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데요.
어제 차를 오래 타니 짝꿍이
친구들 애기를 해주네요.
토요일 쇼담골에 짝꿍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남자친구 둘
여자친구 넷
여자 1은 요리를 잘하고
여지 2는 지저분한 꼴 못 본다고
청소 하고
여지 3은 야한 애길 잘해서
즐겁게 해주고
여자 4는 흥이 많아 분위기 즐겁게
해준데요.
요리 잘하는 여자친구가 쇼담골에
심은 열무 뽑아 김치를 담그고
갔어요.
과일이랑 야채 남은것 잔뜩
갖고 왔네요.
감자 고구마 마늘 캘때 자기들
꼭 부르라고 했데요.
마늘은 안된다고 했어요.
여자친구 남편들은 퇴직 하셨는데
집에서 종일 계시면서 하루세끼
꼭 먹으니 죽이고 싶다고 한데요.
ㅋㅋ
그마음 주부라면 다 이해하죠.
아침먹고 돌아서면 점심
이것저것 집안일 하다보면 저녁
하루세끼는 정말 바쁘죠.
아들은 아빠 애기듣고
그렇다고 죽이고 싶다니
너무해~~
하네요.
속으로
에구 이놈아
60넘어 하루세끼 해서
갖다 바쳐봐라~~
얼마나 힘든지~~
어떤 퇴직하신분들은 남는 시간에
요리를 배워 가족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면서
사랑받는 남편 아빠로 행복하게
보내시는데 대접만 받을려고 하면
가족들이 힘들고 사이가 멀어
질것 같아요.
그래서 취미가 있으신 남님들은
현명하신겁니다.^^
첫댓글 남편들도 요리 배워서 한끼라도
밥상 차려주면
좋을건데 ㅎ
제말이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음 심심하니 한끼
정도는 본인이 해도
될것 같은데~~^^
남자들도 노력하고.취미 생활 하는사람 있어요.
물론이죠.^^
우리집 남자분은
주중엔 본인이 잘 해결하면 주말엔 껌딱지
ㅎ
열무김치 너무 맛나보여요~^^♡
익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하루 세 끼는 넘 힘들지요
그래서
요즘 요섹남이 인기.. ㅋ
달랑 무가 연해 보여 맛있겠어요~^^
익어야 맛이 있을것
같아요.^^
예 세끼는 넘 바빠요
라면이라도 한끼는 끓여드셔야징 ㅎ
열무김치 맛있겠어요
네
하루 세끼는 힘들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같은 마음이라 공감 가서
더 재미있네요.ㅎㅎ
근데 죽이고 싶다는 말은
너무 했네요.ㅎㅎ
ㅋ
그냥 편한 친구끼리
농담삼아 하는 소리겠죠.^^
웃기려고 좀보태서 그런 단어를쓴거겠지요 ㅡ사실 세끼차리는게 쉽진않으며 남편본인들도 가정살림 들여다보니 세끼밥상 받아먹는거 불편해하더라구요 ㅡ 이모든고민도 유머도 고령화시대의 희비극인듯하네요. 그러나저러나 울집남편님은 먹을것만 사다놓으면 잘 두 찾아드시니 그것만이라도 다행이다싶네요 ㅡ
찾아드시니 그게
어디예요.^^
울 집도 점심 먹고 출근하시는 삼식씨
그래서 제가 일을 합니다
점심이라도 면해 볼려구요
열무김치 탐납니다
열무김치가 익어야
맛이 날것 같아요.^^
세끼 다 차려 주려면 바쁘고 신경질나는건
이해 하지만 죽이고 싶다는건
너무 과격한 단어네요.
아침 먹고 치우고 알아서
점심은 해결하라하고
여자도 문화센타든 운동이든
어디든 외출하면 될텐데요.
서로서로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친구들이니 그냥
과격하게 말해겠죠.
막상 닥치면 저도 힘들것 같아요.^^
우리 여자들도 결혼후 평생
집밥 한다고 고생 많이 했죠.
남자도 가족들 먹여 살린다고
평생을 일하고.
나이 먹으면 적당히 절충하고
살아가야 할텐데.
그게 참 쉽고도 잘 안되는 일이죠.
남자들은 정년퇴직이라도
있죠.
여자들은 퇴직도
없어요.
나이들면 서로 절충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파란여우
여자들은 정년퇴직 없으니
더 힘들고 일할 맛이
안나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전 심하게 화날때 욕은 못하고
저 인간
글로 쓰네요~~
@현 정 저는 밥하다 죽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해주는 밥 먹고 살다
죽고싶다 했어요.
70넘으면 실버타운
들어가재요.^^
@파란여우 돈 있으면 실버타운도 살기
편하대요.
삼시세끼 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현 정 의무식이라고 해서
하루에 한끼
혹은 두끼는 꼭
먹어야 한다네요.
티비에서 실버타운에
관해 방송을 많이 하네요.
삼식씨들
밥차러주는일은 버겁겠지요
글이 아주 맛깔스럽네요
잼나는 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