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주는 30대인데 종종 봄… 친척, 지인 등등 이룰 거 다 이룬 3/40대가 돌연사 하는 경우 생각보다 많다고 느낌 공통점은 몸 갈아서 하는 직업… 육체적 노동 뿐 아니라 의사처럼 젊은 시절에 공부 빡세게 많이 하고 잠 못자면서 힘든… 삶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 직업 특히(의사까글아님 ㅜ 절대아님)
일하다가 갑자기 돌연사로 죽는 것 주위에서 지켜보면서 다 잘 살자고 하는건데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느낌
어떤 교수님한테 들은건데 사람마다 다 타고난 에너지가 있고, 체력이 있는데 그 이상으로 뭔가 너무 애쓰거나 뻑세게 살면 수명이 단축된다고 함 실제로 교수님 지인 중에 90대 할머니가 계신데 천성이 쉬엄쉬엄 하신다고… 그 어르신은 평생 뭔가 애쓰시는 걸 본적이 없다고 함 텃밭을 가꾸셔도 걍~ 잡초도 냅두고~ 잘되면 잘되는갑다 안되면 안되고 뭐… 호미 하나로 농사를 지으신다함… 걍 애씀이 x 느긋하고 스트레스 안받으시는 성격. 주위사람들은 속터지지만…. 건강검진 결과도 깨끗하고 너무 건강하고 정정하시다 함
요즘 트랜드도 갓생이고 달주도 원체 욕심도 많아서 경쟁심리 불태워가며 열심히 하는 편인데 주변에서 저런 소식들이 들리니까… 이제 좀 쉬엄쉬엄 살면서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함
나 대학생때 맨날 밤새서 공부하고 육체로 구현하는 전공이었는데 지금 20대 후반이거든 밤 절대 못새. 안새는게 아니라 못새.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하루라도 못자면 근육 다 빠지고 바로 0으로 돌아가고 회복기간 엄청 오래걸려. 그냥 하루 밤새서 피곤하다~ 이게아니라 일주일내내 피곤하고 팔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걸으면서도 멀미하고 몸에 이상신호 나타나. 나는 술담뱌도 안하고 밥도잘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하는데도 그래. 한번 망가지면 몸이 기억하고 위험요소에 예민해지는것 같아.
첫댓글 ㅇㅈ... 일년 넘게 몸 갈아서 일하다가 면역 질환이랑 병 생겨서 지금 쉬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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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지금 이런데
20대에 대상포진, 방광염, 생리불순 다옴
나 밤에 일하면서 9시 출근 5시 퇴근 오전 11시쯤까지 맨날 회식(맴날 술먹음 ㅅㅂ) 한달에 4번 쉬면서 암 전단계까지 갔었는데 관두고 본가 내려가서 싹 나음 ㅎ
야근하고 씻지도 못하고이글보고 있는 내가 레전드
이 글에 정말 공감하지만 할 일이 너무 많은 인생 타고나서 그냥 건강관리 열심히 하는걸로
헉 ㅠㅠ나 이직할라고 밤근무 학원 운동 이렇게 병행하는데 진짜 수명깎는 느낌이 들긴해.... ㅠ
실시간 뒤져가는 교대근무자 등장
난 사람이 가진 에너지를 다 쓰면 죽는다고 생각해.... 신체적 에너지든 정신적 에너지든....
내가 좋아하던 만화가도 60년대생인데 과로사하셨어...
마잭.. 약물과다투여였지만 그렇게 몸 약해진상태아니었으면 안죽었을걸..
요즘 나네.. 수명깎이는거 맞는거같아 진짜 돌겠음 ㅠㅠ
돌연사는 아닌데 20대 후반에 암걸린애 있었어...
인정.. 교대근무하면서 수명 깎인다는 느낌 너무 쎄게 받아서 다시는 그 생활 못할 것 같음..
그래서 간호사 의사 존경해... 밤낮없이 일하는게 정말 힘든건데
모차르트 생각남..
.. 😱
..... 17시간일하고 퇴근중인데.... 이런글을 보다니......~
만화가 생각나.. 10년? 넘게 아무데도 안나가고 칩거하며 일하다가 돌연사…몇년간 통화기록0건..
나 오류생긴거 보고 그냥 퇴근했는데 잠 못자는중 진짜 나는 직장이 안맞아
오늘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했는디..^_ㅠㅠㅠ
진짜야... 울개비친구들중에 몸쓰는 고된일하신분들 다돌아가셨어
난 40대에 자다 죽는게 소원이리
그냥 몸 갈아서 사는중 ㅠㅠ 사는게 재미가없다
교대근무하는데 진짜 몸 썩는 기분이긴 해 .. 불면증도 심하고 ㅠㅜ 휴 그만두고싶다
지금까지
못자고 일했는데요
1년 넘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출퇴근 시간이랑 수면 시간 빼고 일만 했더니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너무 나빠졌어
갓생이 맞는 사람들은 하는 것이 맞는데 아닌 사람들은 무리하면 안 되는 것 같아
교대근무 돈 더 줘야한다
어제 아침에 출근해서 지금 퇴근하는 중인데 나 요절하면 교대근무 탓 할게요
ㅁㅈㅁㅈ 여자들은 특히 고된일 택배상하차 밤낮바뀌는거 무거운거들규 하는거 절대하지마.. 손목발목무릎은 특히나 소모품이라구..한번 나간애들은 돌아오지않아ㅠㅠ 눈알도 소중히 써줘..30-40대 이후로는 회복도안돼..ㅠ
자영업하는데 진짜 이럴까봐 무서움ㅠ
이거 진짜 맞는말 나이 먹으면서 점점 더 느껴 무리 조금만 해도 바로 몸 나가리돼 ㅜ
나도 우리과 교수님 50대에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출장나갔다가 호텔에서 갑자기 돌아가셨어.. 직종자체가 빡세서 다들 과로사인것 같다고 했는데,,
나 대학생때 맨날 밤새서 공부하고 육체로 구현하는 전공이었는데 지금 20대 후반이거든 밤 절대 못새. 안새는게 아니라 못새.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하루라도 못자면 근육 다 빠지고 바로 0으로 돌아가고 회복기간 엄청 오래걸려.
그냥 하루 밤새서 피곤하다~ 이게아니라 일주일내내 피곤하고 팔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걸으면서도 멀미하고 몸에 이상신호 나타나. 나는 술담뱌도 안하고 밥도잘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하는데도 그래. 한번 망가지면 몸이 기억하고 위험요소에 예민해지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