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250여명 참여! 호주 최대 자금세탁 사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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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더 에이지(The Age)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호주 빅토리아 경찰은 호주 최대 규모의 자금세탁 갱단을 단속했다. 그들의 은행 계좌를 통해
The Times는 10월 15일 빅토리아주 경찰이 호주 거래 보고 및 분석 센터(AUSTRAC)와 호주 범죄 정보 위원회(Australian Criminal Intelligence Commission)의 도움을 받아 1년 간의 조사 끝에 돈세탁 갱단을 적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경찰은 6채의 주택을 급습해 남성 5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 한 집에서 경찰은 200만 호주 달러가 넘는 엄청난 양의 불법 담배와 고급 승용차 4대를 압수했습니다.
체포된 남성 중 4명은 Burwood, Box Hill 및 Blackburn 출신이었고 모두 자금 세탁 및 범죄 수익 처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 다른 체포된 엔데버 힐스 남성과 콜필드 노스 여성은 일시적으로 풀려났으며 추후 기소를 위해 소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해당 단체가 다크웹을 통해 중국 유학생 250명의 신상정보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온 후 범죄 조직은 휴면 은행 계좌를 사용하여 최소 6,200만 호주 달러를 세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 그룹은 "돈 노새"도 사용할 것입니다. 학생 은행 계좌는 여러 거래에 사용된 다음 다른 계좌로 이체됩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이것이 지금까지 호주에서 단속된 가장 큰 전문 자금세탁 갱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오토바이 파티, 중동 갱단 및 아시아 마약 카르텔이 전 세계로 자금을 이동하는 것을 돕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국인 유학생들은 '국가 폐쇄 명령'으로 호주에 입국할 수 없었고, 이들의 계좌에 다량의 자금이 유입돼 경찰의 주의를 끌었다.
빅토리아 경찰청장 밥 힐(Bob Hill)은 "이 자금세탁 갱단은 매우 유연하며 전통적인 자금세탁 방법을 채택하지 않았다. 체포된 용의자 중 4명은 전과가 없다. 이들은 모두 멜버른에서 평화롭게 눈에 띄지 않게 살았다. 동시에 복잡한 범죄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주 거래 보고 분석 센터(Australian Transaction Reporting Analysis Centre)의 관리자인 Jon Brewer는 "은행의 재무 전문가와 협력하여 의심스러운 자본 흐름을 분석하고 식별할 것입니다. 이 경우 우리의 분석은 경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편집자: Li Yun 출처: NetEase 복제, 저자와 출처를 그대로 표시하십시오.