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세종대왕님때는 김치가 요즘처럼 고춧가루가 안들어갔죠. 그냥 백김치..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온 거로 알고있구요.지금처럼 고츳가루+젓갈이 들어간 "빨간색 김치"는 영조때(17~18세기) 전후로라고 알고 있습니다.+세종대왕께서 육식을 워낙 좋아하셔서 아버지인 태종이 상중에도 세종만은 육식을 허락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결론은, 지금 형태의 김치찌개도 안드셨을거고,(계란 후라이 보다는)더 고급진 괴기 위주로 드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새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종대왕님때는 김치가 요즘처럼 고춧가루가 안들어갔죠. 그냥 백김치..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온 거로 알고있구요.
지금처럼 고츳가루+젓갈이 들어간 "빨간색 김치"는 영조때(17~18세기) 전후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육식을 워낙 좋아하셔서 아버지인 태종이 상중에도 세종만은 육식을 허락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
결론은, 지금 형태의 김치찌개도 안드셨을거고,
(계란 후라이 보다는)더 고급진 괴기 위주로 드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새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