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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예정대로 시행될 듯..이번주 사전연습
[앵커]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찾아온 남북관계 개선 국면을 이어가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 일각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한미 군 당국은 이번 주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에서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일 내놓은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 강행은 남북관계 앞길을 흐리게 하는 재미 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마디로 한미훈련을 취소하라고 요구한 겁니다.
김여정 담화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정부에 한미훈련 연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연판장에는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70여 명의 의원이 서명했습니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국 측과 정부가 잘 소통하여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주는 것이, 연기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국방부는 한미훈련과 관련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아직까지 시기나 규모,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미는 이와 관련돼서 각종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한미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사전연습 성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하고, 16일부터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하는 일정으로 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위한 한미연합사령부와 합참 등 주요 지휘관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고, 전체적인 훈련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절차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808064714550
53년 만에 메달 노린 일본, 멕시코 벽 넘지 못했다
일본 축구가 53년 만에 메달을 노렸지만 멕시코을 넘지 못했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에 1-3으로 패했다.
일본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지만 각각 한국, 멕시코에 패하며 동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너무 강한 멕시코, 지친 일본 수비 궤멸시키다
멕시코는 베가-마르틴-라이네스를 앞세운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일본을 상대했다. 일본은 하야시를 최전방, 2선에 도안-구보-소마로 구성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멕시코는 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일본과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베가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엔도에게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11분 키커로 나선 코르도바가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멕시코는 전반 22분 한 골을 추가했다. 코르도바가 올린 프리킥을 바스케스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소마를 빼고 하타테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7분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엔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도안이 머리로 돌려놨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멕시코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13분 코르도바가 올린 코너킥을 베가가 헤더골로 연결 지었다.
지칠 대로 지친 일본을 상대로 멕시코는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두 차례 결정적 득점 찬스를 살렸다면 더 많은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후반 15분 안투나가 골키퍼와 2대1로 맞선 상황에서 패스가 아닌 슈팅을 선택했고,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17분에도 아크 정면에서 공간이 열리면서 마르틴이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후반 중반 이후 일본이 경기를 주도했다. 멕시코 수비를 줄기차게 공략한 일본은 후반 32분 미토마가 개인 돌파에 이은 왼발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큰 점수차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멕시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53년의 기다림' 일본, 수비 불안-체력 저하로 메달 실패
일본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로 이번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3년을 준비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1세 이하 선수들을 출전시킬만큼 철저하게 올림픽에 대비했다.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효과는 이번 본선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남아공, 멕시코,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3연전에서 모두 승리로 장식한 것이다. 결과도 결과지만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선보이자 메달권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일본은 토너먼트로 돌입한 이후 한계를 드러냈다. 약체 뉴질랜드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는 선전을 펼치고도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조별리그 9득점의 파괴력은 온데간데 없었다. 토너먼트에서 공격력이 급감한 탓이다. 이뿐 만 아니라 2경기 연속 승부차기를 소화하느라 일본의 체력은 바닥난 상태였다.
동메달을 놓고 맞붙은 멕시코와의 리턴 매치에서도 일본은 완패를 당했다. 특히 후반들어 기동력 싸움에서 철저하게 열세를 보였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마야 등 수비수 2명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다. 정작 믿었던 일본의 수비 조직력은 멕시코의 막강한 공격진을 맞아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이뿐만 아니라 피지컬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멕시코는 3골 가운데 세트피스로만 2득점을 얻어냈다.
공교롭게도 53년 전 두 팀은 3, 4위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멕시코는 1968년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일본에 패하며 동메달을 내준 바 있다. 53년 뒤 두 팀의 운명은 뒤바꼈다.
사상 첫 금메달을 목표로 한 일본은 1968년 이후 53년 만의 메달 획득마저 실패하며 씁쓸하게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 일본 사이타다 - 2021년 8월 6일)
멕시코 3 - 코르도바(PK) 13' 바스케스 22' 베가 58'
일본 1 - 미토마 78'
https://sports.v.daum.net/v/20210807093900852
무더위 속에서 계속 답답한 일상이 전개되네요. 한미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된답니다. 남북간의 평화통일의 길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네요. 빨리 트럼프가 귀환한후 한미연합훈련과 코로나 방역 백신이 아닌 일상으로 돌아가고 친중친일 사대주의자들을 축출해서 기술부국, 평화통일로 가고 주부에게 월 600만원 주는 복지를 실현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일본 목메달(노메달)은 반가운 소식입니다.(일본 노메달 소리질러~) 일본은 천벌 받은거지요. 일본 자체가 일루미나티여서 한국 인터넷에 침투해서 악플달아서 남녀갈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페루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을 괴롭혔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심지어 자국 올림픽에서 선수들 음식으로 피폭되게 만들고 골판지 침대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번 일본의 목메달이 일본 붕괴의 신호탄일것입니다.
첫댓글 대화를 구걸하고,야반도주나 하는 자가 뭔 훈련을 한다고?
70년동안 전쟁훈련연습으로 노하우을 많이 쌓았을텐데
전쟁 할려고 훈련을 하는거니까 맨날 훈련만 하지말고 전쟁을 한번해봐라
한미연합훈련한다 전쟁무기 사온다 비핵화 한다 정은이 참수작전한다 하는것도 이젠 지겹다
훈련을 하든 말던
처맞던 말든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관대히 그냥 지나가주면 감지덕지 고마운 일이고
만일 하더라도 키보드 게임으로 하겠죠.
키보드하든 뭐로하든 이전쟁대결은 완전히 끝내야합니다
@kkhh4618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남북관계 돌파구가 꼭 마련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 상황에서 완전 중단은 희망사항이라고 보입니다.
한미훈련중단은 주한미군 주둔근거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중단하더라도 일시적일 것이고, 아마도 매번 훈련시기 도래할 때 마다 옥신각신 할 겁니다.
다행히 북미간에 협의가 이루어졌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