없어서 감정을 느낄 수가 없지만 인류들에게는 물질세계의 체험들이 현란하게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허락하여 창조하였던 것이란다.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감정들을 체험하고 완성시키는 것이 인생(人生:life)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것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환생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여러 번의 인생경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었단다.
너희들은 다양한 감정들의 선을 바라보고 배워나가면 결국에 가서는 모든 감정들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였는가를 궁금해 하기 시작하는데, 그 감정을 일으키고 조율하는 인자 즉,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곳에 태어나 이것을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나오도록 조절하여 두었다는 사실이란다. 그 궁극점에서 모든 감정들을 포용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이 사랑과 자비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과정까지가는 동안이 너희들이 느끼는 시련과 고통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이 과정들을 통하여 너희들을 사랑과 자비를 마음(mind)에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감정에서 나왔던 모든 것들이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되고, 그것들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온전하게 비워야 함을 깨닫게 된단다. 이것을 알게 된 인자들이 마음을 비워내고 공공(空空:nothing)의 상태를 만들어 그곳에 진정한 사랑과 자비로 가득 넘치게 한다는 것이란다. 이것을 완성한 인자들을 깨달은 자, 각성한 자, 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이란다.
깨달은 존재들은 가득 채워진 사랑과 자비를 통하여 통하여 온갖 감정의 골들로 상처받고 생채기가 많은 인류들에게 사랑의 전도사들이 되는 것이고, 인류들의 아픈 마음을 사랑과 자비로서 치유하게 되는 것이란다.
‘분노(忿怒),’ ‘진노(震怒:wild rage),’ ‘화(禍:wrath),’ ‘비분강개(悲憤慷慨)’등 마음의 격한 감정과 슬픔과 억울한 감정들이 외부로 표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뜻하는 단어가 성서에도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인류들이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고, 화내는 신(God)이 등장하는 것 또한 이 신(神:God) 또한 진화하는 생명존재이기 때문에, 물론 너희들보다 더 진보하여 상위의 세계에 있는 존재라 하지만 그 또한 감정에 휩싸이는 진화의 과정을 가고있는 존재이다보니 그렇게 표현된 것이란다.
점점 진화가 많이 이루어지다 보면 감정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나, 숨기거나 없는 것처럼 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발전하는 것이란다. 그러면서 감정을 온전하게 완성하게 완성시켜서 부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균형 잡힌 마음(mind)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란다. 이러한 존재들이 있는 곳이 천국이 되는 것이고, 상승한 사회가 되는 것이란다.
이곳에는 조화와 상생에 의한 평화의 기운이 넘쳐나게 되고 사랑과 자비가 넘쳐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감정선들을 모두 건드려서 폭죽이 연달아 터지는 것처럼, 인류들 마음에서 마음으로 도미노가 줄지어 넘어지는 것처럼 흔들어 놓을 것이란다.
너희들의 행성지구가 상승의 기운을 타고 올라가고 있고, 모든 생명들 또한 상승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고 있어서 너희 인류들만을 제외시켜 놓을 수가 없는 것이란다. 너희 인류들 또한 상승의 기회를 이용하여 올라가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정화가 되지 못한 감정들이라는 것 때문이었단다. 그래서 극약처방으로 해결하기로 한 것이 에고(ego)와 카르마(karma)를 일시에 정화시키고 정리시키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흔들어 놓기로 한 것이란다.
너희들은 대 혼란기를 겪으면서 카르마들을 정화시키면서 해소할 것이란다. 특히 ‘분노’들을 터트려서 곪아터진 생채기처럼 짜내어 상처를 치료하는 것과 같이 너희들은 고통을 당하겠지만 너희들의 의식들을 살려내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의 처방이었음을 알리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고, 새로운 살들이 재생되어 나올 수 있도록 선택한 방법이 ‘분노(忿怒:anger)’를 이용한 것이란다. 이렇게 재난을 통하여 인류들의 ‘분노’를 통한 전쟁들을 통하여 카르마(karma)들을 모두 해소할 것이란다. 너희들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테러와 분쟁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으며, 불씨를 안고 있는 지역과 민족들과 나라들에서도 깊은 갈등과 ‘분노’를 통한 전쟁들이 있을 것이란다.
행성지구는 부정한 기운들을 격발시켜서 태워버리는 것이고, 앞으로는 더 이상 부정한 기운들이 나오지 않도록 구조를 바꿀 것인데, 감정들을 정화시키지 못하는 인자들은 모두 축출하여 그들이 머물 수 있는 행성으로 보낼 것이란다.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 인자들은 사랑과 자비를 채울 수가 없어서 사랑과 자비로 가득한 새로운 사회에서는 적응하지 못하여 부적응자로 낙인찍힐 것이기에 그 전에 선별하여 보내게 되는 것이란다.
‘분노’가 가장 극렬하게 표출되는 사회가 바로 너희 사회이며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지구촌 전체로 번져나갈 것이란다. 너희들은 50년 이상을 분단국가로 있으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오직 ‘분노’에 의한 적대적 감정들을 가지고 지금까지 왔단다. 어느 쪽이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극한 대치를 하고 있으며 서로 상처주기에 바빠서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를 않는단다.
‘분노’의 도화선에 불이 붙어 휴전선일대의 기운들을 건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너희들이 우려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란다. 너희들은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였으며 대처하였느냐! 바로 극한 대립, 적대적 응징을 외쳤단다.
너희들은 화해와 용서와 조화와 평화를 선택하지 않았으며, 복수라는 치명적인 독을 선택했다는 것이란다. 이것은 내가 강요한 것이 아니요, 바로 너희들의 선택이었으며, 사탄의 꾐에 넘어가 사탄의 뜻대로 움직였다는 것이란다. 선택에 대한 모든 책임과 결과는 너희들이 질 것인데, 평화적인 통일과, 소통과 대화를 통한 조화의 통일이 되기까지 시련과 고통이 너희들을 찾아갈 것이란다. 너희들은 살기 위해 독배를 들어야 하며, 독에 중독되어 엄청난 고통을 당할 것이란다.
결과는 치료가 되겠지만 치유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고 힘겨운 역경이 있을 것이란다. 고난의 행군이 있을 것이며, 많은 희생과 피를 흘려야만 치료될 것이란다. 이것은 ‘분노(忿怒:anger)’를 받아들이고, 분노로서 대응법을 선택한 너희들의 여정(旅程)이란다.
사탄은 너희들의 선택을 자신의 음흉한 흉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이용할 것이고, 어둠의 자본과 어둠의 힘이 너희들의 경제와 정치와 사회를 최악의 상황으로 끌고 갈 것이란다. 너희들은 모든 상황을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고 나서야 깨닫게 될 것이구나. 그때는 이미 한참 늦은 뒤가 될 것이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으며, 어둠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여지도 없을 것이란다. 너희들은 울부짖을 것이지만 들어주는 곳이 없을 것이고, 기도소리가 진동할 것이지만, 공허(空虛)한 메아리 소리만 듣게 될 것이란다.
‘분노(忿怒)’는 이렇게 너희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여서 숨통을 끊어 놓을 것이란다. 너희들은 교만함과 오만함에 사로잡혀서 ‘천손민족(天孫民族)’이라는 허울 좋은 허수아비가 되어 사탄의 전술과 전략에 농락 당한채로 패배자로 전락할 것이란다. 이것이 ‘평화’와 ‘조화’를 깨고 ‘분노(忿怒)’를 선택한 너희들의 운명이라는 것이란다. 하느님을 저버리고 사탄을 선택한 너희들의 운명 말이구나.
이로서 ‘분노(忿怒)’를 마칠까 한단다.
첫댓글 이 과정들을 통하여 너희들을 사랑과 자비를 마음(mind)에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감정에서 나왔던 모든 것들이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되고,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온전하게 비워야 함을 깨닫게 된단다.
이것을 알게 된 인자들이 마음을 비워내고 공공(空空:nothing)의 상태를 만들어
그곳에 진정한 사랑과 자비로 가득 넘치게 한다는 것이란다.
이것을 완성한 인자들을 깨달은 자, 각성한 자, 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